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7.1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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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작품 키워드 : #서양풍, #가상시대물, #판타지물, #기억상실, #오해,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애증, #능력남, #절륜남, #집착남, #나쁜남자, #상처남, #냉정남, #오만남, #다정녀, #상처녀, #순정녀, #외유내강, #애잔물, #신파, #피폐물
*남자주인공 : 제카르트
비밀 조직의 암살자.
임무 중 기억을 잃고, 공허한 삶에 잠식되던 중 암살 타깃인 ‘에디트 린드엘’에게 알 수 없는 끌림을 느낀다.
“가질까. 이대로 마음껏 가져도 상관없는 너를, 욕심나는 만큼. 그럼 이 타는 듯한 갈증도 해갈되려나.”
*여자주인공 : 에디트 린드엘
패망국 베르크의 저항군 수뇌.
전쟁은 가족과 남편을 모두 앗아 갔고, 홀로 남겨진 그녀는 아이를 지키며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죽은 남편과 같은 얼굴, 같은 눈빛을 가진 남자를 만난다.
“당신이 나에게서 원하는 걸 얼른 다 가져갔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버려 줄 테니까.”
*이럴 때 보세요 : 기억을 잃은 남자와, 기억을 잊지 못하는 여자의 잔혹한 재회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기억이 쉽게 사라지는 건 연약하기 때문이다. 마치 꽃잎처럼. 하지만 그렇다 해서 감히 꽃을 하찮다 할 수 있나. 씨앗을 움트게 할 유일한 것을 두고.
작품 정보
전쟁은 에디트에게서 많은 것을 빼앗아 갔다.
아버지, 어머니, 오라버니…… 그리고 남편까지.
가족 모두를 잃은 에디트는 절망하지만,
이를 악물고 저항군으로서 다시 일어설 수밖에 없었다.
홀로 낳은 제 아이를 지키기 위해.
“무슨 착각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난 네가 말하는 사람 몰라. 너도 모르고.”
그런데 왜 죽은 남편과 같은 얼굴, 같은 목소리를 한 남자가 적국의 암살자로 있는 걸까.
왜…… 자신을 볼 때마다 욕망과 집착 어린 눈빛으로 유린하는 걸까.
“……당신은, 최악이에요. 알아요?”
“남편이라고 생각해 봐. 닮았다며.”
에디트는 결심했다.
빼앗긴 걸을 지키기 위해 그와 거래하기로.
그것이 스스로를 지옥으로 던지는 일일지라도.
“다시 불러 봐. 내 이름. 죽은 네 남편이 아니라. ”
잃어버린 나의 남편을 닮은 야만적이고 잔인한 당신에게.
작가 프로필
- 잃어버린 나의 남편에게 (19세 완전판) (초연별)
- <나의 절망을 당신께 바칩니다> 세트 (초연별)
- <황제의 연인> 세트 (초연별)
- 거래의 조건 (초연별)
- 탐닉하는 밤, 항해 (초연별)
- 이번 생은 당신을 위해 (초연별)
- 나의 절망을 당신께 바칩니다 (초연별)
- 황제의 연인 (초연별)
리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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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보고 구매했는데 다행히 재미있어요
aim***2025.10.09토탈리콜과 이퀼리브리엄이 뒤섞여있는 것 같은 단순 기억상실이 아닌 기억제거술에 의한 정말 쫄깃쫄깃 심장 조이게 만들어서 읽어내리기가 너무 힘들었어요.제게는. 반전까지.어휴.
jah***2025.10.09재미있어요 조금 이해안되는 부분이 있지만 소설이니까
h2h***2025.10.03리뷰보고 구매합니다
thr***2025.10.03<감상평> 저 3권까지 읽었는데, 와... 와... 미쳤어요... 여러분 이걸 29명만 평가했단게 말이 안되는데, 진짜 수작입니다. 솔직히 답답한 면이나, 잘 이해가 안되는 내용들이 꽤 있었는데, 제발 3권 마지막까지 읽어주세요. 너무 잘짜여진 세계관과 꽤 잘 읽히는 문체로 버텼는데, 와...생각지도 못한 재미를 봤네요. <세계관 설명> 하스말과 베르크의 전쟁으로 베르크는 패했고, 하스말에 점령 되었습니다. 여주의 남편, 막시밀리언 린드엘 대위는 베르크의 장교였고, 패전 이후 전사하였습니다. 이후 하스말은 주변국들을 침략하기 시작했고, 홀로 남편의 아들은 낳은 여주는 저항군에 가담합니다. 그러던 와중, 남편과 똑같이 생긴 하스말의 한 남자를 만나게 되는게 이 이야기의 줄거리입니다.. 처음에 사선읽기하다가 생각보다 잘짜여진 세계관에 각잡고 보기 시작했네요. 각 국가에 대해 정리하자면? 하스말: 침략국 베르크: 여주의국가, 왕국이었음 글리센: 중립국(선진국)
dnd***2025.10.03너무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mel***2025.10.02개존잼이었어요 ㅜㅜ 담 작품도 기다려져요ㅠㅠㅠ
mil***2025.08.14수작인데요 세계관도 그렇고 긴장감도있고 잼나요
ery***2025.07.22전쟁으로 모든 것을 잃은 여주와, 죽은 남편을 닮은 남주 사이의 긴장감 넘치는 관계가 몰입감을 줍니다. 서사는 촘촘하고 감정선이 진중하게 이어져서 읽는 내내 집중하게 돼요. 남주의 본성과 변화 과정도 설득력 있게 그려져 흥미로웠고, 여주의 강단 있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다소 무거운 설정이지만 분위기가 지나치게 침울하지 않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어요. 고구마 전개도 있지만 해소가 빠르고, 여운이 진하게 남는 작품입니다. 마무리까지 깔끔한 해피엔딩이라 만족도가 높습니다.
yur***2025.07.21촘촘하고 흡입력이 너무 좋았다 크으(*˙︶˙*)☆*°
sub***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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