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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작품 소개

<눈물> 너무나 가벼운 존재라서 늘 가볍게 읽히는 소설을 써왔다고 밝히는 작가의 세번째 소설.어느 시골학교의 교사 출신, 한 아이의 어머니이며 결혼을 하지 않은 미혼모라고 밝히는 한 여성. 하지만 그 외에는 생각나는 것이 전혀 없는 여성의 이야기로 작품은 시작된다.


출판사 서평

이 책의 첫장을 넘기면 독자들은 낯선 형식에 부딪히게 된다. "0장, 당신께 드리는 수수께끼 세 가지". 생각할수록 고개가 갸웃거려지는 그 세 가지의 수수께끼를 통해 작가는 독자들에게 무엇을 묻고 싶은 것일까.

이 책은 얽히고설킨 사랑 이야기의 도식에서 탈피, 인간으로서 피할 수 없는 운명의 힘을 다루고 있다. 특히, 혈육보다 더 진한 두 남자의 우정을 작가 특유의 감성으로 나타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제까지의 대중소설들과는 다른 참신한 주제를 시처럼 잔잔하고 아름다운 문장으로 그려낸 작가의 역량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저자 프로필

하병무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1986년 중앙대학교 문예창작 학사
  • 데뷔 1995년 소설 '남자의 향기'

2014.12.1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2년간의 교직 생활과 잡지사 기자 생활을 거쳐 출판기획 프리랜서로 활동하였다. 1995년 <남자의 향기(전3권)>, 1997년 <들국화(전2권)>를 발표했고, <눈물>은 그의 세번째 작품이다. 지금은 강원도 어느 호숫가에서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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