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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강의하러 가십니까? 상세페이지

지금, 강의하러 가십니까?작품 소개

<지금, 강의하러 가십니까?> 올바른 강의力 향상을 위한 진짜 실용서

강사는 입으로 먹고 산다. 정확히는 입으로 말을 해서 먹고 산다. 그러나 말을 잘못하게 되면 호구지책도 힘들다. 말하는 입이 먹고 사는 입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하는 것이다. 그러니 ‘입은 비뚤어져도 말은 똑바로 하라’는 옛말을 가슴에 새기고 또 새겨야 할 것이다. 그러지 않았다가는 먹고 사는 것을 떠나 자칫 낭패를 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개인과 개인 간의 대화에서도 말실수가 인간관계 파탄으로 이어지는 만큼 여러 명 앞에서 말을 하는 강사라면 신경 써야 하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따라서 강사는 그냥 말을 하는 직업이 아니라 ‘똑바로 말을 해서 먹고 사는 사람’이라고 정의 내릴 수 있다. 그러면 똑바로 말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혹시 골프를 조금이라도 안다면 ‘머리 올린다’라는 표현을 들어 보았을 것이다. 원래 기생에게 머리를 올려 준다는 뜻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데 이제는 어떤 일을 처음 할 때 그렇게 부르는 것이 일반적인 표현이 되었다. 하여간 나는 골프 머리를 올리던 날을 잊을 수가 없다. 잘 쳐야 한다는 부담에 아침 일찍 연습장을 갔는데 너무 긴장해서 그런지 드라이버도 놓고 갈 정도였다. 그런데 그 보다 더 당황했던 것은 따로 있었다. 정작 골프장에 도착했는데 어디서 골프채를 내리고 어떻게 등록을 해야 하는지 막막했다. 겨우겨우 다른 사람들이 하는 모습을 흉내 내기는 했지만 어이가 없었다. 너무나 기본적인 것을 확인조차 하지 않았던 것이다. 아니 함께 갔던 동료 누구도 그런 문제에 관심을 가져주지 않았다. 지난 3개월간 오로지 공을 때리는 연습만 해서 공을 때릴 줄 알게 되었지 골프를 배웠다고 할 수 없는 상태였다.
강사가 되려는 사람들도 똑 같은 실수를 범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골프 기술을 배우듯 강의 스킬만을 배우고 현장에 나서는 경우는 없는지 생각해 볼 일이다. 그나마 골프의 경우, 머리 올리는 날에는 모든 것이 관대하다. 잘못 쳐도 처음이니까 봐 준다. 처음엔 다 그런 거라며 위로와 격려도 아끼지 않는다. 한 번 더 쳐보라고 기회도 준다. 과연 강의도 그럴까? 정반대다. 처음이라는 것도 숨기려고 한다. 만약 처음인 것을 알았다고 하면 학습자는 실망할 것이기 때문이다. 조금이라도 실수를 하면 그렇게 하면서 무슨 강의를 하느냐고 차갑게 쏘아붙일지도 모른다. 잘못하면 첫 강의가 마지막 강의가 될 수도 있다. “무슨 말을 했는지 모르겠다”는 교육생의 말이 가슴에 못이 되어 박힐 수도 있다. 하긴 골프야 내 돈을 내고 하는 거지만 전문 강사든 회사의 사내강사든, 심지어 자원봉사나 재능기부처럼 무료로 하는 강의조차 학습자들은 시간이라는 대가를 지불한다. 그러니 냉정할 수밖에 없다.
오래 전 강의해 볼 기회가 좀처럼 없어서 기업의 친한 담당자에게 강의기회를 부탁했다. 아쉬운 마음에 돈을 받지 않고 하겠다고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 쉽게 허락해줄지 알았다. 그러나 돌아온 대답은 ‘다음 기회를 보자’는 애매한 답변뿐이었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지만 한참 시간이 흐른 후 생각해 보니 너무 내 입장에서만 생각했었던 것이다. 그 담당자는 회사 교육을 잘 끝내는 것이 중요한 일이지 경비를 절감하는 일은 부수적인 것이었다. 때문에 내가 무료로 강의하겠다는 것이 큰 인심을 쓴 것이 아니라 담당자에게 엄청난 위험을 감수하라는 터무니없는 제안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나의 강의력이 검증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강의료를 안 받겠다고 했으니 그야말로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안 하는데 김칫국물을 마신 격이 되어버린 것이다.
