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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밤의 너머 (무삭제판) 상세페이지

붉은 밤의 너머 (무삭제판)

  • 관심 11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800 ~ 3,500원
전권
정가
7,800원
판매가
7,8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9.03.2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2248965
ECN
-
소장하기
  • 0 0원

  • 붉은 밤의 너머 (외전)
    붉은 밤의 너머 (외전)
    • 등록일 2019.04.02.
    • 글자수 약 3만 자
    • 800

  • 붉은 밤의 너머 2권 (무삭제판) (완결)
    붉은 밤의 너머 2권 (무삭제판) (완결)
    • 등록일 2019.03.27.
    • 글자수 약 16.5만 자
    • 3,500

  • 붉은 밤의 너머 1권 (무삭제판)
    붉은 밤의 너머 1권 (무삭제판)
    • 등록일 2019.03.28.
    • 글자수 약 16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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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밤의 너머 (무삭제판)

작품 정보

짐승들의 세계, 클로노필드의 난폭한 지배자인 붉은 사자 그랑디.
상처 입고 협곡 아래에 떨어진 그를 덥석 주워온 리체.

그런데 이놈이 은혜도 모르고 성질도 더러운 데다 한술 더 떠서 한밤중에 발정까지.

“네가 배고픈 건 잘 알겠는데 난 먹이가 아니야. 그, 그렇게 핥아 봤자 아무 맛도 안 난다고.”
“꼬맹이. 넌 아직 어려서 뭘 모르나 본데 수컷에게 암컷의 살갗이란 맛있는 먹이 이상의 것이 되기도 하지.”

그가 마치 먹어치우려는 것처럼 그녀의 목덜미에 잇자국이 남을 정도로 강하게 물어뜯으며 빨았다.

“아얏!”

잠시 사그라들던 아픔이 또다시 전신을 훑고 내려가자 그녀가 얼굴을 찡그렸다.
아픔 때문에 저절로 눈에 눈물이 고였다.

“아아, 그 표정 아주 마음에 들어. 겁은 없지만 적어도 아픔 정도는 느끼는군.”

한밤중에 건방진 잡종 꼬맹이를 혼내주고 싶어 덮친 그랑디.
그런데 의외로 이 궁상맞은 꼬맹이의 맛이 나쁘지 않다. 아니, 도리어 아주 마음에 든다.

***

“너에게 잡아먹히는 건 싫어.”
입으로는 그렇게 말하면서도 리체의 양 손바닥은 그랑디의 단단한 아랫배를 나른한 동작으로 천천히 쓸어내리고 있었다.

“잡아먹히는 것은 싫단 말이야. 그러니까……. 내 쪽에서 널 잡아먹을래.”

클로노필드의 지배자였던 붉은 사자 그랑디와 인간 잡종 리체를 중심으로 짐승들의 밤이 다시 시작된다.


<안내> 이 작품은 2014년도 와이엠북스 출간작 <짐승들의 밤>의 조연 중 한명이었던 붉은 사자 그랑디를 주인공으로 한 후속편입니다. 별개의 이야기이나 이 작품 또한 전작인 <짐승들의 밤>과 같은 세계관을 가지고 있으며 등장인물, 사건이 일부 겹치는 부분이 있습니다. 사건의 세세한 부분 묘사는 <짐승들의 밤>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전작 <짐승들의 밤>의 중요한 스포일링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 점, 주의 부탁드립니다.

작가

악녀사마
국적
대한민국
데뷔
1999년 로맨스월드 로맨스 소설 '기묘한 관계'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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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붉은 밤의 너머 (무삭제판) (악녀사마)

리뷰

4.1

구매자 별점
19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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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큭큭 아주 재밌었습니다

    cbd***
    2024.12.14
  • 정말 재밌어요!! 여주 남주 둘다 괜찮네요

    hia***
    2024.09.12
  • 그랑디 리체 너무 귀엽네요

    dol***
    2024.05.04
  • 너무 재밌어요..캐릭터들 모두 맘에 듦.

    ppu***
    2023.11.13
  • 설정만 ㄱ,수인....정치적인 수인사회 갈등과 대립. 가족사. 온갖게 다있음

    esl***
    2022.08.01
  • 별기대안했는데 재밌게 잘읽었습니다!

    jes***
    2022.05.05
  • 후훗 크크큭 등.. 남주의 중2병 같은 대사 빼고는 그냥 슥 읽기 괜찮은 것 같아요. 근데 생각할수록 어이없는 게 외전에서 무릎에 여자를 왜 앉힘..?

    cid***
    2022.03.22
  • 스토리는 괜찮았어요. 로맨스적인 부분에선 여주가 남주를 너무 믿고 너무 사랑해서 별다른 갈등이 없어요. 오해도 거의 안 하고 믿고 남주만 보기에 그냥 다 이해하고 넘어가서요.. 찌통같은게 없음.ㅋㅋ 절절한 뭐 그런게 안 느껴짐다.

    lov***
    2022.02.02
  • 재미있게 읽었어요~~~

    ban***
    2022.01.01
  • 크큭!큭큭!훗! 이게 왜 거슬리는지 아는분!

    chr***
    2021.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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