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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 관심 2
로코코 출판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2,500원
전권
정가
5,000원
판매가
10%↓
4,5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6.08.09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59999109
ECN
-
소장하기
  • 0 0원

  • 밤사이 2권 (완결)
    밤사이 2권 (완결)
    • 등록일 2016.08.12.
    • 글자수 약 7.9만 자
    • 2,500

  • 밤사이 1권
    밤사이 1권
    • 등록일 2016.08.12.
    • 글자수 약 11.1만 자
    • 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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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불치병/장애, 원나잇, 힐링로맨스, 다정남, 상처남, 도도녀/무심녀, 상처녀
* 남자주인공 : 서민호 - TAKE 엔터테인먼트 대표, 클럽 TAKE T사장, 다정하고 부드러운 느낌에 운명을 믿는 남자
* 여자주인공 : 강안나 - H전자 디자인 경영 센터 상무 비서, 단정하고 사무적이지만 공허하고 냉소적인 성격을 지닌 여자
* 이럴 때 보세요: 시련을 딛고 이겨내는 진한 사랑이야기가 필요할 때
밤사이

작품 정보

딩동.
새벽 5시가 지날 때쯤 울린 초인종 소리.
현관으로 걸어가 문을 열자 문틈 사이로 안나가 보였다.
“안나 씨?”
“위로…….”
그녀의 입술이 달싹였다. 민호는 무릎을 굽혀 그녀와 시선을 맞췄다.
“위로해 줘요. 위로해 준다고…….”
말을 채 끝맺지 못하고 안나가 깊은 숨을 내쉬었다. 그 숨소리가 고혹적이었다.
민호는 입술이 바짝 마르는 것을 느끼며 손을 뻗어 그녀의 허리를 끌어안았다.
“따듯해…….”
목덜미 부근에서 들리는 목소리에 척추가 다 찌릿찌릿했다.
밤의 그녀는 솔직하고 사랑스럽다.
하지만 날이 밝으면 모든 게 꿈이었던 것처럼 돌변한다.
“앞으로는 그냥 무시하세요. 폐를 끼쳐 죄송합니다.”
밤사이 얼마나 뜨거웠는지 전혀 모르는 안나를 보며 민호는 옅게 웃었다.
“나는 안나 씨가 오면 기쁘게 맞이할 거예요.
당신을 거부하는 일 따위 못 해요. 아니, 안 해요.”
그러니 언제든 찾아와요.
“안나 씨 좋아하니까.”

작가

아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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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9

구매자 별점
58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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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나♡민호 운명을 부르던 민호의 바램대로 운명적 사랑을 해 알콩달콩 끝나네요. 안나의 외로움을 따뜻하게 안아주는 민호에게 사랑한표 투척합니다.민호의 새어머니인 민준맘 이해할듯 하면서도 이기적인 맘이 더드는것이 좀 못됐네요. 아이수님의 러브 스토리 계속 응원합니다. 따뜻한글 빨리 주세요

    epp***
    2017.06.0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ans***
    2017.05.21
  • 남주, 엄지 척! 멋지네요~

    bet***
    2017.05.13
  • 나이트 보다 재밌는거 같아요 에필로그도 많고 좋네요

    kam***
    2017.03.25
  • 이작가님 책이랑 저랑 잘 맞는거 같아요...여주가 좀 답답한면이 있기는 하지만 있을수 있는일이라고 생각해요... 여러 성격들이 있으니 여주가 다 당당하고 멋진 캐릭만 있는게 아니니까요...^^ 전작에 나오는 주인공들이 나오니 좀 반갑네요...다시 읽어 봐야 겠어요.. 전 달달하니 잘 봤어요...

    fnt***
    2017.01.13
  • 여주보다 남주가 확실히 매력적이고 로맨스 소설에서 바라는 남성상 같아요. 여자 캐릭터는 좀 모호한 느낌이 들어요. 건조하고 냉정한 느낌이라기보다 뭔가 에둘러 가는 느낌이 들고, 운명을 강조하는 것도 좀 촌스러운 느낌이 들어요.

    def***
    2016.08.21
  • 합본은 심사숙고. 남주 가족은 죄다 배려부족의 아이콘이시고. 달달한게 아니라 답답혀요.

    tar***
    2016.08.19
  • 합본은 심사숙고해서 사야하는건데... 남주 처음부터 그놈의 운명운명. 그냥 운명론자라는 단어로 여주에게 사랑을 느끼게하는 작가님이 불편했어요. 근거없는 무한사랑.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끝까지 읽기가 넘 힘들어요

    ref***
    2016.08.18
  • 밑의 분 말씀처럼 작가님은 '혀를 깨물다'는 표현을 애정하시나봅니다... 너무 자주 나와서 읽는데 좀 짜증이 날 정도였어요.

    nan***
    2016.08.16
  • 와아 정말 다정다정남의 운명찾기네요 ㅋㅋ 읽으면서 민호 발언이나 안나 직장 얘기가 기시감이 들어서 전작도 찾아보고 했어요. 나이트와는 서로 작중에서 어느정도 언급된 가장 가까운 연작이고 크게는 부부잖아요,우리와 커들링까지 포함하는 연작이네요. 생각나서 작가님 블로그 들어가 가계도 그림도 다시 찾아보면서 읽었어요 ㅎㅎ 이 시리즈 연작들은 다 좋네요. 다른 연작들 재탕욕구가 강하게 들었어요..! 남주는 자칫 그저 금사빠로만 여겨질 수도 있었지만 그의 운명의 상대에 대한 철학, 여주에게 보이는 태도 등으로 진중하지만 필요할 때는 저돌적이 되는 남자의 면모를 보여준 것 같아요. 여주는 사실 어느정도 진행될 때까지 매력을 딱 정의하긴 힘들었지만 뭔가 끌리는 점이 있었어요. 일단 몽유병 소재라는 점에서 나이트가 떠오르면서 여주에게 집중하게 되더라구요. 이 글에선 몽유병 자체가 큰일이라기 보다는 그를 초래한 해결되지 못한 일이 계속 발목을 잡는 거였지만요.. 그 해결이 그렇게 극단적으로 될지는 몰라서 조금 충격이기도 했어요. 초반에 복선이 되는 언급을 보긴 했지만 작가님 글에서 딱히 속도위반 소재를 못봐서 설마..했었기도 하고요. 그리고 사실 둘이 연인이 되기까지의 과정이 무척 공들여 서술된 데 반해 후반부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은 좀 급히 넘어갔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과정 자체는 괜찮은 것 같은데 상처에 비해 작중 흐름이 좀 빠르게 느껴졌달까요.. 그래도 결혼부터의 에피소드는 흔한 내용이 아니어서 좋았어요. 여주의 기반이 핀란드에 있다는 점을 사뭇 고려한 모습이어서 흐뭇하게 보았어요 ㅎㅎ 그리고 작가님이 보실진 모르겠지만.. '맞추다/맞히다'의 차이를 잘 모르고 쓰신 부분이 많이 보였고요, 전작에서도 본 것 같은데 '뭐든/뭐든지'가 쓰여야 할 자리에 '모든'을 쓰시는 경우가 있는 것 같아요. '모든'은 관형사로 단독은 못 쓰이고 '모든 일' 같이 뒤에 그것이 수식하는 말과 함께 쓰여야 합니다.

    my6***
    2016.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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