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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도시 이야기 상세페이지

두 도시 이야기

현대지성 클래식 71

  • 관심 8
셀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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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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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00원
출간 정보
  • 2025.11.28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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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34만 자
  • 37.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9728613
UCI
-
두 도시 이야기

작품 정보

혁명보다 뜨거운 한 인간의 결단,
가장 선명하고 읽기 쉽게 되살아난 『두 도시 이야기』

★ 디킨스 문체의 숨결과 뉘앙스까지 생생히 살린 최상의 가독성
★ 기네스북 선정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소설”
★ 국내 유일 G.K. 체스터턴 서문, 오리지널 일러스트 41점 수록 완역본

프랑스 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한 인간의 선택이 역사를 바꾼다.
『두 도시 이야기』는 단순한 역사소설이 아니다. 절망과 광기의 시대에 인간은 어떻게 품위를 잃지 않을 수 있는가를 묻는 디킨스 문학 세계의 정점이다. 포도주가 깨어진 골목, 단두대 앞의 군중, 굶주린 아이를 안고 돌아오는 어머니. 디킨스는 18세기 프랑스 혁명을 ‘사건’이 아닌 ‘몸으로 겪는 감정’으로 써냈다. 그래서 『두 도시 이야기』는 150년이 지나도 변치 않는 현재형 고전이다.

현대지성 클래식은 국내 최초 원문 연재판의 감정을 그대로 담은 오리지널 일러스트 41점, 디킨스 연구의 정수를 모은 체스터턴 서문, 혁명기의 배경·제도·사회상을 풀어낸 세심한 해설·각주까지 더해 독자가 이 소설을 ‘현장에서처럼’ 느끼도록 구성했다. 특히 기존 독자들이 가장 아쉬워한 번역의 매끄러움·정확성·디킨스 특유의 리듬을 살리기 위해 번역가 정회성은 원문의 문장 구조·어조·복선까지 세밀하게 복원했다.

18세기 파리와 런던을 오가는 이 비극적·구원 서사는 오늘날에도 유효하다.
격차, 혐오, 양극화가 일상인 시대에 디킨스는 묻는다.
“분열의 시대에 우리는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이 책은 ‘두 도시’가 아니라 ‘지금 이 도시’의 이야기다.
한국 독자들이 가장 신뢰할 만한 『두 도시 이야기』 완역본의 새 기준을 제시한다.

◇ 왜 지금 현대지성판 『두 도시 이야기』를 읽어야 하는가
- 국내 유일 G.K. 체스터턴 서문 수록: 작품의 깊이를 가장 정확히 해석한 권위 있는 안내서
- 정회성 번역의 결정판: 디킨스 문장·리듬·뉘앙스를 그대로 살린 가장 읽기 쉬운 한국어판
- 오리지널 일러스트 41점: 혁명의 현장을 그대로 재현한 ‘감정까지 보이는’ 비주얼
- 오늘의 독자를 위한 고전: 분열과 혐오의 시대에 다시 읽는, 지금 가장 필요한 서사

작가 소개

지은이 ∥ 찰스 디킨스 (Charles Dickens, 1812-1870)

19세기 영국인들이 “우리네 친구”라고 불렀던 대문호, 찰스 디킨스는 1812년 남부 포츠머스에서 여덟 남매 중 둘째로 태어났다. 아버지의 채무 탓에 가세가 기울면서 디킨스는 일찍이 학업을 접고, 구두약 공장에 견습공으로 들어가 어려서부터 열악한 노동 현장을 경험했다. 이후 사무 서기, 속기사, 취재 기자 등 여러 직업을 거치며, 부조리한 사회 구조와 번영한 도시 이면의 빈곤에 차츰 눈을 떴다.
1833년 기자 시절, ‘보즈’란 필명으로 잡지에 단편을 게재하기 시작하여, 1836년 『보즈의 스케치』를 출간했다. 이듬해 『픽윅 클럽 여행기』가 폭발적 인기를 얻으며 그는 단숨에 영국 사회의 얼굴이 되었다. 뒤이어 『올리버 트위스트』, 『오래된 골동품 상점』, 『크리스마스 캐럴』로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을 품은 따뜻한 휴머니즘을 완성했다.
1841년 역사소설 『바나비 러지』를 발표하며 작가로서 한층 원숙해진 그는, 훗날 『두 도시 이야기』에서 인간의 구원과 혁명의 비극을 동시에 응시한다. 토머스 칼라일의 역사서에서 사실을, 윌키 콜린스의 연극에서 감정을 빌려와 만들어낸 이 작품은 디킨스의 모든 문학적 세계가 응축된 결정체다. 그는 이 작품을 통해 분열된 시대 속에서도 한 인간의 선택이 세상을 바꾼다는 불멸의 메시지를 남겼다.
그의 작품은 언제나 현재형이다. 가난했던 소년은 결국, 시대의 양심이자 인간애의 대변자가 되었다. 1870년 디킨스가 세상을 떠난 다음날, 신문 부고란은 이렇게 전했다.
“우리의 친구가 떠났다.”


옮긴이 ∥ 정회성

인하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도쿄대학교 대학원에서 비교문학을 공부했다. 성균관대학교와 명지대학교에서 번역 이론을 강의했고, 현재 인하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초빙교수로 재직하면서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피그맨』으로 2012년 IBBY(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어너리스트 번역 부문 상을 받았다. 『1984』, 『에덴의 동쪽』,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리브라』, 『아마존 최후의 부족』, 『휴먼 코미디』, 『침대』, 『어느 수학자의 변명』, 『골드바흐의 추측』, 『수학자의 공부』, 『어린 가정부 조앤』, 『첫사랑의 이름』,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기적의 세기』, 『온 뷰티』, 『런던 NW』, 『월든』, 『위대한 개츠비』, 『인간 실격』, 『동물 농장』, 『북샵』 등 여러 책을 옮겼다.