어쨌든 그렇게 시간은 흘러 강의를 업으로 삼은 지 4반세기(25년보다 훨씬 그럴 듯해 보인다)가 훌쩍 넘어 버렸다. 하지만 시간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오랫동안 말을 했다고 모두 잘하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오히려 어린이 보다 어른들의 말실수가 더 문제되는 것을 보면 강의력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시간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열심히 연습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잘못된 방법으로 연습하는 것은 아이러니 하게도 문제를 더 만들 수도 있다. 음악의 천재 모차르트가 음악수업을 할 때 어느 정도 학습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겐 수업료를 오히려 더 받았다고 한다. 이전의 잘못된 습관을 없애는 과정이 추가되기 때문이라고 하니, 그야말로 열심히 산에 올라갔는데 ‘이 산이 아닌가 보다’는 상황이다.
한 우물을 꽤나 파왔다고 생각한다. 그러다보니 제 나름대로의 강의에 대한 기준을 가지게 되었다. 강의는 자신의 숨겨놓은 사탕을 보여주는 일이 아니다. 그런 사탕은 누구나에게 있을 수 있다. 광부들은 땅속에서 광물을 캐내는 것으로 역할이 끝난다. 하지만 연금술사들은 그들이 캐놓은 광물로 뭔가를 만들어 낸다. 강사도 자기 이야기를 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소재의 제한을 받게 된다. 마치 한 곡만 히트한 가수(one hit wonder)에 머물 수 있다.
따라서 강사는 이야기를 만드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이야기함(函)이 되어야 한다. 함(函)하면 혼례를 앞두고 신랑 쪽에서 신부 집으로 채단과 혼서지(婚書紙)를 담아 보내는 상자를 떠올리게 되는데, 보다 일반적으로는 뭔가를 담아두는 용기를 칭하는 말이다. 그 안의 내용물에 따라 보석함이 될 수도 있고 의류함이 될 수도 있다. 또는 여러 가지 물건을 넣어 둘 수 있게 만든 사물함이나 서류함도 있다. 그런가 하면 아파트 한 켠에는 재활용함도 있고 쓰레기 함도 있다. 결국 강사를 함으로 비유한다면 강사의 말은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된다. 보석 같은 이야기를 쏟아낸다면 보석 같은 강사일 것이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흉내 내기만 한다면 재활용 강사일 것이다. 학습자를 해롭게 만드는 이야기라면 쓸데없는 정보들을 모아 놓은 스팸 메일함이 되는 것이다.
강사들끼리 농담처럼 하는 말이 있다.
“강사료도 형편없는데 대충하면 되지 뭐.”
만약 담당자나 학습자들이 이 말을 듣게 된다면 돈만 밝히는 강사라고 실망할 것이다. 적은 비용만 지불한다고 해서 품질 나쁜 강의를 감수하겠다는 뜻은 아니다. 물론 말이 그렇지 정말 대충 강의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더구나 강의를 처음 시작하게 되면 강의할 기회가 소중하다며 돈보다도 강의 자체에 의미를 두게 된다. 그런데 강의경력이 쌓일수록 말뿐이 아니라 실제로 학습자의 반응에 더 신경 쓰게 된다. 강사료 때문에 힘이 나는 것이 아니라 학습자의 평가에 울고 웃게 되는 것이다.
담당자들끼리 무심코 하는 말이 있다.
“그 강사 써봤더니 별로더라.”
엄밀하게는 강사 보다는 강의가 별로였다는 뜻이겠지만 어쨌든 물건처럼 취급 받는 것이 달가울 리는 없다. 하지만 비용을 지불하는 고객의 관점에서 냉정하게 자신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이제 막 강의를 시작하려는 사람은 물론이고 자신만의 강의패턴이 확립된 사람들이라면 더욱 그렇다. 이 책은 그런 고민에서 쓰여졌다. 지금, 강의하러 가십니까? 그렇다면 돈과 명예는 잠시 잊기 바란다. 그것은 강의 후 따라오는 결과이지 추구할 목표는 아니다. 그 보다는 오늘 내 이야기를 들을 사람은 누구이며, 그들은 왜 내 이야기를 들어야 하는가, 그래서 무엇을, 어떻게 이야기 할 것인가에 대해 집중하자. 강의 시작에서 마지막까지, 명강사를 꿈꾸는 이들이 가슴에 품어야 할 법칙들을 실용적으로 정리했다.


