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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뮬레이션 우주 상세페이지

시뮬레이션 우주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7,800원
판매가
7,800원
출간 정보
  • 2025.03.05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5.3만 자
  • 22.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9031133
ECN
-
시뮬레이션 우주

작품 정보

책 소개

뉴턴역학에 이어 새로 탄생한 양자역학은 닐스 보어를 필두로 한 코펜하겐 학파가 그 본산이다. 닐스 보어에 의하면 모든 물체는 파동함수로 서술되는데, 파동함수는 외부 관찰자에 의해 관측되면 하나의 값으로 붕괴된다고 한다.
말하자면 관측결과로 전자의 상태가 결정되는 것이다. 우리가 물리계를 관측하기만 하면 그 때부터 파동은 사라지고 입자만 남는 것이다. 양자역학에 의하면 조금이라도 가능성이 있으면 그 가능성이 발생하는 우주가 반드시 존재하게 되며 우리는 이 순간 다른 우주에 다른 상태로 존재한다.
또 다른 우주에 사는 ‘나’는 나와 유전자 등 모든 면에서 똑 같을 수 있다. 내가 사나운 공룡과 생존 투쟁을 벌이는 우주도 있고, 내가 태어난 우주도 있고 아직 태어나지 않은 우주도 있다. 다만, 여기에 있는 나는 다른 우주에 있는 ‘나’ 와는 ‘결 어긋난 상태’에 있기 때문에 상호작용을 할 수는 없다.
닐 도널드 윌시의 <신과 나눈 이야기>에서 히틀러는 하늘에 올라 신의 옆에 좌정했다. 히틀러의 일생은 한 낱 꿈이었나? 우리는 꿈 속에서는 꿈인 줄 모르고 (자각몽이 있기는 하지만) 낭떠러지에 떨어진다든가 누구에겐 가 공격을 당하여 오도가도 못하는 위기에 처했다가 잠을 깨는 순간 휴~! 하고 아차! 꿈이었구나 하고 안도하는 때가 있지 않은가?
히틀러는 죽고 보니까 일장춘몽이었다는 것이다. 그렇지 안다면 그 많은 죄를 진 히틀러가 어떻게 그토록 버젓하게 신의 옆에 좌정할 수 있단 말인가? 그러나 꿈이라면 할 말이 없다. 그렇다면 우리의 일생은 모두 한바탕 꿈이라는 말인가? 실제 불가에서는 우리 지상세계에서의 일상을 가리켜 일장춘몽이라고 한다.
얼마전 일론 머스크는 미국 한 방송에서 이 세상이 시뮬레이션일 확률이 99.9999% 라고 했다. 양자역학에서는 관측자 유무에 따라 다른 현상이 발생한다고 하는데, 일론 머스크는 관측자가 자연현상에 개입한다는 것 자체가 시뮬레이션이란 증거라고 주장한다. 그것은 일원론과도 관계가 있고 또 이 세상은 내 안에서만 의미가 있다는 것과 도 연결된다.
많은 사람들이 임사체험 또는 사후체험을 한다고 보고되고 있다. 스웨덴 보리는 아예 20여년 동안 영계를 드나들었다. 에드거 케이시Edgar Cayce는 미국의 유명한 초능력자였다. 그는 뛰어난 초감각적 지각을 지니고 의학, 전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예언을 남겼다. 최근 인도출신 미국인 아니타 무르자니의 임사체험은 너무나 유명하다. 사람은 죽으면 영혼이 분리되어 하늘나라로 떠나는 것인가? 지구는 영혼 훈련장이라고 한다.
이와 관련해서 네빌 고다드는 아주 의미 심장한 말을 했다. 그는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4차원 세계에서 방사된 것이라고 했다. 이는 어쩌면 시뮬레이션과 가장 근사한 개념이 아니겠는가? 그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보고 있는 자아는 3차원적이다. 4차원적 자아전체를 보기 위해서는 모든 단면을 보아야 한다.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모든 순간들을 보고, 그것들 모두를 현존하고 있는 전체로 보아야 한다. 사람들이 겪었던 일들을 차례대로 보는 게 아니라 그것들을 현재 존재하는 전체로 보아야 한다. 변화는 4차원의 특성이므로 살아 있고 움직이는 유동적인 상태 안에서 보아야 한다. 이것이 3차원 세계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무엇인가? 그것은 우리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이동한다면 미래를 볼 수도 있고, 또 바꿀 수도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언제라도 나갈 수도 있고, 넘어갈 수도 있는 그림자일 뿐이다. 보다 근본적이고 더 높은 차원의 넓은 세상에서 방사된 것이다.
사람들은 내부의 마음으로 들어가서 시간을 객관적인 것으로 만들어 낼 때마다 공간은 더 넓어진다. 시간과 공간은 연속적이고, 인생은 수 많은 시간구역들을 넘나드는 것에 불과하다. 이 연속된 우주는 이미 과학자들이 예측하고 있다.
이런 사실들이 일론 머스크가 주장하는 시뮬레이션과 관련이 있을까? 이세상은 한바탕 꿈일까? 시뮬레이션일까? 이 책이 관심과 호기심을 가지고 이 우주 시뮬레이션론의 추이를 지켜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작가 소개

간단한 이력

육사졸업((1960), 월남전 참전, 화랑무공훈장 수훈(1965) (중대장으로 고보이 전투 등에서 싸웠음)
U.S Army Infantry School, Officers Advanced Course (1968) (미육군보병학교 OAC)
육군대학졸업(1970)
U.S Naval Graduate School, Senior Defense Management Course (1985) (미해군대학원 고급국방관리과정)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 도시개발학 석사(1986년)
65사단장(1986~1988. 준장예편)
비상기획위원회 동원실장(1990~1993)
항공조종사(미국 Alaska Fairbanks의 Aviation Company에서 항공면허시험 합격, 면허증교부 받음. 1988년 11월)

상 훈

화랑무공훈장(66.09.26),
보국훈장 삼일장(75.10.01),
대통령표창(81.10.01),
보국훈장 천수장(85.10.01)

저술활동
진급제도에 관한 연구, 개인논문(’74)
인간존중과 도시개발영향, 건대행정대학원(’87)
알래스카에서의 체험 기행문(’88)
비밀첩보원 번역출간 (’89 병학사 ’90)
비밀첩보원’ 2차출간 원제‘Spy in the U.S’ 파월 모나트 저, 이인수 역. 1990.12.25 도서출판 글 화랑 펴냄)

수필가 등단
수필‘검둥이’로 문예감성 2016 제13회 신인‘어깃장 부리는 손자’ 당선
화백문학 제35회 신인상, 수필 2편‘돌잡이’ 로 계간 화백 2016 봄호 신인 당선
지필문학 수필‘교통카드 에피소드 와‘겉 모습도 중요하다 두 편으로 신인 당선

E book 출간 (www.epage.co.kr)
<sentence pattern>
<무의식이 나의 신이다>
<아는만큼 보인다>
<나만의 테메노스>
<숫자로 말한다>
<당당하게 살자>
<6.25가 준 기적선물>
<감정다스리기>
<알래스카에서 조종사 되다>
<시뮬레이션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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