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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개인이 수입을 관리하고, 일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삶의 위험에 대한 대비나, 돈을 대하는 태도 모두 현실을 기반으로 한 조언이고 독자들에게 도움이 된다. 다만 그가 논리를 전개하는 방식에서 사용하는 예가 너무 터무니 없는 것이 많다. 특히 마지막 장의 경제정책을 바라보는 시각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며,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정부의 탓으로 몰아가는 부분은 좀 화가 났다.
솔직히 이런 ‘부자 되는 법’ 책은 펼치기 전부터 약간 경계하게 되잖아요. 또 뻔한 이야기 아닐까, 읽고 나면 괜히 조급해지고 자책만 남는 거 아닐까 싶은 마음. 그런데 이 책은 의외로 그 결이 좀 달랐어요. 누가 옆에서 소리 지르듯 성공하라고 몰아붙이는 느낌이 아니라, 지금 내가 어디 서 있는지를 가만히 돌아보게 만드는 쪽에 가까웠달까요. 빠르게 부자 되는 비법 같은 건 기대하면 초반부터 살짝 뜨끔할 수도 있는데, 그 지점이 오히려 이 책의 핵심 같았어요. 전체적으로 메시지는 단순해요. 쉽게 벌 수 있는 돈은 없고, 대신 쌓을 수 있는 가치는 있다는 것. 요즘 워낙 한 방에 인생 역전하는 이야기들이 넘쳐나다 보니 괜히 마음이 들뜨기도 하고, 나만 뒤처진 느낌 들 때도 있잖아요. 그런데 이 책은 그런 조급함을 딱 짚으면서 “그래서 지금 뭘 하고 있냐”는 질문을 계속 던져요. 듣기엔 뻔한 말인데 묘하게 계속 머릿속에 남는 문장들이 많더라고요. 결국 돈 이야기를 하는데도 끝은 태도와 선택으로 돌아오는 구조라,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자기 점검 모드가 됩니다. 좋았던 건 마인드 이야기만 잔뜩 늘어놓지 않는다는 점이었어요. 경제 원리나 투자 개념도 어렵지 않게 풀어줘서, 막연히 ‘열심히 살아라’가 아니라 왜 그래야 하는지를 납득시키는 느낌이랄까. 그렇다고 무슨 비밀 공식 같은 걸 알려주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오래 일하고 오래 축적하는 쪽에 무게를 둬요. 화려하진 않은데 이상하게 현실적이고, 그래서 더 설득력이 있었던 것 같아요. 읽고 나서 당장 통장이 달라지진 않겠죠. 대신 돈을 바라보는 시선이 조금은 정리되는 느낌은 분명 있었어요. 부자가 되고 싶다는 막연한 욕망보다, 내가 어떤 가치를 만들고 있는지 생각하게 만드는 책. 자극적인 성공담에 지쳤거나,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 보고 싶은 사람한테는 꽤 괜찮은 길잡이처럼 느껴졌습니다.
보통 부자에 관한 책은 읽다 보면 마음이 조급해지고, 여태 뭐 했냐고 혼나는 기분이 들기 마련인데 이 책은 그저 현재의 나를 정면으로 마주 보게 만든다. 쉽게 돈 버는 법, 단기간에 인생을 바꾸는 비법을 기대하고 펼쳤다면 초반부터 뜨끔해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불편함이야말로 이 책의 진짜 가치다. 저자는 요즘 시대를 관통하는 ‘쉽게 돈 버는 이야기’에 대해 단호하다. 인플루언서, 코인, 투자 성공담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왜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전히 경제적으로 불안한가. 그 질문에 대해 이 책은 아주 단순하고도 회피하기 어려운 답을 내놓는다. “당신은 지금 하는 일에, 당신이 받는 돈 이상의 가치를 더하고 있는가?” 이 문장은 읽는 내내 머릿속에서 계속 맴돌았다. 연봉, 월급, 보너스를 이야기하기 전에 스스로에게 던져야 할 질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부의 추월차선은 일터에 있다’는 주장이다. 월급으로는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는 냉소가 당연해진 시대에, 저자는 정반대의 이야기를 한다. 문제는 월급이라는 구조가 아니라, 그 안에서 상위 10퍼센트가 되겠다고 마음먹은 적이 있는지, 그리고 그를 위해 실제로 무엇을 했는지다. 이 대목에서 이 책은 나에게 책임을 묻는다. 현실을 탓하기 전에, 나는 내 분야에서 얼마나 진지했는가를 돌아보게 만든다. 소득의 3퍼센트를 자신에게 투자하라는 조언도 막연한 자기계발 구호처럼 들리지 않았다. 책 전반에 흐르는 논지는 일관된다. 부는 요행이나 행운이 아니라, 경제학의 법칙처럼 작동한다는 것. 수요와 공급, 희소성, 교환의 원리 같은 기본적인 개념을 삶에 대입해 설명하는 방식이 인상적이었다. 돈을 감정의 문제나 욕망의 대상이 아니라, 구조와 태도의 결과로 바라보게 만든다. 또 하나 좋았던 점은 이 책이 마인드셋에만 머물지 않는다는 것이다. 부동산, 연금, ETF 같은 현실적인 이야기들이 적절히 섞여 있어 ‘생각은 이렇게 바꾸세요’에서 끝나지 않는다. 그렇다고 과도한 투자 비법을 늘어놓지도 않는다. 오히려 너무 이른 소비와 과시를 경계하고, 오래 일하고 오래 축적하는 태도를 강조한다는 점에서 지금 시대에 보기 드문 균형감을 느꼈다. <부자의 조건>을 읽는다고 바로 부자가 될 수 있는 것은 당연히 아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 책을 읽기 전과 후에 돈을 바라보는 기준은 달라진다는 점이다. 막연히 “돈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에서 벗어나, “나는 어떤 가치를 쌓고 있는가”라는 질문으로 시선을 돌리게 만든다. 지금의 나를 흔들어 깨우는 책. 경제적 자유를 꿈꾸지만 어디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사람에게 특히 권하고 싶다.
요즘 세상이 뒤숭숭해서 이런 책이라도 읽으면 나태하게 살고있는 저의 정신적 부채감은 좀 덜수있지 않을까 하고 읽어봤는데요 그냥 기본을 지켜야하고 허황된 꿈 꾸지말라는 이야기가 대부분이에요 읽다가 내 현실을 한번 생각했다가 또 읽다가를 반복하며 좀 숙연해졌어요ㅠㅠㅋㅋ
부자라고 하면 막연하게만 느껴졌는데 이 책을 통해 부자들의 기본적인 마인드라든가 태도, 돈의 속성 등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읽으면서 꽤 현실적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기본적인 경제 법칙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어서 저처럼 아직 기본개념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 책은 부자가 되기 위한 특별한 비법보다 기본적인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는 책이었어요. 돈을 대하는 생각과 습관을 점검하게 만들어서 현실적으로 와 닿았어요. 쉽게 돈을 버는 이야기가 아니라 꾸준히 쌓아가는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해서 신뢰가 갔어요. 읽고 나면 돈과 삶을 조금 더 차분하게 바라보게 되는 느낌이었어요.
요즘 경기가 안 좋은 만큼 더 재테크나 돈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게 되는데 그럴수록 자본주의의 본질과 돈에 대한 기초부터 알아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이 책을 읽기 시작하였습니다. 돈을 벌고 쓰고 모으는 것에 대한 여러가지 방법과 다른 생각을 하게 되어서 흥미로웠고 유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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