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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찻길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3,000원
판매가
3,000원
출간 정보
  • 2013.04.01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4.2만 자
  • 0.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69330055
ECN
-
기찻길

작품 소개

2000년 즈음, 집안 경제 사정으로 객지로 나간 아빠를 기다리는 여섯 살 아이 '민이'와 형인 '철이'. 여섯 살 민이는 봄이 되자 시내를 벗어난 한갓진 기찻길을 찾아 기차를 봅니다. 그 기차에 집 나간 아빠가 타고 올 것을 기대하면서 날마다 기찻길을 오가곤 합니다. 형제는 몸이 아픈 엄마를 위하여 생일 선물로 카세트와 노래 테이프를 선물하기로 했습니다. 그럴려고 오랬동안 용돈을 모아, 신문을 돌려 돈을 모았습니다. 하지만 형제가 모은 돈은 카세트와 노래 테이프를 사기엔 좀 부족합니다. 실망한 아이들에게 기적 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리뷰
10년 전. 지금처럼 스마트폰이나 mp3 같은 기기가 흔치 않던 때입니다. 여기, 여려운 가정환경에도 해맑고 착하게 살고있는 형제가 있습니다. 아이들의 꿈은 너무도 소박합니다. 집 나간 아빠가 돌아와서 가족이 같이 살 수 있게 되기를, 아픈 엄마가 하루 빨리 건강을 되찾기를 바라는 게 다입니다. 엄마가 심장병을 앓고 있는 것을 형제는 알고 있습니다. 그런 엄마가 좋아하는 게 바로 '심수봉' 이란 가수의 '백만송이 장미'란 노래입니다. 라디오로 그 노래를 들을 때 엄마 얼굴, 평온하고 마치 아빠와의 옛사랑을 떠올리는 듯한 표정... 아이 형제는 엄마의 그런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집에 있는 카세트는 고장이 났고 노래 테이프는 애초에 없었습니다. 아이 형제는 엄마에게 백만송이 장미를 마음껏 들을 수 있게 해주고 싶습니다. 형제는 그렇게 하기로 계획을 세웁니다. 형은 신문을 돌리고 동생은 적으나마 용돈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엄마 생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날 저녁 형제는 엄마 생일 선물을 사려고 시내로 나섭니다. 내일부터 엄마가 좋아하는 노래를 맘껏 들으며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형제의 가슴은 들떠있습니다. 하지만 어린 형제에게 세상은 그리 간단하게 다가오지 않습니다. 카세트를 사고 테이프를 사는 계획이 어긋나기 시작합니다. 어린 형제는 밤이 깊어가는데도 시내를 걷고 있습니다. 전자상가를 찾아 헤매고 있습니다... 아직은 찬기가 남은 봄날 밤입니다...

작가

박희동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68년
경력
점촌초등학교 바둑 강사
문경시 모전초등학교 바둑 강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동행 1977 (박희동)
  • 기찻길 (박희동)

리뷰

5.0

구매자 별점
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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