리뷰

4.5

구매자 별점
1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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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소설이지만 무겁게 재밌게 읽었습니다. 한쪽편으로만 생각했던 프랑스 혁명이 중세의 마녀사냥 처럼 광기에 휩싸이던 부분이 인상적이었어요. 책을 전부 읽고 서문을 다시 보니 다시 한 번 감탄할수 있는 기회였네요. 사실 분위기에 압도되어 내용을 다 파악하진 못한거 같아서 다시 천천히 완독에 도전해 볼까 합니다

    gal***
    2026.01.09
  •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다크 나이트 라이즈> 제작 당시 이 작품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어 읽게 된 <두 도시 이야기>는 프랑스혁명을 배경으로 하지만 결국 인간의 마음과 선택을 묻는 이야기이다 사랑과 희생 폭력과 회복이 교차하는 서사는 시대를 넘어 오늘의 현실과도 맞닿아 있다 한 인물의 몰락이 다른 인물의 구원이 되는 구조는 서사의 원형으로서 여전히 강한 메세지를 전한다 그래서 이 소설은 과거의 고전이 아니라 지금도 계속 현재형으로 읽히는 이야기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nik***
    2025.12.31
  • 두 도시 이야기를 읽고 나면 혁명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흐름 속에서 개인이 감당해야 했던 슬픔과 숭고한 희생이 가슴 깊이 남는 것 같아요 런던과 파리라는 두 도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긴박한 서사는 마치 제가 그 혼란스러운 현장에 서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생생하더라고요 처음에는 단순히 시대상을 반영한 소설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책장을 넘길수록 인간의 본성과 사랑의 위대함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특히 시드니 칼튼이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대신 단두대에 오르는 마지막 장면은 정말이지 눈시울이 뜨거워질 정도로 강렬한 감동을 주었어요 평소 허무주의에 빠져 살던 그가 누군가를 위해 자신의 삶을 완성하는 모습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무리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것 같았거든요 증오가 또 다른 증오를 낳는 프랑스 혁명기의 광기 어린 모습들을 보면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결국 세상을 바꾸고 사람을 구원하는 것은 날카로운 칼날이 아니라 누군가를 향한 진심 어린 사랑과 희생이라는 점이 이 작품이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이유인 것 같아요 고전이 왜 고전인지 그 묵직한 힘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던 정말 소중한 독서 시간이었답니다

    mon***
    2025.12.31
  • 어릴 적 학교에서 준 필수 독서 목록에 찰스 디킨스의 책이 있던 게 기억난다. <두 도시 이야기> - 제목부터 묵직하다. 처음엔 단순히 런던과 파리를 오가는 역사소설쯤으로 생각하게 되지만 조금만 읽다 보면, 이 소설이 다루는 건 도시가 아니라 사람의 선택과 희생이라는 걸 알게 된다. 배경은 프랑스 혁명 전후의 격동기. 억압과 분노, 복수와 정의가 뒤엉킨 시대 속에서 인물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살아남으려 한다. 겉으로 보면 거대한 역사 서사가 중심인 듯하지만, 사랑을 지키려는 마음과 과거의 죄책감, 누군가를 대신해 짊어지는 고통이 이야기를 이끈다. 끝으로 이 이야기는 분노보다 쓸쓸함을, 승리보다 상실을 더 강하게 남긴다.

    imo***
    2025.12.31
  • 어려서 세계문학 전집으로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리디셀렉트에 있길래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어른이 되어 읽는 느낌은 많이 다르네요 그냥 '이야기'로서 '소설'로 쭉 읽어나가던 어린 날의 독서도 물론 의미있었고 재미가 있었지만 이제야 인지하게 된 소설 내 구조와 작가가 의도한 장치 그리고 메시지까지, 시대 배경은 거칠고 혼란스러우며 사건 전개는 긴박하기에 느껴지는 도파민에 더불어 결국 '어른'의 시선이기때문인지 작품의 결론과 작가의 국적ㅎㅎ과의 연관성까지... 여러 생각을 아니할수가 없더군요-더하여, 고료가 단어수에 비례하는 당시의 계약때문에 구구절절 늘여쓰기를 시전했다는 사실까지- 고전 다시읽기, 라는게 가져다 주는 어떤 감상이 있네요. 다시금, 잘 봤습니다.

    rid***
    2025.12.29
  • 프랑스 혁명이라는 거대한 역사 속에서 사람들의 선택과 희생을 보여주는 이야기였어. 처음엔 인물도 많고 분위기도 무거워서 어렵게 느껴졌는데, 읽다 보니 결국 인간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더라. 특히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위해 자기 삶을 내놓는 장면이 오래 남았어. 혼란과 폭력 속에서도 사랑과 연대가 존재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고, 정의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됐어. 오래된 고전이지만 지금 읽어도 충분히 의미 있는 책인거 같아

    100***
    2025.12.28
  • <두 도시 이야기> 는 고전이라서 조금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감정적으로 와닿는 이야기였어요 혁명의 흐름 속에서 개인들이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삶을 살아가는지가 중심이라서 인물 하나하나에 자연스럽게 집중하게 되더라구요 시대 배경은 낯설어도 사람 마음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게 느껴져서 오래된 이야기인데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app***
    2025.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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