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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을 극복하는 힘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인문

최악을 극복하는 힘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로부터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수행법
소장전자책 정가18,700
판매가18,700

최악을 극복하는 힘작품 소개

<최악을 극복하는 힘> 트라우마 치료의 세계적인 권위자 베셀 반 데어 콜크 박사 추천작

트라우마와 스트레스로부터 평생 그냥 참고 견디며 계속 밀어붙이는 인생을 살고 있나요?
당신의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충만하고 행복한 인생으로 이끄는 ‘인내의 창’ 넓히기 수행법

인간은 살면서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와 상처를 입는다. 특히, 경쟁에서 이기고, 성취를 얻기 위해 무한 경쟁을 해야 하는 현대인은 더 많은 스트레스와 상처를 입는다. 그 탓에 정신적, 신체적으로 너덜너덜해지고, 무기력증, 우울증, 강박증, 불면증 심지어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곤 한다. 쉽게 말해 트라우마를 겪게 된다는 말이다. 이처럼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는 연계성을 띄는 밀접한 관계에 놓여있지만 우리 인간 사회 전반에서 이런 사실을 놓치곤 한다. 일반적으로 트라우마는 매우 충격적인 사고(事故)를 겪은 사람에게서 나타난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트라우마는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는 한 순간의 사고에서 발생하지 않는다. 수많은 작은 조각으로 나뉘어 의식적 자각의 범위 밖에 저장된 감정, 행동, 감각, 이미지, 생각이 스트레스가 되어 쌓인 끝에 신체적, 정신적 작용으로 나타난다.

원하지 않는 감정, 감각, 행동 등의 외상 후 반응들은 의식과 상관없는 생존 뇌와 자율신경계에서 나타난다고 한다. 쉽게 말해 우리의 의식과 상관없이 트라우마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스스로 트라우마에 허덕인다는 사실을 잘 모르거나 혹은 부인해버리고, 그 결과 더 강박적으로 자신을 몰아세우니 악순환이 지속된다. 트라우마로 고통 받은 전직 군인이자 공인 임상치료사인 엘리자베스 스탠리는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우리 마음 속 인내의 창을 넓히기를 제시한다. 인내의 창(window of tolerance)이란, 인간이 외부 위협이나 자극을 견딜 수 있는 범위를 말한다. 약 20만 년 전 인간이 외부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진 체계인데, 인내의 창은 인간의 스트레스 수준을 조절하고, 극단적인 스트레스 혹은 위기 상황에서의 순간적 판단, 일상 속에서의 평범한 선택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생존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인내의 창 범위 속라면 스트레스를 적절히 잘 받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어릴 적 경험과 과도하게 쌓인 스트레스로 트라우마를 겪은 엘리자베스 스탠리는 1장을 통해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이 고백은 특히 트라우마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며 부인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오늘날 사회 전반을 꼬집는 듯하다. 이 책은 각 개인이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를 잘 극복하고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로드맵이 담긴 유용한 책이며, 한편으로 우리 사회가 여태까지 무시하려고 애쓴 스트레스와 트라우마에 접근하는 방식을 다시 성찰하고,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를 악화하고 성취와 행복을 해치는 근원적 구조를 파헤쳐서 더 좋은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담겨 있는 책이기도 하다. 저자가 이 책을 통해 제시하는 근본적인 트라우마 치료법과 트라우마에 대한 새로운 관점은 여러분에게 생각지도 못한 회복과 통찰을 전해줄 것이다.


출판사 서평

우리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스트레스는 쌓이고, 트라우마는 우리를 괴롭힌다
스트레스란 무엇일까? 트라우마는 또 무엇일까?
모호하게 생각하던 스트레스와 트라우마에 관해 정확한 진단을 내려주고
어떻게 하면 100%의 인생을 살 수 있을지 알려주는 놀라운 책

식물이 무성하여 길만 지나가는 데도 생채기를 입게 되는 밀림과 같은 세상이다. 정글 같은 사회 속을 사는 우리는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가 쌓이고, 트라우마를 겪으며 살아간다. 그런데 우리는 스트레스가 과연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고 있을까? 막연히 ‘스트레스 쌓이네.’라고 생각만 하면서 살아가고 있지 않을까? 신체기반 트라우마 치료법 SE(Somatic Experiencing)의 공인 임상치료사 앨리자베스 스탠리는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잘 모르고 있던 스트레스에 관하여 올바른 지식을 전달한다. 스트레스는 외부의 자극에 관해 경계하고 반응하는 심신 반응 및 변화를 뜻한다. 과거 인류의 조상들이 원시 수렵을 하던 시절에는 이 스트레스 반응이 생존하는 데 있어 매우 유용했다. 각종 외부 위협으로부터 경계하고 반응할 수 있었으니 말이다.

오늘날 현대 사회는 맹수와 같은 천적들로부터 위협을 받는 일도 거의 없어졌는데 과거에 비해 스트레스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쌓인 스트레스로부터 발생한 트라우마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졌다. 엘리자베스 스탠리는 심리학적 근거를 통해 현대인이 어째서 과거보다 스트레스와 트라우마에 힘겨워하는 삶을 사는 이유를 인내의 창을 통해 설명한다. 우리는 스트레스를 감내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바로 인내의 창이다. 이 인내의 창이 넓을수록 우리는 살면서 받게 되는 스트레스를 수용할 수 있는 역치가 높아진다고 한다. 그런데 현대 사회는 우리의 인내의 창을 좁혀 놓았다. 상대방을 이기기 위해, 자기 자신의 성공을 위해 계속해서 자신을 극한의 스트레스 상황으로 몰아가게 하는 문화 때문이다. 엘리자베스 스탠리는 이런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오랜 시간 들여 검증된 인내의 창 넓히기 수행법을 제시한다.

