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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제국 : 지옥의 레이스(v1.0) 상세페이지

실리콘 제국 : 지옥의 레이스(v1.0)

사각형의 감옥을 부수고, 최초의 텔타영토를 명명하라

  • 관심 0
e퍼플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14,000원
판매가
14,000원
출간 정보
  • 2026.07.24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2.1만 자
  • 3.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9059588
UCI
-
실리콘 제국 : 지옥의 레이스(v1.0)

작품 정보

"우리는 왜 남이 그려 둔 사각형 반도체의 틀 안에서, 고작 0.1%의 수율을 다투며 서로를 소모하고 있는가?"

수십 년 동안 세계를 지배해 온 구체제의 관료들과 월가의 금융 엘리트들. 그들이 공고하게 쌓아 올린 ‘사각형의 성벽’은 오직 10진법이라는 탐욕스러운 축적의 논리 위에서 인간의 지능과 자본을 통제해 왔다.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졌음에도 여전히 누군가가 정해준 규격의 부품을 만드는 하청 기지에 머물러 있는 거대 제국 루미너스, 그리고 그 시스템 안에서 부품처럼 소모되는 개개인의 삶. 밤새워 라인을 돌리고 코드를 짜내도 부의 대부분은 저 높은 곳의 자본가들이 독식하는 지독한 약탈의 세계 속에서 인류는 서서히 질식해가고 있었다.

이 거대하고 단단한 절벽 앞에서, 마침내 사각형의 질서 자체를 부정하는 '다름의 통찰'이 시작된다. 주인공 강태신이 기흥 18라인에서 쏘아 올린 델타(?)라는 삼각형의 반란은 단순히 반도체 기술의 승리담이 아니다. 그것은 수천 년간 인류를 지배해온 ‘비교와 추격’의 논리에 던지는 처절한 선전포고이자 문명의 대전환이다.

김 선생의 시대를 꿰뚫는 예지력, 강태신의 거침없는 실행력, 그리고 안나 수의 압도적 전문성이 필요했던 이유는 단 하나. 남이 정해준 답을 거부하고, 오직 스스로 찾아낼 수 있는 ‘나의 길’을 직접 명명(Naming)하기 위함이었다.

거대한 주권 이동의 서사를 담은 대하소설 《Silicon Empire》 시리즈가 드디어 베일을 벗고 v1.0, v2.0, v3.0 전 3권 전격 동시 발간된다!

그 장대한 포문을 여는 1권(v1.0: 제국의 서막)에서는 독점 자본의 최정점인 아펙스(Apex)의 왕좌를 장악해가는 리사 수 회장의 숨 막히는 막후 작전과, 기흥 18라인에서 시작되어 대한민국 부산 제2센텀으로 이어지는 가이아(Gaia) 플랫폼의 위대한 초석이 역동적으로 펼쳐진다.

시스템이 나를 지배하던 시대는 끝났다. 1권부터 3권까지 숨 가쁘게 이어지는 거대한 기하학적 혁명의 전율 속에서, 이제 당신의 일상에서 자행되던 사각형의 폐습을 도려내고 오직 당신만이 세울 수 있는 ‘나만의 18라인’을 가동하라!

작가 소개

현장과 데이터의 진실 위에서 시대의 새로운 표준을 세우는 작가.

대한민국 금융과 채권 추심 현장의 최전선에서 약 44년간 발로 뛰며 거시경제의 역동적인 숨결과 방대한 데이터를 온몸으로 기록해 온 정통 금융 전문가 출신의 작가다. 평생을 바쳐 채권과 대출의 생사를 가르는 냉혹한 자본의 논리를 목격한 그는, 지난 반세기 동안 직접 발로 밟고 눈으로 확인한 '현장의 진실'들을 설계도 삼아 시대의 모순을 날카롭게 통찰하는 저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작가는 무력이나 강압에 의한 지배가 아닌, ‘매혹적인 매력’이야말로 가장 완벽한 지배 형태임을 입증해낸 인문 교양서 《선택받는 제국》을 통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어 실제 정치 영역에서 지배 원리로 작동하고 있는 아날로그와 디지털 지배 양식의 차이와 그 생생한 행태를 철학적 프레임워크와 결합해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추리소설 《12진법의 연대기》를 발표하며 독보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세 번째 역작 《Silicon Empire》 시리즈는 앞선 통찰의 연장선상에서, 기업과 산업의 지배 형태가 과연 어떤 양태로 이루어지는지를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현실을 통해 적나라하게 파헤친다. 특히 인공지능(AI) 시대의 패러다임 전환 속에서 시스템에 소모되는 인간의 존엄을 회복하고 나만의 길을 스스로 명명(Naming)해야 한다는 생존의 메시지를, 부산의 센텀시티와 제2센텀시티를 역동적인 배경으로 삼아 압도적인 스케일로 구현해 냈다.

따로 참고한 문헌 없이 오직 44년의 현장 경험과 데이터만으로 빚어낸 그의 글은, 인주하는 자에게는 공포를, 도전하는 자에게는 나만의 영토를 구축할 축복의 이정표를 제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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