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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 언니, 못된 여자, 잘난 사람 상세페이지

센 언니, 못된 여자, 잘난 사람

글로리아 스타이넘, 삶과 사랑과 저항을 말하다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15,000원
전자책 정가
30%↓
10,500원
판매가
10,500원
출간 정보
  • 2021.11.30 전자책 출간
  • 2021.11.26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4.5만 자
  • 50.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56254449
ECN
-
센 언니, 못된 여자, 잘난 사람

작품 정보

1. 페미니스트 시민운동가 글로리아 스타이넘이 남긴 주옥같은 말을 정리하다

글로리아 스타이넘은 동시대 페미니즘의 기수이자 성별 ㆍ 인종 ㆍ 계층을 넘어선 시민운동가이며, 격동의 20세기를 살아낸 언론인이다. 그녀의 재기 넘치는 말에 수많은 이가 웃음 짓고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다. 일찍부터 간결하고 명징한 말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행동하게 만들고, 내면의 힘을 끌어내어 목표를 향해 일할 수 있게 했다.

『센 언니, 못된 여자, 잘난 사람』은 반전, 평화, 인권, 여성, 환경, 연대 같은 다양한 사회 문제에 대해 스타이넘이 남긴 주옥같은 말을 정리한 책이다. “진리가 너를 자유롭게 하리라. 그러나 먼저 열받게 하리라.”라는 말로 글로리아 스타이넘은 베트남 전쟁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었고, 반전 평화 운동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 복잡한 사회 문제에 대해 핵심을 짚어 내는 그녀의 주옥같은 말들을 만나보자.

2. 이야기를 품은 문장이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만나다

글로리아 스타이넘은 짧지만 기억에 남는 말을 ‘일상의 시’라고 부른다.

문장이 이야기를 품으면 두고두고 음미할 수 있는 시 한 수가 되고, 문장에 물을 주면 풍성한 이야기로 자라난다. “사실을 말해주면 잊어버리지만, 이야기를 들려주면 언제나 기억한다.”는 미국 원주민 속담처럼 말이다.

때때로 기억에 남는 인상적인 말이나 문장 하나는 다양한 이야기를 불러와 오래오래 우리 곁에 머문다. 풍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스타이넘의 말과 문장이 다양하고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어우러져 말이 부리는 마법의 세계를 선물한다.

3. 나의 이야기를 풀어낼 말이 필요할 때 이 책을 펼치자

우리에겐 우리의 생각, 정의, 분노, 인간애, 희망, 웃음, 배움을 전달할 이야기가 필요하다. 그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이해하고 이해받는다. 나의 이야기를 풀어낼 말과 문장이 필요한가? 순식간에 퍼져나가는 강렬한 언어를 욕망하는가? 그렇다면 이 책을 펼치자.

글로리아 스타이넘의 연설, 기사, 책에서 따온 풍성한 이야기가 담긴 짧지만 재기발랄하고 명징한 언어, 그녀의 친구들이 전하는 말이 용기를 줄 것이다. 또 주장을 펼칠 때는 도움을, 힘이 들 때는 위로를, 필요할 때는 영감을 줄 것이다. 그리고 그저 읽고 미소 짓는 기쁨까지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현대 페미니즘을 대표하는 기수이자, 성별과 인종, 계층을 넘어선 시민운동가이면서 작가, 연사, 언론인, 편집자로 널리 알려졌다. 현대사에 획을 그은 수많은 시민운동·정치운동의 최전선에서 활동한 이 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으로 손꼽힌다. 2010년 《타임Time》은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25인’ 중 한 명으로 글로리아를 선정했다.
글로리아 스타이넘은 1934년 미국 오하이오 주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주로 길 위에서 가족과 유랑하며 지냈고, 1956년 스미스대학을 파이 베타 카파로 졸업한 뒤, 체스터 볼스 장학금을 받고 2년간 인도에서 생활하면서 간디주의 조직의 영향을 받았다. 그 뒤로 뉴욕에 거주하면서 프리랜서 기자·작가로 다양한 잡지에 기사를 게재했다. 1968년 잡지 《뉴욕New York》의 창간을 도와 정치 칼럼니스트로 활동했으며, 1969년 《뉴욕》에 기고한 <블랙 파워 이후 여성들의 자유After Black Power, Women’s Liberation>라는 칼럼으로 페미니스트 리더로서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1972년에《미즈Ms.》를 공동 창간하여 15년간 편집자로 활동하고 현재 자문 편집위원으로 관여하고 있다. 1971년 벨라 앱저그·셜리 치즘·베티 프리단 등과 ‘전국 여성 정치 회의National Women’s Political Caucus’를 구성하여 대변인으로 활약했고, 제인 폰다·로빈 모건과 ‘여성 미디어 센터’를 창립했으며, ‘선택을 지지하는 사람들Voters for Choice’의 대표로서 25년간 여성의 재생산의 자유를 위해 매진했다. 또 ‘이제 평등을Equality Now’, ‘기부자 직접 행동Donor Direct Action’, ‘직접 영향 아프리카Direct Impact Africa’ 등 국내외 조직들의 창립을 지원했다.
스타이넘의 저술은 미국 교과서에 실렸고, 페니 미주리 언론상·특종상·클래리온상·전미 매거진상·기자협회 언론 부문 평생 공로상·UN 작가 협회상 등을 수상했다. 대표 저작인 『언어 너머로 이동하기Moving Beyond Words』, 『내부로부터의 혁명Revolution from Within』(한국에서 『셀프 혁명』으로 출간), 『발칙한 행동과 일상의 반란Outrageous Acts and Everyday Rebellions』(한국에서 『남자가 월경을 한다면』과 『일상의 반란』으로 나뉘어 출간) 등이 미국과 그 밖의 나라에서 출간되었다. 1993년 아동 학대를 다룬 다큐멘터리로 에미상을 받았으며, 사형제와 낙태를 다룬 TV 영화를 공동 제작했다. 시몬스대학에서 인류 정의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서던 캘리포니아의 미국 시민 자유 연맹에서 권리장전상을 수상했으며, 전국 동성애자 인권 변호상·UN 세레스 메달 외 수많은 명예 학위를 받았다. 스타이넘은 〈글로리아: 그녀만의 말로Gloria: In Her Own Words〉를 포함해 여러 TV 다큐멘터리에 소개되었고, 2013년엔 미국을 만든 여성들을 다룬 다큐멘터리 〈메이커들MAKERS〉이 스타이넘을 다루었다. 1996년 미국에서 출간된 전기는 『아름다운 페미니스트 글로리아 스타이넘』으로 한국에 번역되었다.
스타이넘은 66세에 데이비드 베일과 결혼했으나 그의 이른 죽음으로 결혼생활은 삼 년에 그치고 만다. 2013년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시민의 최고 명예인 대통령 자유 메달을 수여했다. 현재 소피아 스미스 컬렉션과 함께 미국 여성운동에 대한 기록 작업을 하고 있고, 체로키 추장 고 윌마 맨킬러에 헌정하는 조직가 센터 작업도 진행 중이다. 아울러 한국을 수차례 방문했고, 2015년 여성 평화운동가들과의 DMZ 횡단 프로젝트 추진 등 한반도 평화 문제에도 관심을 가졌으며, 2017년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엔 워싱턴 여성 행진을 함께 이끌었다. 그녀는 여전히 뉴욕에 살면서 절반의 시간을 미국과 다른 나라들을 돌아다니며 사회운동에 전념하고 있다. 나이와 건강의 위협에도 흔들림 없이, 지금 이 순간에도 SNS를 통해 사람들에게 길로 나서기를 촉구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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