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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밤 상세페이지

포근한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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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15,000원
전자책 정가
20%↓
12,000원
판매가
10%↓
10,800원
출간 정보
  • 2022.04.01 전자책 출간
  • 2022.02.01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1만 자
  • 8.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6605745
ECN
-
포근한 밤

작품 정보

덤벼라 세상아, 그래도 사랑하고 말테니!

종횡무진 사막을 누리는 패기 넘치는 삶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자잘하고 고된 하루하루의 연속이다.

평생 이 나라 저 나라를 내 집처럼 드나들고 사하라 사막을 종횡무진 누리던 싼마오. 그런데 천하무적 싼마오의 굵직한 인생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소소하고 자잘한 일상의 문제들이 촘촘히 박혀 있다. 우직하고 먹통 남편인 호세를 악덕 회사에서 구출해 내고 밀린 월급도 받아야지, 어디 가서 호구 노릇 하지 않으려면 단단히 정신줄 잡아야지, 가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사업도 구상해야 하고 틈틈이 아르바이트도 해야 한다.

하지만 세상이 아무리 덤벼도 굴복하지 않으리! 궁지에 몰려도 진짜 소중한 게 무엇인지 알면 전부를 잃어버리진 않는 법. 구질구질하고 짠내나는 일상이 아무리 초라해도 싼마오는 자신이 좋아하는 활동과 취미로 삶의 균열을 채우고 반짝반짝 닦아내며 보란 듯이 알려준다. 밤이 온 세상을 포근히 감싸듯, 그대도 부디 그 온기를 잃지 말라고.

작가 소개

중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여성 작가. 본명은 천핑陣平. 1943년 중국 쓰촨 성 충칭에서 태어나 타이완으로 이주했다. 이해심 많은 부모의 보살핌 속에서 유복하게 자랐지만, 획일적인 학교 교육에 적응하지 못해 힘겨운 소녀 시절을 보내다 결국 학교를 그만두고 가정교육을 받았다. 스물네 살부터는 세계 각국을 떠돌기 시작했고, 1973년 북아프리카의 서사하라에서 스페인 남자 호세와 결혼해 정착했다.

사하라 사막에서의 기상천외한 신혼생활을 담백하고 위트 있게 그려낸 첫 작품 『사하라 이야기』는 출간 즉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에 용기를 얻은 싼마오는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고, 자신의 독특한 체험을 바탕으로 많은 작품을 써 나갔다. 1979년 남편 호세가 잠수 사고로 세상을 떠나자 오랜 타국 생활을 접고 타이완으로 돌아와 문화대학에서 문학 창작을 가르치며 집필과 강연 활동을 병행했다. 1991년 장아이링의 사랑을 그린 시나리오 『곤곤홍진』을 마지막 작품으로 4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유랑인’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꿈을 찾아 열정적인 삶을 살다 간 싼마오는 지금까지도 중국 독자들의 그리움과 동경의 대상이다. 2007년 조사한 ‘현대 중국 독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100인’에서 루쉰, 조설근, 바진, 진융, 이백에 이어 6위에 오르기도 했다. 2010년 대만의 황관출판사에서 싼마오 전집을 새롭게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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