출판사 서평

● … 강사에 의해 마지못해 변화된 행동을 하는 것은 강의장에서만 유효할 뿐 현장에서는 아무 소용이 없다. 그래서 교육과 현실은 다르다는 말도 공공연히 사용되는 것 같다.
따라서 학습자들이 자발적으로 변할 수 있도록 자극하는 태도학습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변화를 두려워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변화에 설레게 하고, 의욕 제로의 상태인 사람들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에너지 충만 상태로 만들 수 있어야 한다. 만약 의욕이 없는 학습자들을 보면서 ‘이 사람들 구제불능이군, 이러니 성과가 형편없지’라며 똑 같은 지식과 스킬을 되뇌이는 것은 소귀에 경 읽기와 다름없다. 한 술 더 떠서 화를 내거나 꾸짖기까지 한다면 표피적 대응에 불과하다. 학습자들이 왜 저런 태도로 임하고 있는지 고민하지 않는다면 많이 아는 사람일 수는 있어도 강사는 아니다.

● … 만약 처음부터 끝까지 선생님(Teacher)의 모습으로 강의를 한다면 학습자는 어쩔 수 없이 학생(Student)이 될 수밖에 없다. Teacher가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일방적으로 가르친다면 Student는 수동적이고 소극적이며 Teacher의 눈치를 살펴야 한다. 이러한 관계는 지식학습을 위해서 제한적으로 필요할 수는 있어도 행동변화를 이끌어 내기에는 역부족이다. 교관(Trainer)과 훈련생(Trainee)의 관계도 지식학습 대신에 스킬학습이란 그 영역만 다를 뿐 딱딱하고 엄격한 분위기는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므로 학생이나 훈련생이 아니라 학습자(Leaner)의 모습을 기대한다면 강사도 Teacher와 Trainer를 넘어 촉진자(Facilitator)가 되어야 한다. 학습(學習)이란 말에는 단지 배우는 것(學)이 아니라 스스로 익히는 것(習)도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강사는 가르치지만 말고 학습자 스스로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그것이 ‘퍼실리테이터’이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Facilitator는 회의나 교육 등의 진행이 원활하게 되도록 돕는 역할을 말한다. 촉진자, 안내자, 조력자, 조정촉진자, 학습촉진자라고도 한다. 촉진자는 회의, 워크숍, 심포지엄, 교육 등에서 진행을 원활하게 하면서 합의 형성이나 상호 이해를 향해서 깊은 논의 또는 효과적인 교육이 이뤄지도록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때에 따라서는 의견교환뿐만 아니라, 시각에 호소하는 수법이나, 신체의 움직임이나 이동을 사용한 기법, 감정을 다루는 개입을 하는 경우도 있다.

● … 술 한 잔을 마시고 대리운전을 이용하려고 한다. 연락을 받고 온 대리기사가 어떻게 말해주길 기대하는가? “기분 좋은 일이 있으셨군요. 그 동네는 제가 잘 아니까 한숨 주무세요” 아니면 “제가 대리운전이 처음이라 미숙합니다. 길을 잘 모를 수도 있으니 알려주세요.” 비교할 가치도 없다. 어차피 비용을 지불하고 서비스를 제공받을 거라면 능숙한 사람을 원하듯 강의도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서 듣는 거라면 뭔가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사를 원하게 마련이다. 그런데도 지나친 겸손으로 기대감을 떨어뜨리는 경우가 있다.
특히 사내강사인 경우 그런 현상이 더욱 두드러진다. “많이 알아서 강의하는 건 아닙니다. 그냥 하라니까 이 자리에 섰습니다. 틀려도 흉보지 마세요. 미숙하더라도 양해바랍니다.” 아마도 같은 동료의 입장에서 강사와 학습자로 만난다는 것이 쑥스럽기도 할 것이다.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민낯을 다 보여주었는데 강사라는 자리가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그래서일까 “시간이 있었으면 더 준비했었을 텐데 바빠서 이해해 주세요. 오늘 내용은 원래 재미가 없습니다. 점심시간 이후라서 졸리죠”처럼 도망갈 핑계부터 준비하는 사람도 있다. 자신이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다른 이유 때문에 오늘 강의가 실패할 수 있다고 미리 퇴로를 만들어 놓는 것이다. 학습자를 지나치게 의식하는 것을 겸손으로 포장하지 말자. 착오가 있거나 운이 좋아 사내강사로 위촉된 것이 아니지 않은가! 자신에게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 그리고 강의를 위해 마음 졸이며 준비한 자신에 대한 보상차원에서라도 과도한 위축은 옳지 않다.

