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는 미래를 여는 열쇠: 전지 이야기’는 2016년에 출판되었으며, 14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책은 2016년에 출판된 책의 후속편으로 17번째 책(후속편 3번째)이다. 미래를 예측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과거를 돌아보면 미래의 일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다. 그래서 ‘과거는 미래를 여는 열쇠’라고 한다. 본 책은 ‘자동차용 전지’에 대한 이야기로, 과거의 경쟁구도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미래를 예측하려고 노력했다. 인간은 균형 잡힌 시각(balanced view)을 갖기 힘들다. 그래서 쓰는 사람의 주관이 들어가기 마련인 역사책은 편향적인 면이 있다. 이런 편향성은 그것을 반박하는 역사책을 낳는 계기가 된다. 이렇게 하다 보면 다양한 시각의 역사책이 풍부하게 모이면서 진정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한국의 산업은 선진국과 비교하여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 선진국을 따라잡으려고 그린 경제, 창조 경제, 수소 경제 등 변화무쌍하게 움직여 왔다. 서두르다 보니까 시행착오도 많이 겪는다. 역사는 직선으로 전진하지 않는다. 산에서 흐르는 시냇물처럼 구불구불 움직인다. 전지 산업을 포함한 한국의 산업계는 위기를 겪고 있다. 위기를 극복하려면 과거로 눈을 돌려 역사의 눈으로 미래를 봐야 한다. 본 책이 균형 잡힌 역사의 눈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