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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2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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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평균 5.5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32282365
UC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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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가상시대/판타지물, 서양풍
*작품 키워드: 영혼체인지/빙의, 초월적존재, 왕족/귀족, 권선징악, 첫사랑, 친구>연인, 라이벌/앙숙, 삼각관계, 츤데레남, 능력남, 다정남, 상처남, 짝사랑남, 순정남, 까칠남, 능력녀, 능글녀, 다정녀, 상처녀, 철벽녀, 외유내강, 걸크러시, 털털녀
*여주: 엘레노어 블루아- 블루아 공작 영애. 로판 소설에 빙의한 후, 동생이 된 ‘원작의 여주인공’이자 ‘최애캐’ 이브에게 평범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주는 것을 목표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작품 속 다른 인물들의 운명에도 큰 책임감을 느껴 수많은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남주: 데미안 테셀리온- 제1 황자. 원작의 남주인공. 황가의 사생아로, 황제는 데미안을 황후의 마수에서 구하기 위해 일부러 홀대하고 어린 데미안은 아무것도 모른 채 애정결핍 속에서 자라난다. 그렇게 원작 피폐 남주의 노선을 밟으며 성장하고 있던 데미안은, 우연한 계기로 티격태격하는 사이가 된 엘렌에게 특별한 마음을 품게 된다.
*이럴 때 보세요: 결핍을 가진 어린이들이 각자의 해피엔딩을 맞이하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인간답게, 치열하게 고민하고 투쟁하면서 사세요.
*작품 키워드: 영혼체인지/빙의, 초월적존재, 왕족/귀족, 권선징악, 첫사랑, 친구>연인, 라이벌/앙숙, 삼각관계, 츤데레남, 능력남, 다정남, 상처남, 짝사랑남, 순정남, 까칠남, 능력녀, 능글녀, 다정녀, 상처녀, 철벽녀, 외유내강, 걸크러시, 털털녀
*여주: 엘레노어 블루아- 블루아 공작 영애. 로판 소설에 빙의한 후, 동생이 된 ‘원작의 여주인공’이자 ‘최애캐’ 이브에게 평범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주는 것을 목표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작품 속 다른 인물들의 운명에도 큰 책임감을 느껴 수많은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남주: 데미안 테셀리온- 제1 황자. 원작의 남주인공. 황가의 사생아로, 황제는 데미안을 황후의 마수에서 구하기 위해 일부러 홀대하고 어린 데미안은 아무것도 모른 채 애정결핍 속에서 자라난다. 그렇게 원작 피폐 남주의 노선을 밟으며 성장하고 있던 데미안은, 우연한 계기로 티격태격하는 사이가 된 엘렌에게 특별한 마음을 품게 된다.
*이럴 때 보세요: 결핍을 가진 어린이들이 각자의 해피엔딩을 맞이하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인간답게, 치열하게 고민하고 투쟁하면서 사세요.
사랑스러운 흑막들에게 해피엔딩을
작품 정보
여주인공을 구박하는 언니 엑스트라로 빙의한 지 5년 차.
나는 누구보다 간절하게 여주인공 ‘이사벨’을 찾아 헤매고 있었다.
피폐한 이 소설 속 인물들은 유년 시절 트라우마로 정신이 건강하지 않았다.
세상 모든 어린이는 무조건 행복해져야 하거늘!
나는 피폐의 시작을 내 손으로 싹 다 뜯어고치리라 마음먹었다.
그런데, 나는 단순한 빙의자가 아니었나 보다.
“애초에 너를 이 세계로 불러들인 게 나예요. 너는 사명을 완수해야 합니다.”
대신관이 지목한 어린 네 흑막들의 운명을 바꿔 세계에 일어날 대전쟁을 막는 것.
한데, 내가 지금까지 해온 행동들이 인과율을 높이고만 있다고?
그래도 괜찮을 거라는 자만이 불러온 뼈아픈 패배 속에서,
나는 더 이상 어떤 이유로든 소중한 이를 빼앗기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해야 할 것은 너무도 많았다. 그래서 한켠에서 피어오르는 마음을 외면했다.
그로 인해 상처받을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나는 네게서 뭔가를 얻고 싶어서 구애를 하는 것이 아니다.”
“전하……!”
“너라면 내 감정을 이용해서 무슨 짓을 벌여도 좋다. 모르는 척 휩쓸려 주지.
어떤 형태로든 네 가까이에 있을 수만 있다면 난 상관없다.”
포기해주길 바랐다. 아니, 사실은 계속 붙잡아주길 바랐을지도.
“나는 계속 너를 사랑할 것이다. 네가 날 쓸모없다며 내치기 전까지는 계속.”
내 속을 꿰뚫어 보는 뻔뻔한 남자는 끝내, 이길 수 없었다.
나는 누구보다 간절하게 여주인공 ‘이사벨’을 찾아 헤매고 있었다.
피폐한 이 소설 속 인물들은 유년 시절 트라우마로 정신이 건강하지 않았다.
세상 모든 어린이는 무조건 행복해져야 하거늘!
나는 피폐의 시작을 내 손으로 싹 다 뜯어고치리라 마음먹었다.
그런데, 나는 단순한 빙의자가 아니었나 보다.
“애초에 너를 이 세계로 불러들인 게 나예요. 너는 사명을 완수해야 합니다.”
대신관이 지목한 어린 네 흑막들의 운명을 바꿔 세계에 일어날 대전쟁을 막는 것.
한데, 내가 지금까지 해온 행동들이 인과율을 높이고만 있다고?
그래도 괜찮을 거라는 자만이 불러온 뼈아픈 패배 속에서,
나는 더 이상 어떤 이유로든 소중한 이를 빼앗기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해야 할 것은 너무도 많았다. 그래서 한켠에서 피어오르는 마음을 외면했다.
그로 인해 상처받을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나는 네게서 뭔가를 얻고 싶어서 구애를 하는 것이 아니다.”
“전하……!”
“너라면 내 감정을 이용해서 무슨 짓을 벌여도 좋다. 모르는 척 휩쓸려 주지.
어떤 형태로든 네 가까이에 있을 수만 있다면 난 상관없다.”
포기해주길 바랐다. 아니, 사실은 계속 붙잡아주길 바랐을지도.
“나는 계속 너를 사랑할 것이다. 네가 날 쓸모없다며 내치기 전까지는 계속.”
내 속을 꿰뚫어 보는 뻔뻔한 남자는 끝내, 이길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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