● … 강의에서도 내용을 선택했다면 어떤 순서로 전개하는 것이 좋을 지도 생각해 봐야 한다. 동양의 전통적인 시작법(詩作法)이자 글쓰기 구성전략의 하나인 기승전결(起承轉結)에서부터 단계식 구성의 전형인 서론–본론–결론, 과거–현재-미래에 이르기 까지 이야기를 구성하는 방법은 굉장히 다양하다. 물론 꼭 전형을 따를 필요는 없다. 최근 영화에서는 프리퀄(Prequel)이라고 하여 시간순대로 극을 전개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과 같은 상황이 왜 벌어졌는지 이전의 특정 시점으로부터 현재까지를 보여주는 방식도 있다. 또는 옴니버스(omnibus, 합승 마차나 합승 자동차를 가리키는 말로 ‘여러 가지 항목을 포함하고 있다’는 뜻)라고 한편의 영화가 여러 개의 꽁트로 이어져 있는 경우도 있다.


저자 프로필

강래경

  • 학력 한양대학교 대학원 상담심리학 석사
    한양대학교 교육학과 학사
  • 경력 한양대학교 사회교육원 겸임교수
    위캔 Talent Management 대표
    (사)한국강사협회 부회장

2015.09.1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강래경

기업교육 분야가 척박했던 80년대 말, 강의계에 첫 발을 내딛은 후 26년째 같은 길을 걷고 있다. 한양대에서 교육학과 동대학원에서 상담심리학을 전공했고, 지금은 평생학습 박사과정 중이다. 코칭·리더십, 협상·설득 커뮤니케이션, 개인과 조직의 변화관리 등 사람중심의 성과향상에 관심 갖고 강의해 왔으며, (사)한국강사협회의 명강사 육성과정의 운영책임을 4년간 담당했다. 강사를 육성한다는 것은 이론적 토대와 오랜 경험뿐만 아니라 책임감과 학습자에 대한 공감을 필요로 한다. 때문에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평생학습시대에 누군가는 해야 할 보람되고 가치 있는 일이기에 즐겁게 몰입하고 있다. 현재는 위캔 Talent Management 대표, 한양대 사회교육원 겸임교수, (사)한국강사협회 부회장으로 1년에 만 명의 성인 학습자들을 만나고 있다.

목차

■ 프롤로그 _ 올바른 강의力 향상을 위한 진짜 실용서

PART 1. 진정한 강사를 위한 시동 걸기
⚫ 학습자가 스스로 변하고 잠재력을 개발하는 강의
⚫ ‘선생’을 넘어 ‘촉진자’로 가는 길
⚫ 말이 아닌 진정성으로 승부할 필요성
⚫ 좋은 강사가 되기 위해 반드시 기억해야할 4가지
⚫ 학습자와의 올바른 관계 설정

PART 2. 나를 바꿔 수강생을 감동시키는 전략
⚫ 교수설계를 통한 강의역량의 배가
⚫ 학습자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기본
⚫ 신세대, 차이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 성인은 능동적이라는 착각에 대해
⚫ 목적과 목표를 달리해야 한다

PART 3. 흥미로운 도입을 통한 강의의 장악
⚫ 강의 흐름에 따른 교수전략 포인트
⚫ 제목도 포토샵 할 수 있다
⚫ ‘나만 강사다’라는 강력한 포스
⚫ 얼음을 깨는 몇 가지 방법들
⚫ 강의는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PART 4. 완벽한 전개, 몰입하는 학습자
⚫ 뺄셈의 미학, 재치의 정수
⚫ 기대감과 이해력을 더욱 높이기 위해
⚫ 브레인 룰스, 더 많은 감각의 자극
⚫ 동기유발을 극대화 시키는 수준의 결정
⚫ 보다 임팩트 있는 내용전달

PART 5. 강의의 화룡점정, 인상 깊은 마무리
⚫ 요약을 잘하는 4가지 방법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 Yes, No, Well
⚫ 아무 것도 안하고 싶다
⚫ 위, 아래, 위위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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