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분야: 가상시대물/서양풍 *작품 키워드: 왕족/귀족, 재회물, 복수, 권선징악, 첫사랑, 계약결혼/연애, 선결혼후연애,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계략남, 능글남, 다정남, 유혹남, 상처남, 냉정남, 무심남, 다정녀, 상처녀, 외유내강 *남자주인공: 요한 라파엘 베르헤모스- 악마라는 흉흉한 소문이 퍼져 있는 베르헤모스 대공가의 가주. 저주가 스스로의 삶을 좀먹는 것을 방관하며 외부와의 교류를 단절하고 있다. 어느 날, 저주를 풀어주겠다고 선언한 여자가 저택을 찾아들기 전까지. *여자주인공: 그레이스 제로니스- 자신을 대신해 마이어로 시집가 죽은 언니의 복수를 위해 베르헤모스를 선택했다. 부와 권력을 모두 쥔 라파엘을 방패로 삼아 복수를 이루려고 했는데, 몹시 아름다운 악마에게 점차 유혹당하는 자신을 발견한다. *이럴 때 보세요: 삶을 구원하는 운명적인 사랑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내 사랑스러운 구원자. 나는 당신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어요.”
개정판 |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서라도
작품 정보
“이제 아기를 못 낳는 몸이 되었다지? 남들 다 하는 걸 당신은 못하는군, 로렌디아.”
남편의 박대 속에서 그레이스의 쌍둥이 언니, 로렌디아가 죽었다.
“마이어 후작이 준 위로금이 있지 않니? 그것 좀 내놓아라. 막내 결혼이 코앞이잖니.”
그리고 가족이라는 작자들은 언니의 돈만 탐냈다.
그레이스의 눈에는 그들이 악마로 보였다.
그레이스에게는 지켜야 할 아이들이 있었다.
로렌디아가 그녀를 대신해서 남기고 간 아이들!
그레이스는 다짐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로렌디아의 복수를 하고 아이들을 지켜내고야 말겠다고.
설사 악마에게 영혼을 팔게 되더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