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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와 인생 산책 상세페이지

헤르만 헤세와 인생 산책

자기 자신에게 이르는 찬란한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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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4.10.31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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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5.3만 자
  • 38.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1830626
ECN
-
헤르만 헤세와 인생 산책

작품 정보

“우리에게 주어진 의무는
자기만의 길을 걸어가는 것이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문학가의 소설, 시, 편지, 일기, 단상 89편★
★노벨 문학상 작가의 문학적 일생과 사색 탐구★
★《데미안》 작가 헤르만 헤세 연구 및 《수레바퀴 아래서》 번역가의 편역과 해설★

“모든 인간의 삶은 자기 자신에게로 이르는 길이다.”

혼자라서 외롭다고 느껴진다면, 삶의 한가운데서 길을 잃었다고 느껴진다면, 더 이상 인생에 의미가 없다고 느껴진다면 위로와 용기를 전해 줄 헤르만 헤세를 만날 때다.

헤르만 헤세는 20세기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작가로, 인간의 양면성과 성장하는 청춘의 고뇌를 풀어내 독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문학계에 반향을 일으켰다. 헤세는 자신의 모든 작품에 자전적이고 고백적인 요소를 담았다. 그는 기독교 가정과 신학교의 속박된 생활을 견디지 못하고 도망쳐 나와 시인을 꿈꾸며 일했다. 두 차례의 세계 대전을 겪었고 두 번의 이혼과 세 번의 결혼을 했다. 이후 인도를 비롯한 아시아 국가를 여행하며 동양의 종교를 탐구했다. 헤세는 이 모든 경험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자신의 작품에 쏟아 냈다.

헤세가 남긴 작품에는 “삶은 고독, 서로는 서로를 알지 못한다. 누구나 혼자일 뿐”, “그대들은 나아지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그대 자신이 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와 같이 영혼을 울리는 말들이 가득 담겨 있다. 그는 고독을 통해 과거를 돌아보며 추억에 빠지기도 하고, 어두운 불안을 마주하며 두려움에 떨기도 했다. 그러나 그가 홀로 고뇌하며 그린 삶의 마지막은 언제나 ‘자기 자신’이었다.

이러한 헤세의 삶을 엮은《헤르만 헤세와 인생 산책》은 《수레바퀴 아래서》를 번역한 헤르만 헤세 전문가 김이섭 편역자가 헤세의 유명한 작품뿐 아니라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소설과 시, 편지, 일기, 단상 가운데서 우리에게 공감과 위로를 주고 삶의 의미와 가치를 일깨워 주는 문장들만 찾아 담아낸 책이다. 또한 헤세가 인생의 괴로움을 치유하며 그렸던 그림들도 함께 실었다. 편역자가 각 장마다 헤세의 작품 세계에 대한 설명과 문장에 대한 해설을 수록했으며, 헤세가 자신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고독’, ‘고통’, ‘기쁨’, ‘인생’, ‘자신’의 다섯 단계로 묶었다.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이 헤세를 사랑하는 이유는 그가 깊고 혼란한 어두운 현실 속에서도 반짝이는 삶의 찬란함을 노래한 작가이기 때문이다. 《헤르만 헤세와 인생 산책》은 이러한 헤세의 인생을 돌아보고 스스로 자기 자신에 이르는 길을 마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진정한 나’를 발견하는 아름다운 인생 산책에 나설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헤르만 헤세
독일계 스위스인 소설가이자 시인. 인간 내면의 양면성에 대해 고찰한 휴머니즘 작가.
1877년 독일 남부 뷔르템베르크의 칼프에서 태어나 목사인 아버지와 신학계 집안의 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1890년에 라틴어 학교에 입학했고 이듬해 마울브론 신학교에 들어갔다. 하지만 신학교의 속박된 생활을 못 견디고 도망쳐 나왔다.
시인이 되기를 꿈꾼 뒤 시계 공장에서 시계 톱니바퀴를 닦으며 문학 수업을 시작했다. 1895년 낭만주의 문학에 심취해 첫 시집 《낭만적인 노래》를 출간했다. 첫 시집 《낭만적인 노래》는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인정을 받았고 문단에서도 헤세를 주목하기 시작했다.
이후 1904년, 장편 소설 《페터 카멘친트》를 통해 유명세를 떨치면서 문학적 지위를 확고히 했다. 1906년에는 자전적 소설 《수레바퀴 아래서》를 출간했다.
1911년에는 인도를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을 여행한 후 스위스에 정착해 여러 작품을 썼다. 그러나 제1차 세계 대전 발발 후에 반전 활동을 했던 헤세는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으며 칼 구스타브 융과 제자 요제프 랑에게 정신 의학적 치료를 받기도 했다. 이후 1919년에 ‘에밀 싱클레어’라는 익명으로 《데미안》을 발표하여 독일 문학계에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 무렵부터 그림에도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꾸준히 화가로서의 역량도 펼치며 예술적 감성을 다양하게 나타냈다. 같은 해에 《동화》, 《차라투스트라의 귀환》을 출간했다.
인도 여행을 통한 체험은 1922년 출간된 《싯다르타》에 투영되었으며, 1946년 《유리알 유희》로 노벨 문학상과 괴테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1962년 8월 뇌출혈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자기실현을 위해 한시도 쉬지 않고 꾸준히 노력했다.

편역자 김이섭
헤르만 헤세의 《수레바퀴 아래서》를 번역하였고, 다수의 독일 문학을 번역한 헤르만 헤세 전문가.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학과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에서 수학했다. 독일 자르브뤼켄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사회학과 문헌학을 부전공했다.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에서 시행하는 라틴어 국가 고시에도 합격했다. 아산장학재단과 독일 하인리히뵐장학재단의 장학생으로 공부했고, 한국연구재단의 ‘박사후연수’ 과정을 마쳤다. 우리 문화와 역사를 바르게 알기 위해 우리말과 중국어, 일 본어, 라틴어,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를 공부했다.
라디오와 한국교육방송(EBS)에서 강의를 진행했으며 오랫동안 연세대학교와 명지대학교에서 문학과 문화를 가르쳤다.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 ‘한국을 이끄는 혁신 리더’,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미래창조 신지식인’ 등 교육 부문에서 다수의 대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친절한 헤세씨》, 《타인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법》, 《인생의 답은 내 안에 있다》 등이 있고, 역서로는 《헤르만 헤세의 사랑》, 《수레바퀴 아래서》, 《세계 풍속사 3》등 30여 권이 있다. 《헤르만 헤세와 인생 산책》은 단순히 헤세의 글만 모으는 데 그 치지 않고 헤세의 작품 가운데서 공감과 위로를 주고, 삶의 의미와 가치를 일깨워 줄 수 있는 글을 찾아 담은 책이다. 이 책을 통해 헤세와 함께 자기 자신에 이르는 아름다운 인생 산책에 나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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