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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 아파트 분양 홍보관 상세페이지

하모니 아파트 분양 홍보관

  • 관심 5
소장
전자책 정가
3,700원
판매가
3,700원
출간 정보
  • 2022.10.0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3.7만 자
  • 5.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2267751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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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작품 키워드: 현대물, 사내연애, 직진남, 다정남, 연하남, 평범남, 순정남, 대형견남, 평범녀, 상처녀, 사이다녀, 무심녀, 털털녀, 잔잔물, 운명적사랑, 힐링물, 애잔물, 여주중심
*여자 주인공 : 송다영 – 모델하우스 홍보단 소속. 본업은 로맨스 소설 작가.
첫 연애가 결혼으로 이어졌으나 결국 이혼. 사랑이나 결혼에 대한 로망 따위 있을 리 없다.
싱글녀의 유유자적한 삶을 즐기며 늙어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여겼는데, 이혼녀여도 다영이 좋다는 은락에게 자꾸 마음이 흔들려 당혹스럽다.
*남자 주인공 : 최은락 – 행사장 보안팀 소속.
전직 직업 군인. 근데 의외로 로맨스 소설을 좋아하는 상남자. 아픈 할머니를 가까이에서 보살피고 싶어 지금의 보안팀으로 자리를 옮겼다.
여성은 약자 혹은 보호할 대상이라고 생각해 왔는데, 남자도 무서워하는 불 앞에 용감하게 달려드는 다영의 모습과 그녀가 끓여 주는 참치김치찌개의 맛에 반해 버렸다.
*이럴 때 보세요 : 현실적인 여자의 비현실적인 로맨스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솔직히 그럭저럭 행복하다고 생각했거든요. 꿈속에서는. 근데 눈을 뜨니까 보이는 풍경이 더 꿈같은 거야.”
하모니 아파트 분양 홍보관

작품 정보

다양한 사람이 모여 일하지만 서로에게 관심은 없는 곳.
다시 만날 일 없는 일회성 인연뿐인 곳, 모델하우스.

홍보단으로 일하던 다영은 하모니 아파트 분양 홍보관에 합류했다가
직업 군인 출신의 보안팀 남자와 자꾸만 엮인다.

“이상하게 안 보일 때도, 이렇게 눈앞에 있어도 자꾸 다영 씨 생각이 나요.”

거듭되는 은락의 직진 때문에 조금씩 흔들리는 마음.
결국 다영은 그에게 제 현실을 털어놓는다.

“나 이혼녀예요. 내가 연상에 이혼 경력까지 있어도 정말 감당할 수 있겠어요?”

다영은 그가 자신을 너무 아프게 거절하지 않았으면 싶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분명하게 잘라 내어 괜한 미련이 싹트게 하지 않았으면 하고 바랐다.

“다른 사람이 하는 말로 다영 씨를 판단하지 않을 겁니다.
다영 씨가 상처받지 않게 지킬 거예요.”

어쩌자고 이 남자는 다영이 듣고 싶은 말만 해 주는 걸까.
그를 고스란히 닮아 있는 고백이라, 다영은 그 마음을 받아들이기도 전에
이미 최은락이라는 남자와 사랑에 빠져 버린 기분이었다.

***

“……다영 씨.”
“응.”
그는 섹스한 뒤에 곧장 좋았느냐고 감상을 물을 만큼 어리숙한 사람은 아니었다. 때문에 그저 당신이 좋다든가, 사랑한다든가 하는 달콤한 후희가 흘러나올 거라 짐작하고 있을 때였다.
“다영 씨. 한 번만 더.”
아직 열이 식지도 않았는데, 어느새 불쑥 솟아오른 그가 엉덩이를 쿡쿡 찔러 오기 시작하는 것을 느끼며 등골이 싸르륵 식어 내렸다. 그러다 결국엔 한숨 섞인 웃음만 힘없이 내뱉고 마는 것이다.
“……좋아요.”
언제나 그랬듯 쓸데없이 빼거나 내숭 부리지 않고 답하는 나를, 그가 애정을 담뿍 담은 손길로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마음인지 가슴인지 알 수 없는 곳이 벅차 다시 숨이 가빠지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도 않았다.
내내 비워 두었던 자리를 비집고 들어오듯, 그렇게 그가 나를 쉼 없이 채우고 있었다.

작가

강부연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89년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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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3

구매자 별점
100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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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구절절 설명이 좀 있지만, 남여주들은 맘에 들어요!!!

    ys3***
    2023.07.12
  • 돈아까워..소설이아니라 설명문같다 왜 이딴거까지 써놨지하는 문장들이 많음

    nic***
    2023.06.03
  • 은락이 멋진 남자였어요, 흔한 전남편후회 가족후회 이런거 없어도 마음이 답답하지않네요,

    shm***
    2023.03.26
  • 우리네 이야기들..백마 탄 왕자님의 판타지적인 사랑이 아닌 있을법한 이야기라 공감하며 읽었어요~ 결말에서 시간의 흐름이 훅 지나버린 1년 뒤,라 싹둑 잘린 듯한 전개가 다소 아쉬웠지만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dh1***
    2023.01.18
  • 다들 감상이 비슷하네요. 정말 지인의 지인 커플이 이렇다더라 하고 풍문으로 들을 법한, 핍진성있는 이야기였어요.

    pio***
    2022.12.13
  • 진짜 주변에 살고있을듯한.. 잘 읽었습니다

    gll***
    2022.11.17
  • 잔잔하지만 있을법한 얘기..근데 필요없는 설명이 지나치게 많은거 같네요

    lov***
    2022.10.18
  • 따뜻따뜻따뜻따뜻~~

    oth***
    2022.10.15
  • 잘 키운 은락이 열 재벌남주 안부럽다 증말

    cub***
    2022.10.13
  • 재미있게 잘 읽었엉ᆢㄷ

    hee***
    202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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