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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없는 영혼, 영혼 없는 나 상세페이지

나 없는 영혼, 영혼 없는 나

차원의 계단과 나의 여백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5,000원
판매가
5,000원
출간 정보
  • 2026.01.09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3.8만 자
  • 23.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9047271
UCI
-
나 없는 영혼, 영혼 없는 나

작품 정보

영혼의 미궁 속으로 초대하는 철학적 여정: 《나 없는 영혼, 영혼 없는 나》
깊은 밤, 당신의 내면에서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그 미세한 떨림을 느껴본 적 있나요? 그것이 바로 '영혼'일지도 모릅니다. 아니, 어쩌면 아닐 수도 있죠. 권진오 작가의 신작 《나 없는 영혼, 영혼 없는 나》는 바로 이 모호한 경계에서 시작합니다. 2025년 8월, 퍼플 출판사를 통해 세상에 나온 이 책은 총 113페이지에 걸쳐 17개의 이야기를 통해 영혼의 본질을 탐구합니다. 종교, 철학, 개인적인 상처와 기억이 얽힌 이 여정은 단순한 사유가 아닌, 삶과 죽음 사이를 흐르는 '보이지 않는 강물'처럼 독자를 사로잡습니다.
책의 핵심: 영혼이란 무엇인가?
작가는 프롤로그에서부터 솔직하게 고백합니다. "나는 오래전부터 ‘영혼’이라는 말을 붙들고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그 영혼이 무엇인지, 단 한 번도 끝내 정의할 수 없었습니다." 이 책은 기독교의 '영원한 영혼'과 불교의 '무아(無我)'를 넘나들며, 플라톤의 '육체의 감옥'부터 동양의 '기(氣)'까지 다양한 관점을 조명합니다. 하지만 작가는 결코 단정 짓지 않습니다. 대신, 죽음 직전의 손길, 기억을 잃어가는 아버지의 미소, 꿈속의 오래된 상처처럼 일상 속 '있음'을 통해 영혼을 느껴보게 합니다.
첫 번째 이야기 "영혼과 환상, 그리고 거짓된 빛의 그림자"에서는 유명한 '21그램 실험'을 소환합니다. 1907년, 죽음의 순간 몸무게가 21g 줄어든다는 그 전설적인 이야기를 통해 작가는 묻습니다: "영혼은 정말 무게를 가질 수 있는가? 아니, 우리는 왜 보이지 않는 것을 그렇게 믿고 싶어 하는가?" 이처럼 각 장은 개인적인 에피소드와 철학적 통찰을 엮어, 영혼과 양심, 죄, 치유, 그리움, 기도, 자살 등 삶의 깊은 주제를 파헤칩니다. 부록과 에필로그에서는 이 모든 물음이 "나 없는 영혼은 어디에 있는가? 영혼 없는 나, 나는 누구인가?"로 귀결되며, 독자에게 여운을 남깁니다.
왜 이 책을 읽어야 할까?
이 책은 단순한 종교 서적이나 철학 에세이가 아닙니다. 작가의 자전적 고백이 스며든, 시적인 산문으로 쓰여 있어 읽는 내내 가슴이 저릿합니다. 만약 당신이 삶의 무상함을 고민하거나, 상실의 아픔을 안고 있다면, 이 책은 위로이자 도전이 될 것입니다. "영혼은 증명할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없다고 말할 수도 없습니다."라는 문장은 책의 본질을 압축하듯, 독자를 사색의 세계로 이끕니다.
권진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묻습니다: 당신의 영혼은 어디에 있나요? 지금, 이 책을 펼쳐 그 떨림을 느껴보세요. 삶이 조금 더 깊어질 테니.

작가 소개

묵명(?明) 권진오
▶ 기존 종교 지형도를 뒤흔드는 '위험한' 사상가
그는 답을 주는 스승이 아니라, 끝없이 함께 묻는 동행자입니다. 기성 종교의 울타리를 과감히 넘어, 그러나 신을 결코 버리지 않은 채, 신과 인간이 가장 날것으로 마주치는 현장으로 뛰어든 영혼의 순례자이자 사상가입니다. 그의 여정은 안주를 거부하는 '영적 노마디즘(Nomadism)' 그 자체이며, 이는 그를 "어디에도 완전히 속하지 않아 오히려 모든 것과 연결되는" 특별한 위치에 서게 합니다.

▶ 제도를 떠났으나 신을 붙잡은 구도자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 윌셔교회 목회자로 서 있던 그는, 교회가 제시하는 ‘완성형 답변’에 더 이상 머물 수 없었습니다. 결국 목회자의 신분을 내려놓고, 아프리카 우간다의 사막, 파키스탄의 이슬람 마을, 터키·인도·티베트 등 세계 곳곳의 신앙 현장을 15년 넘게 방랑하며 "신과의 관계란 과연 무엇인가?" 라는 가장 근원적인 질문을 몸으로 부딪히고 기록했습니다.

