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주인공: 미카엘 슈타르텐 원작 남주이자 정체를 숨긴 채 살아가고 있는 늑대 수인. 어느 날 마물 사냥꾼들에게 붙잡혀 경매장에 끌려간 것을 신시아가 구해 준다. 처음에는 자신을 강아지 취급하는 신시아에게 반감을 갖지만, 시간이 갈수록 점점 그녀에게 빠져든다.
*여자주인공: 신시아 에버그린 원작의 여주.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이 소설 속에 환생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어느 날 생일 선물을 사러 경매장에 갔다가 우연히 미카엘을 발견한 후 그를 구해 준다. 치료해 주고 나면 다시는 볼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어째서인지 사람인 미카엘과도 계속해서 엮이게 된다.
*이럴 때 보세요: 대형견인 척하는 짐승 남주와 의도치 않게 맹수를 길들인 여주의 로맨스가 보고 싶다면.
*공감 글귀: “한 번 소유권을 주장했으면 끝까지 책임져야지.”
생일 선물로 짐승 남주를 받았습니다
작품 소개
제국 최고의 부자 가문에서 사랑받는 따님으로 태어났다. 성인이 된 기념으로 생일 선물을 사 준다기에, 거하게 쇼핑할 생각으로 쫄래쫄래 경매장에 쫓아갔는데…….
어쩌다 보니 철창에 갇힌 채 쓰러져 있는 남주를 발견했다. 심지어 그는 사람도 아니고, 늑대의 모습으로 쓰러져 있었다.
이대로 뒀다가는 원작처럼 싸이코같은 귀족에게 끌려가서 학대 당할 터. 그 꼴을 볼 수는 없어서, 일단 부모님에게 입찰을 부탁했다.
“제 생일 선물로, 이거 사 주세요.”
데려가서 대충 치료해 주고 방생하면, 알아서 자기 집으로 돌아가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오산이었다.
***
“나, 당신 생일 선물이잖아. 끝까지 책임져 줘야지.”
미카엘이 나른하게 웃었다. 사르르 접히는 눈매를 보며, 나는 마른침을 삼켰다.
무사히 무리로 돌아간 줄 알았던 늑대는 반 년 뒤. 제 반려가 되어 달라며 나를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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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늑대 = 금발남주 수인 설정이 취향에 맞는 작품이었어요. 남주인 미카엘이 처음부터 여자한테 그렇게 심하게 까칠하지도 않고 굉장히 상식적이고 정중한 남자라서 그동안 피폐한 싸이코 남주들만 보다와서 그런가 이 작품속 미카엘이 눈물나게 다정하게 느껴졌어요. 속마음도 애정표현도 잘 드러내는 남주입니다. 로맨틱하게 술술 행복해하며 달 읽었습니다 . 다만 남주 여주 캐릭터가 가장 매력적이고 흥미로운데 이 둘이 엮인 사건들이 그다지 재미가 없었어요. 그래서 4권은 거의 후다닥 휘릭 넘기면서 봤어요.
jen***
2025.11.16
전 재밌게 봤어요. 쓸데없이 살짝 길긴 해도 재밌어요.
lun***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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