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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의 남편과 네 번째 신부 상세페이지

두 명의 남편과 네 번째 신부

  • 관심 2
소장
전자책 정가
3,000원
판매가
3,000원
출간 정보
  • 2020.08.1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0.1만 자
  • 7.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2257004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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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로맨스판타지
*작품 키워드: 판타지물, 서양풍, 왕족/귀족, 선결혼후연애, 몸정>맘정, 절륜남, 존댓말남, 다정남, 능력남, 순진녀, 동정녀, 외유내강, 고수위
*남자주인공: 이안 로드리고. 마물에게서 변방을 지키는 북부 공작성의 군주. 누구나 탐날 만큼 단단하고 아름다운, 매력적인 이 남자. 하지만 낮과 밤이 달라도 너무 다르다. 남모를 음험한 비밀을 감추고 있는 듯한데.
*여자주인공: 시아나 로드리고. 다리오 남작의 딸이었으나, 아버지에 의해 팔려가듯 로드리고 공작의 네 번째 신부가 된다. 공작성의 실세 아드리아나 대부인의 시집살이와 종잡을 수 없는 남편의 모습에 진실을 알 수 없어 혼란스럽다.
*이럴 때 보세요: 고구마 없고 찐한 미스터리 스릴러 로맨스판타지가 읽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이제 다시는 잊지 않겠지요. 내 이름을. 또 내 이름을 불러주세요, 시아나.”
두 명의 남편과 네 번째 신부

작품 정보

<공작부인은 비참한 죽음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결혼을 취소하지 않으면 너를 기다리는 것은 지옥뿐!>

젊고 아름다운 신부가 세 명이나 죽어 나간 로드리고 공작가.
시아나는 그곳에 네 번째 신부로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새신부는 이안과 첫날밤도 제대로 치루지 못하는데.

“이리도 야한 몸을 지닌 부인을 독수공방시켰으니. 이제라도 최선을 다해야겠어.”

어느 날 밤, 북부 전선에서 돌아온 공작은 거칠게 시아나를 취하려 한다.

“난 음란한 여자를 좋아하지. 자기 욕구에 충실한 여자.
그래서 나는 내 아내가 아주 마음에 든답니다, 부인.”

시아나는 그의 손에 녹아내리는 자신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
게다가 제가 알던 이안과 깊은 밤 찾아온 이 남자는 너무 달랐다.

공작에게 함락당한 네 번째 신부는 공작성의 은밀한 비밀을 풀고
위험한 남편과 미스터리한 진실 속에 살아남을 수 있을까.

*본 작품은 프랑스 동화 <푸른 수염>을 모티브로 한 작품입니다.



-본문 중-

“…헉!”
눈을 떴을 때는 격한 운동이라도 한 듯 숨은 헐떡거렸고 전신은 땀으로 젖어 있었다.
시아나는 손을 더듬어 작은 탁자 위에 있던 주전자를 통째로 들고 물을 꿀꺽이며 마셨다. 찢어질 정도로 바싹 말랐던 입술과 목구멍이 적셔지자 이제야 좀 살 것 같았다.
자신이 누웠던 자리를 만져보자 물이라도 잔뜩 쏟은 것처럼 축축하게 젖어 있었다.
시아나는 입술을 꾹 깨물었다.
이상한 꿈을 꾼 것 같은데 잘 기억이 나지 않았다. 아무리 애를 써도 마치 새까맣게 칠한 것처럼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았다.
하지만 단 하나, 꿈 내용을 떠올리려 애쓰지 않아도, 알 수 있는 사실이 있었다.
얇은 모슬린 잠옷은 땀에 젖어 살갗에 찰싹 달라붙어 있었고, 그 아래의 가슴은 잠에서 금방 깬 사람답지 않게 부풀어 솟아 있었다. 매일같이 반복되는 일이었다.
아무도 없다는 걸 알지만 긴장으로 방안을 한 번 휙 둘러보았다. 그리고 침대 맞은편에 있는 거울을 마주 보며 천천히 다리를 벌려 보았다. 매끈한 종아리 사이를 무언가가 주르륵 타고 흘렀다. 숨을 들이마시며 치맛자락을 걷어 올렸다. 축축하게 젖어 있는 허벅지와 지금도 물을 흘리고 있는 음부.
“하아, 왜, 왜….”
매일 밤 어떤 꿈을 꾸는 것인지 전혀 기억이 나지는 않았지만, 한 가지 알 수 있는 것은 그때마다 자신이 심하게 흥분을 했다는 것이었다. 침대가 축축하게 젖은 것이 땀 때문만은 아니었다. 잠에서 깨어 일어나면 다리 전체가 미끈거렸다.
지금까지는 한 번도 이런 적이 없었는데 무슨 나쁜 저주라도 받은 것일까. 아니면 공작이 한 말처럼 타고나길 음란하게 태어난 것일까.

작가

순록(順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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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 명의 남편과 네 번째 신부 (순록(順綠))

리뷰

3.9

구매자 별점
11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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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lah***
    2020.11.08
  • 적당히 흥미진진ㅋㅋ 킬링타임으로 재밌게 봤어요 중간중간 뭔가 표현 자체가 야해요; 씬 더 많았어도 될듯..

    dks***
    2020.08.31
  • 별로 굳이 안사셔도됩니다...미리보기가 젤나음

    lsy***
    2020.08.29
  • 씬은 꽤 볼 만 했으나 뭔가 부족하네요 좀 더 길고 스릴러스러웠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dnj***
    2020.08.28
  • 재밌어요~ 흥미로운 소재에 정신없이 봤어요

    ham***
    2020.08.26
  • 너무 취향인데 글이 짧아서 좀 아쉬웠어요ㅠㅠ

    ere***
    2020.08.24
  • 악마의 존재랑 마물 이야기 더 넣어도 좋았을것같아요..급마무리가 아쉽습니다

    lak***
    2020.08.22
  • 간만에 재미있게 봤습니다. 좀 더 길어도 좋았을 거 같아요. 딸 이야기도 궁금하네요~

    ezr***
    2020.08.22
  • 제가 로테기인가요?? 그냥.그렇네요

    age***
    2020.08.22
  • 가슴이커서 꼭지도 크데 손가락사이에 튀어나온 꼭지가 커다란 반지처럼 크데. 젖꼭지가 얼마나 크길래 커다란 반지만해? 짜증나서 읽기싫어졌음

    yal***
    2020.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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