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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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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4.02.24 출간
듣기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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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평균 6.4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32277248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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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0권 0원

  • 사의 이유 3권 (완결)
    사의 이유 3권 (완결)
    • 등록일 2024.02.24.
    • 글자수 약 10.4만 자

      • 2,970원 (10%)3,300원

  • 사의 이유 2권
    사의 이유 2권
    • 등록일 2024.02.24.
    • 글자수 약 10.2만 자

      • 2,970원 (10%)3,300원

  • 사의 이유 1권
    사의 이유 1권
    • 등록일 2024.02.24.
    • 글자수 약 9.9만 자

      • 2,970원 (10%)3,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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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로맨스

*작품 키워드: 현대물,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질투, 카리스마남, 능력남, 직진남, 절륜남, 상처남, 다정남, 전문직, 상처녀, 철벽녀, 동정녀, 오해, 권선징악

*남주: 사제언(34세) - 명망 높은 법조인 집안에서 나고 자라 사명감이 투철하지만 결혼이란 제도는 혐오한다. 차라리 걸레가 되기를 택한 그의 앞에 결혼만이 유일한 구원인 여자가 나타난다.
*여주: 이유연(27세) - 지은 죄가 있다면 그것뿐이다. 정이 고팠던 것. 허상을 믿고 따르며 휘둘린 것. 생명을 귀하게 여겨 쉬이 외면하지 못한 것. 이제는 부패한 늪을 벗어나야 할 때다. 유일한 방법은 결혼, 그거 하나다.

*이럴 때 보세요: 서로 다른 가치관을 가진 남녀의 사랑 이야기가 궁금할 때.

*공감 글귀: “어, 나도 매일 놀라는 중이야. 내가 이런 놈이 아닌데, 이런 새끼가 아닌데 하면서 너만 보면 나사 풀린 놈처럼 군다고.”
사의 이유

작품 정보

법무법인 해랑의 파트너 변호사 사제언.
결혼이라는 탈출구가 필요했던 유연의 맞선 상대였다.

소문대로 잘난 외모에 우월한 피지컬, 하물며 집안까지 완벽한.
원래라면 유연이 차마 쳐다보지도 못했을 그런 남자.

“뭔데, 진짜 나랑 연애라도 하고 싶어요?”

그러나 결혼은 물론 진지한 만남조차 원하지 않는 남자였다.

“난 결혼을 원해요. 그 밤이 긍정적 신호가 되길 바랐고요.”
“나 같은 걸레와 결혼이라니, 이유연 씨는 비위가 좋은 겁니까 순진한 겁니까.”
“제가 멍청하고 순진했어요. 서로 뜻이 다르다는 걸 알았으니 더 만날 이유는 없겠네요.”

텅 빈 듯 고요한 여자의 눈빛 속엔 미련 한 줌 남아 있지 않았다.

“한 번의 잠자리로 끝내기엔 궁금증이 생기는 사람이네요, 이유연 씨는.”
“최소한의 순정도 없는 걸레는 싫어요.”
“순정.”

나직이 읊조려 본 남자의 입가에 흐린 미소가 떠올랐다가 사라졌다.
순정이라는 건 남자에겐 결코 적용될 수 없는 단어였다.

그럼에도.

“두 번 더 봅시다.”

*

“늘 이런 식이었어요? 다른 여자랑 잘 때도 이렇게…….”
“빨아 줬냐고?”

여유롭게 말을 가로챈 제언이 유연을 내려다보며 씩 웃었다.

“아니요, 이렇게 개같이 굴었냐고요.”
“개같이 군 건 모르겠고, 빨아 준 건 네가 처음이야. 만져 주고 빨아 주고 쑤셔 주고, 예뻐해 주기까지 하니까 얼마나 좋아. 응?”

끝을 모르고 몰아세우던 제언이 또 한 차례 치욕을 선사하며 도드라진 정점을 깨물었다.
내벽의 압박감이 높아진 건 바로 그때였다.

“아, 씨발.”

남자는 재빨리 상체를 일으켜 앉았다.
찰나의 쾌감을 상기하며 여자의 골반을 바투 쥐어 아랫배에 밀착하고서 퍽퍽, 찍어 올렸다.
또다시 시작이었다.

작가

유설우
수상
2022년 RIDI AWARDS 로맨스 웹소설 신인상 '불완전한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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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1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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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내 궁금했던 작품. 기대했던 만큼 재미있게 읽어볼게요!

    gre***
    2025.03.0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eyg***
    2025.01.20

  •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볼 필요는 없겠죠?? 여주가 너무 싫네요. 답답해 미칠것같고 스트레스 받아 미치겠어요. 이런 글을 읽어야하는 독자 생각은 안하시나요? 왜 이렇게 불친절한 작가가 많은건지.작가님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이 너무 마음에 안듭니다..다시는 보고 싶지 않은.

    pur***
    2024.06.17

  • 소재도 좋은데 여주 너무 피폐해요. 남주 여주 대화 좀 하라해요 답답해 디질거 같으니까. 입다물고 가라면 가고 오해하고 풀고 온갖 ㅈㄹ 다하는데 대화는 안해. 여주는 끝도없이 피폐하고 남주는 혼자 정의로운척 여주 위하는척 오지랖인데 피폐 속에서 안건져줘. 담궈놓고 설쳐.. 하 재탕은 안할 아니 하고싶지 않아요

    eun***
    2024.03.14

  • 외전외전 꼭 필요해요. 결혼하구 할배가 증손주 물고빠는 그런 이야기 읽고 싶습니다.

    poo***
    2024.03.09

  • 좀 애매하네요...구매하면 하루도 안되서 다 읽었는데 이건 3일만에 다봤어요...좀 뭐랄까..손이 안가는 작품?? ㅠㅠㅠㅠㅠ

    top***
    2024.03.09

  • 남주까진 그래..과하더라도 남주니깐..하는데..여주는..진짜.발암캐릭터..짜증나서 못읽겟네요

    lov***
    2024.03.05

  • 외전 주시옵소서 ~~

    kyj***
    2024.03.05

  • 길고 긴 외전 기다릴께요

    tar***
    2024.03.05

  • 작가님 전작을 재밌게 읽어서 기대하고 구매했습니다! 남주가 너무 멋있었어요 외전 기다리고 있을게요~

    luv***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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