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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지구에서 살아가려 상세페이지

그럼에도 지구에서 살아가려

종말로 향하는 지구의 방향을 바꿀 9가지 녹색 제안

  • 관심 0
풀빛 출판
대여
권당 15일
1,500원
소장
종이책 정가
17,000원
전자책 정가
17,000원
판매가
17,000원
출간 정보
  • 2024.06.20 전자책 출간
  • 2024.02.15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2만 자
  • 39.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1729244
ECN
-
그럼에도 지구에서 살아가려

작품 정보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종말을 막을 수 없다!
그럼에도 지구에서 살아가려면 반드시 필요한 변화들
바뀌어야 할 것은 한계를 넘어선 ‘지구 파괴 시스템’이다!

지구의 온도가 오르고 빙하가 녹는다. 높아진 해수면과 이상기후에 기후난민이 급증하고 있다. ‘지구 종말’이 그리 낯설지 않은 시대다.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재활용을 위한 분리 배출, 대중교통 이용, ‘친환경’ 소비 등 이것저것 하고는 있지만 연일 흘러나오는 뉴스를 보면 도통 나아지는 것 같지 않다. 이미 걷잡을 수 없어져 버린 것은 아닐까 하고 힘이 빠지기만 한다. 지구가 지금보다 뜨거워져도, 겨울이 지금보다 추워져도 우리는 지구에서 살아가야 할 텐데 어쩌면 좋을까? 살아 숨 쉬는 모든 것과 지구에서 함께 공존하려면 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럼에도 지구에서 살아가려면』은 이에 대한 이야기다. 환경과생명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고, 〈환경과생명〉 〈녹색평론〉 등 환경 관련 잡지와 출판사에서 편집주간을 지냈던 저자 장성익은 지구의 위기를 극복하고 생명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9가지 녹색 제안을 이 책에 썼다. 그는 더 이상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말한다. 종말을 부추기는 기후재앙과 불평등을 멈추기 위해서는 체제를 바꿔야 한다는 것이 그의 대답이다. 분리수거를 통해 재활용을 해도 기업의 대량생산과 소비를 충동질하는 광고는 계속된다. 대중교통 이용은 훌륭하지만 화석연료에 기대는 운송 체제는 그대로다. 친환경 소비도 결국 쓰레기를 재생산하는 일로 이어지기 때문에 온전한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 대량생산과 대량소비, 대량폐기로 이어지는 자본주의 시스템으로는 지구와 화해할 수 없다. 체제 전환을 서둘러야 할 이유다.

이 모든 잘못된 시스템을 전환하는 열쇳말은 ‘한계’다. 지구에서 뽑아 쓸 수 있는 에너지와 자원은 무한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인정하는 일이 그것이다. 전 지구적 위기 앞에서 무엇보다도 “우리 문명과 체제, 그리고 삶의 방식 마디마디에 한계가 있다는 사실 자체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수긍하는 것”이 우리의 지혜이자 용기이며, 전환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저자는 역설한다.

작가 소개

장서익

작가이자 환경과생명연구소 소장입니다. 서울대학교 인문 대학 종교학과를 졸업했고, 오랫동안 환경을 비롯한 여러 주제로 글을 쓰고 책을 만들어 왔습니다. 환경 관련 잡지와 출판사에서 편집 주간을 지냈고, 지금은 대중 강연, 출판 기획, 학술 연구, 시민 단체 활동 등 다양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인간과 자연이 어깨동무하며 생명과 삶의 가치가 꽃피는 녹색 세상을 꿈꿉니다. 모두가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민주주의 사회, 모두가 고루 나누고 누리는 평등과 연대의 공동체를 소망합니다. 앞으로 삶과 세상을 더욱 새롭고 깊게 보는 책, ‘다른 생각’과 ‘자유로운 상상력’을 북돋우는 글을 많이 쓰려고 합니다. 《환경 정의》 《사라진 민주주의를 찾아라》 《내 이름은 공동체입니다》 《환경에도 정의가 필요해》 《작은 것이 아름답다-새로운 삶의 지도》 《자본주의가 쓰레기를 만들어요》 《생명 윤리 논쟁》 《환경 논쟁》 《과학이 해결해주지 않아》 《젠트리피케이션 쫌 아는 십대》 등 다수의 책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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