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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린 나무도 하늘을 향한다 (15세 개정판) 상세페이지

비틀린 나무도 하늘을 향한다 (15세 개정판)

  • 관심 113
총 128화
공지
리다무
1일마다 1편 기다리면 무료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2.07.26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2266662
ECN
-
소장하기
  • 0 0원

  • 비틀린 나무도 하늘을 향한다 (15세 개정판) 특별 외전 5화
    • 등록일 2023.08.11.
    • 글자수 약 3.7천 자
    • 100

  • 비틀린 나무도 하늘을 향한다 (15세 개정판) 특별 외전 4화
    • 등록일 2023.08.11.
    • 글자수 약 3.8천 자
    • 100

  • 비틀린 나무도 하늘을 향한다 (15세 개정판) 특별 외전 3화
    • 등록일 2023.08.11.
    • 글자수 약 3.7천 자
    • 100

  • 비틀린 나무도 하늘을 향한다 (15세 개정판) 특별 외전 2화
    • 등록일 2023.08.11.
    • 글자수 약 3.6천 자
    • 100

  • 비틀린 나무도 하늘을 향한다 (15세 개정판) 특별 외전 1화
    • 등록일 2023.08.11.
    • 글자수 약 3.5천 자
    • 100

  • 비틀린 나무도 하늘을 향한다 (15세 개정판) (외전) 22화
    • 등록일 2023.02.02.
    • 글자수 약 3.7천 자
    • 100

  • 비틀린 나무도 하늘을 향한다 (15세 개정판) (외전) 21화
    • 등록일 2023.02.02.
    • 글자수 약 3.8천 자
    • 100

  • 비틀린 나무도 하늘을 향한다 (15세 개정판) (외전) 20화
    • 등록일 2023.02.02.
    • 글자수 약 3.8천 자
    • 100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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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로맨스

*작품 키워드: #현대물, #캠퍼스물, #몸정>맘정, #재회물, #몸만문란했지,마음은동정인남, #집착애새끼남, #본인마음모르고광광후회남, #겉바속바사삭녀, #무심이라고쓰고외강내유라읽는다. #엄마얘네또싸워 #그래도해피^0^

*남자 주인공: 강한을(25>32). 싸가지도 겸양도 없이 태어났다. 아이스하키를 해서 그런지 섬세한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고 일단 부딪히고 본다. 하필 가시 돋힌 여자를 사랑하게 되지만, 맷집이 있어서인지 찔리면서도 눌러앉고 마는 ‘하늘’

*여자 주인공: 백일홍(22>29). 어려서부터 소문과 사람에 시달렸다. 인간 불신이 뿌리 깊게 박힌 데다, 세상을 부정적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회색빛 세상에서도 굳게 인내하며 붉은 꽃을 틔워 올리고 싶었으나, 불행 아래서 비틀려 버린 ‘나무’

*이럴 때 보세요: 불같이 뜨겁게 사랑하다 깨진 남녀가 7년 후 재회하며 벌어지는 격렬한 로맨스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너같이 무심하고, 날 이렇게 대한 사람은 없어. 사람 돌아버리게 만드는 재주 있다고, 너.”
비틀린 나무도 하늘을 향한다 (15세 개정판)

작품 소개

여자라면 한 번쯤 자고 싶은 만인의 걸레, 강한을은
개강 총회에 참석했다가 술김에 원 나잇을 하게 된다.

훌륭한 몸매, 쾌감을 고조시키는 신음, 사람 미치게 만드는 단 향까지.
술에 취해 무뎌진 감각을 끌어 올릴 만큼 만족스러운 밤을 보냈으나.

‘……누구랑?’

한을은 상대를 기억하지 못한다. 정확히는 상대의 얼굴만.
몇 가지 단서를 가지고 찾아다니는 와중에 낯선 여자가 눈에 밟힌다.

“……백일홍. 쟤다.”

한을은 99.9% 확신했다.

“너지?”

찾은 보람도 없게 일홍은 극렬히 거부하지만,
인생의 맛을 본 한을은 집요하게 매달렸다.

“섹스 싫냐? 섹스 싫냐고. 중간고사도 끝났고. 못 할 이유는 없잖아.”
“그럼 섹스만 해요.”

