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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어떻게 써야 할까? 상세페이지

에세이, 어떻게 써야 할까?

살며 생각하며

  • 관심 0
e퍼플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10,000원
판매가
10,000원
출간 정보
  • 2025.08.14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4.8만 자
  • 21.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9038699
ECN
-
에세이, 어떻게 써야 할까?

작품 정보

글쓰기를 시작하려는 당신에게!

누구나 한 번 쯤은 써보고 싶다고 말한다.내 이야기를, 내 마음을, 내가 지나온 시간을 한 줄로 정리해 보고 싶다고.

하지만 막상 책상 앞에 앉으면, 마음과 손 사이에 먼 거리가 느껴진다."내가 쓴 글이, 글이 될까?”, "누가 이런 글을 읽어줄까?”조심스레 써 내려간 문장을 다시 지우며, 우리는 또 주저한다.

하지만, 에세이는 화려한 수사나 특별한 삶을 요구하지 않는다.그저 자기 마음을 다정하게 바라볼 줄 아는 사람에게 열린 문이다.세상에 전하고 싶은‘무엇’이 아니라, 내 안에서 자라난‘왜’를 따라가는 글. 그것이 에세이의 시작이다.

나는 왜 쓰는가?그 질문을 안고 종이에 단어를 올려본다.그러면 문장 사이로 무언가가 조용히 깃든다.삶이 흘러간 자리에 남은 자국들, 말로 다 하지 못했던 감정들, 때로는 어쩌다 떠오른 기억 하나가 의외의 방향으로 문장을 이끈다.

글은 내가 나에게 건네는 편지이자, 내가 잠시 멈춰 선 풍경을 타인에게 건네는 창이다. 따라서 잘 쓰는 것보다 진심을 담는 것이 먼저고, 멋진 표현보다 정직한 고백이 오래 남는다.

에세이를 쓰고 싶다는 마음은 결국 자신을 더 잘 알고 싶은 마음이다.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두려워하고 무엇을 사랑하는지.

글을 쓴다는 것은 그 마음을 기록하는, 조금은 조심스럽고 고요한 행위다. 당신이 글을 쓰고 싶다고 생각했다면, 이미 첫 문장은 시작된 셈이다. 아직 써지지 않았을 뿐, 글은 당신 안에서 살아 숨 쉬고 있다.

이 책은 그 글을 불러내는 작은 등불이 되고자 한다.길을 비추진 못하더라도, 당신이 멈춰 선 그 자리에 함께 있고 싶다.
글은 거창하게 쓰는 것이 아니다.

작은 마음 하나를 정성스럽게 눌러 담는 일이다.그 일의 시작을 응원하며, 이 책의 첫 페이지를 당신에게 내민다.

작가 소개

칼럼니스트로 1,070편의 칼럼을 기고하고 있으며, 에세이로「한 발짝 물러섰을 때 비로소 보이는 것들」「소중한 지금」「AI 시대, 어떻게 살아야 할까」「전략가, 제갈량과 사마의」「유비쿼터스 어플라이언스」「종교와 신화, 그리고 미신」「대한민국 속 들여다보기」「내 마음속의 석가와 예수 대화」「인생은 B와 D 사이」 교육용으로「지능형 홈 네트워크 시스템」「한국인의 자녀 교육」「유대인의 자녀 교육」여행집으로「동남아시아 문화 탐방」「북아메리카 문화 탐방」등 40여 권을 집필했다.

현재 용산구 동부 이촌동 연구실에서 책 읽고 글도 쓰고, 또 색소폰을 친구 삼아 놀기도 하면서 노들섬과 한강 변을 따라 조깅 하는 것을 취미 삼으며 건강을 다지고 있다. 찾아오는 이 있으면 동네 술집에서 막걸리 잔 기울이며 세월을 낚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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