그는 여전히 “나는 기독교인이다”라고 말하지만, 동시에 “나는 더 이상 기독교인만은 아니다”라고 덧붙입니다. 그의 신앙은 특정 교리나 제도에 갇히지 않고, 끊임없이 확장·해체되며 살아 숨 쉬는, '흐르는 신앙' 의 현장입니다.

▶ 그의 저서들: 단순한 책이 아니라 걸어온 길이자 '사유의 현장'
그의 글은 여행기나 신학 논문이 아니라, 한 인간이 존재의 끝자락에서 건드리며 쌓아 올린 ‘사유의 탑’입니다. 독자는 그 탑을 오르며 기존의 역사, 자아, 구원, 신앙에 대한 모든 전제를 뒤흔들게 됩니다.

[기독교의 근본에 대한 날카로운 성찰]

「빛으로의 귀환」, 「역사의 예수, 신화의 그리스도」, 「구원 장사」, 「예수 숭배 우상숭배」

"기독교는 어떻게 예수의 생생한 가르침을 잃고, 바울에 의해 체계화된 '구원의 종교'가 되었는가?" 라는 근본 질독을 통해, 기독교가 ‘구원 상품화’와 ‘예수 우상화’로 변질된 과정을 냉철하게 해부합니다. 이는 신앙인에게는 충격이자 패닉이 될 수 있는, 한국 기독교계에 던진 가장 날카로운 문제작들입니다.

[자아 해체와 존재론적 탐구]

「나 없는 영혼과 영혼 없는 나」, 「운명 앞에 선 인간」, 「고통의 흔적에 이름을 새긴다」

고정된 ‘나’라는 환상을 철저히 해체하고, 자아 너머의 존재론적 실체를 탐구합니다. 불교의 무아(無我), 도교의 무위(無爲), 수피즘의 신비주의까지 넘나들며 동서양 철학의 깊이를 종횡무진합니다.

[영성의 생생한 체험 기록]

「존재의 흔적과 사유」, 「추억의 궤적, 그리고 죽음 이후 우리는 무엇으로 존재하는가」

꿈, 죽음 직전의 임사체험(NDE)과 묵시적 계시에서 비롯된 기록입니다. 이성의 언어로는 도달할 수 없는 영성의 생생한 체험을 글로 옮긴 거의 유일한 한국어 텍스트로서, '체험된 영성'의 현장을 증언합니다.

[인생의 낮은 곳에서 피어난 위로]

「라온의 발자국 ─ 쥐구멍에 볕든다」

육체의 고난과 극심한 가난, 관계의 파국 등 인생의 가장 낮은 곳에서 발견한 희망의 메시지입니다. "쥐구멍에도 볕 들 날이 있다" 는 속담처럼, 절망의 한복판에서도 빛은 스민다는 위로와 깨우침을 전합니다.

최근작·출간 예정

「경계에서 숨 쉬는 신」(2026년 하반기 예정)

서로 다른 종교와 사상이 부딪히는 ‘경계’야말로 신이 가장 강렬하게 숨 쉬는 곳이라는 화두를 삼아 쓴 신작. "신은 제도 안의 안정된 중심에 있지 않으며, 오히려 경계의 불안정한 지대에서 가장 생생하게 드러난다" 는 그의 핵심 주제를 집대성한 작품입니다.

▶ 지금 그는 어디에 있는가: '경계의 영성'을 실험하는 실천가
현재 그는 한국과 터키를 오가며 ‘경계의 영성’을 몸소 실험하고 있습니다. 이슬람 수피 수행자, 티베트 불교 라마, 한국 무속인, 가톨릭 수도자들과 함께 기도하고 침묵하며, 제도 밖에서 '공존의 언어' 와 '대화가 아닌 교감' 을 찾아내고 있습니다.

그의 강연과 글은 언제나 세 가지 키워드로 요약됩니다.
떠남과 귀환 · 상처와 치유 · 신의 죽음과 재탄생

그는 말합니다.
"신은 이미 당신 안에 씨앗으로 있다. 다만 우리가 그 씨앗을 교리와 제도, 그리고 '자아'라는 껍질로 덮어버렸을 뿐이다."

당신이 묵명 권진오의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추가된 결론)
만약 당신이 "종교는 믿지만, 제도는 불편하다" 고 느낀다면.

만약 당신이 '영성'과 ' spirituality'에 관심이 있지만, 기성의 답변에 만족하지 못한다면.

만약 당신이 고정된 '자아'라는 감옥에서 벗어나 더 넓은 존재의 바다로 헤엄치고 싶다면.

묵명 권진오의 책은 당신 안에 잠들어 있는 영적인 지평을 깨우는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 그의 글은 이성적 이해를 넘어, 독자의 영혼을 직접 움직이는 '체험의 언어' 로 쓰여졌습니다. 지금 이 순간, 그의 책은 당신의 내면을 따뜻하게 뒤흔들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 경계를 넘어, 그러나 신을 놓지 않은 한 구도자의 기록이 당신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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