엘리자베스 스탠리가 제시하는 이 놀라운 수행법은 늘 경계하고 긴장해야만 하는 고강도 스트레스 직업군의 종사자에게 절실히 필요한 회복탄력성과 자기조절을 향상시킨다. 현재 치열하게 생존하고 있는 이들,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피터지게 일하거나 공부하는 이들 그리고 언제 어디서 자신이 필요할지 모르기에 늘 대기하고, 긴장해야 하는 이들에겐 반드시 필요한 능력을 키워줄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엘리자베스 스탠리가 제시하는 이 수행법을 통해 최악의 상황을 극복하며, 행복하고 충분한 인생을 누릴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저자 프로필

엘리자베스 스탠리 Elizabeth A. Stanley

  • 경력 조지타운대학교 치료사

2021.07.2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엘리자베스 스탠리는 조지타운대학교의 국제 안보 교수이자 신체기반 트라우마 치료법 SE(Somatic Experiencing)의 공인 임상치료사다. 군인 집안에서 태어난 그녀는 어린 시절, 수차례 해외로 이사를 다녔다. 해외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으며, 때때로 폭력을 쓰는 알코올 의존자 가정에서 자랐다. 성인이 되기 전, 지인과 모르는 사람들에게 수차례의 성적 학대, 스토킹, 폭행을 당했다. 그녀는 예일대학교에 입학하고 ROTC로 임관하여 한국과 독일 그리고 발칸반도에서 미 육군 정보장교로 복무했다. 군 생활 도중 장기 파병으로 인한 스트레스, 근무 중 부조리를 당하고 결국 퇴역하였다. 어린 시절부터 받은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로 인해 그녀는 건강이 쇠약해졌으며, PTSD와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 자신의 고통을 치유하기 위해 그녀는 15년간 스트레스, 트라우마, 회복탄력성에 관한 신경과학을 연구하였고, 결국 미군과 함께 협업하여 네 차례의 신경과학 연구 끝에 개발한 마음챙김 기반 Mind Fitness Training (MMFT)을 창시하였다. 그녀가 창시한 MMFT는 스트레스 환경 속에서 일하는 구조대원, 의료계 종사자, 회사 임직원, 군인을 대상으로 시행되었고, 수천 명의 사람들에게 지대한 도움을 주고 있다.


저자 소개

[저자] 엘리자베스 스탠리(Elizabeth A. Stanley)

엘리자베스 스탠리는 조지타운대학교의 국제 안보 교수이자 신체기반 트라우마 치료법 SE(Somatic Experiencing)의 공인 임상치료사다. 군인 집안에서 태어난 그녀는 어린 시절, 수차례 해외로 이사를 다녔다. 해외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으며, 때때로 폭력을 쓰는 알코올 의존자 가정에서 자랐다. 성인이 되기 전, 지인과 모르는 사람들에게 수차례의 성적 학대, 스토킹, 폭행을 당했다. 그녀는 예일대학교에 입학하고 ROTC로 임관하여 한국과 독일 그리고 발칸반도에서 미 육군 정보장교로 복무했다. 군 생활 도중 장기 파병으로 인한 스트레스, 근무 중 부조리를 당하고 결국 퇴역하였다. 어린 시절부터 받은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로 인해 그녀는 건강이 쇠약해졌으며, PTSD와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 자신의 고통을 치유하기 위해 그녀는 15년간 스트레스, 트라우마, 회복탄력성에 관한 신경과학을 연구하였고, 결국 미군과 함께 협업하여 네 차례의 신경과학 연구 끝에 개발한 마음챙김 기반 Mind Fitness Training (MMFT)을 창시하였다. 그녀가 창시한 MMFT는 스트레스 환경 속에서 일하는 구조대원, 의료계 종사자, 회사 임직원, 군인을 대상으로 시행되었고, 수천 명의 사람들에게 지대한 도움을 주고 있다.

[번역] 이시은

바른번역의 전문번역가 겸 자유기고가로, 역사학, 경영학을 전공하고 최근에는 심리학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중독의 시대》, 《당신은 뇌를 고칠 수 있다》, 《인상주의 예술이 가득한 정원》, 《스타트업 3개월 뒤 당신이 기필코 묻게 될 299가지》, 《기예르모 델 토로의 창작노트》, 《세계의 이면에 눈뜨는 지식들》, 《사람의 아버지》 등이 있다.

목차

추천사 - 베셀 반 데어 콜크

1부 다람쥐 쳇바퀴 위의 삶
1장 디지털 세계의 석기시대 생리학
2장 우리는 어떻게 스트레스와 트라우마의 연속성을 무시하는가

2부 인내의 창을 둘러싼 과학
3장 심신 체계의 그랜드캐니언-신경가소성과 후생유전학
4장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를 겪는 동안의 신체
5장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를 겪는 동안의 뇌
6장 부모와 애착 유형
7장 아동기 역경
8장 쇼크 트라우마
9장 일상생활
10장 과잉 각성/과소 각성

3부 인내의 창을 넓혀라
11장 전사의 전통
12장 사고 뇌와 생존 뇌의 동맹
13장 회복을 통해 회복탄력성 기르기: 미시적 수준의 주체성 1
14장 스트레스, 감정, 만성 통증에 따른 선택에 접근하기: 미시적 수준의 주체성 2
15장 한계와 저항을 능숙하게 다루기: 거시적 수준의 주체성 1
16장 불확실성과 변화 속에서 번영하기: 거시적 수준의 주체성 2
17장 인내의 창을 넓히는 습관 선택하기: 주체성을 기르는 구조적 조건
18장 집단적 인내의 창 넓히기

부록
감사의 말
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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