한을은 일홍의 대답을 비웃었다. 그저 하룻밤이면 될 줄 알았으니까.
하지만 몸을 파고든 순간, 한을은 알 수 있었다.

오늘 하루로는 못 끝내겠다.

***

“마음은 새거야.”
일홍의 얼굴에 당혹이 떠올랐다. 한을이 눈을 마주치고 말을 이었다.
“첫눈 온 숲처럼, 네가 밟을 곳이 많아. 네가 더럽힐 곳도 많고.”
한을은 터무니없게도 본인의 순수함을 강조했다. 틀린 말은 아니었다. 몸은 많이 굴려 썼을지언정, 마음만큼은 사용감 없이 깨끗했으니.
그런 마음에 네가 한 발자국 디딜 영광을 주겠다는데 거절할 이유가 있나.
“난, 진지해.”
한껏 진지하게 제안하고 있는데, 일홍의 입꼬리가 서서히 올라갔다. 부드러운 곡선이 수십 번이고 겹쳐서 덧그려지는 동안 시간이 느리게 흘렀다.
웃는 것도 고요한 백일홍은 조용한 목소리로 말했다.
“선배, 가끔 좀 웃긴 거 알죠.”
뭐가 웃기다는 건지. 한을은 한없이 진지했고, 또 정직하게 고백하는 중이었다.
“또 이상하고요.”
특권을 특권인지도 모르는 여자 앞에서 자신이 얼마나 비굴해졌는지를 떠올리면 그렇게 기분이 좋진 않았지만, 괜찮았다.
웃고 있지 않나.
일말의 희망이, 빛이 비추었다. 그의 마음에 소복하게 쌓인 눈이 녹지 않을 정도로.

작가

쏘삭쏘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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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6

구매자 별점
3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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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전도 재미있어요 ~~

    gus***
    2023.08.11
  • 걸레남주.... 별로지만 이런애가 여주한테 매이는것도 좋네요^~^

    hap***
    2022.07.28
  • 마음이 동정이면 동정인가..!!!!!!! 분개햇지만.. 읽다보니 납득합ㄴㅣㄷㅏ ㅎ

    qiq***
    2022.07.28
  • 19금 버전이 아닌 15세 개정판도 충분히 괜찮네요 여주는 남주와 사귀는 동안에도 또 상처를 받을까봐 보통의 커플들과는 달리 남주와 거리를 두고 서로 몸만 탐하는 거라 합리화하면서 이기적으로 굴었는데 그동안 여러사람에게 받은 상처 때문에 남을 찔러서라도 자신을 보호하려는 조그마한 고슴도치 같아서 가여웠어요 남주가 아이스하키 선수출신이여서 그런지 성격이 직진에 노빠꾸가 디폴트로 되어 있다보니 말도 행동도 거침이 없는 모습이 무너져가는 자회사를 다시 세울만큼 의지가 강해보이던데 그 와중에 여주를 그리워하는 모습이 61화에 보여서 읽으면서 긴장되었네요 곧 여주와 만나게 될 것 같은데 이번엔 여주에게 꽉 잡혀서 많이 굴렀으면 좋겠어요 앞으로의 이야기 궁금해서 연재 따라가요!!

    ghk***
    2022.07.28
  • 사투리가 살짝 ㅠ 어색하긴 한데 진도도 좋고 좋아요 ㅎㅎ

    wlg***
    2022.07.28
  • 잘 쓴 개정판이 더 재밌기도 한 것 같아요 ㅎ

    rir***
    2022.07.28
  • 완결아니라 고민했는데...아...또 충전가야하나요?어느정도 예측이 되기도 하지만 궁금하기도 하네요

    pio***
    2022.07.28
  • 개정판이라서 긴장감이 좀 떨어지지 않을까했는데 아슬아슬한 분위기가 남아있어서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bom***
    2022.07.28
  • 별생각 없이 읽기 시작했는데 어쩌다 보니 계속 읽게 되네요. 어느정도 예측 가능한 이야기인데 골치 안 아파서 좋아요.

    skb***
    2022.07.28
  • 한을 이건아니지 욕망만 넘치는 남자는 별루!

    hom***
    202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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