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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를 위한 최소한의 맞춤법 상세페이지

오빠를 위한 최소한의 맞춤법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13,000원
전자책 정가
30%↓
9,100원
판매가
9,100원
출간 정보
  • 2016.12.19 전자책 출간
  • 2016.11.30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4.4만 자
  • 33.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57841646
ECN
-
오빠를 위한 최소한의 맞춤법

작품 정보

“아파서 어떻하니. 감기 빨리 낳아!”
내가 감기 낳으면 , 네가 키워 줄 거니?

‘여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남자’ 순위에는 항상 ‘쉬운 맞춤법 틀리는 남자’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지성미가 좔좔 흐르기를 바라지 않는다. 그저 얘기를 ‘예기’라고, 원래를 ‘월래’라고, 나의 마음을 ‘나에 마음’이라고 쓰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하지만 여자들의 이 작은 바람은 단 한 번도 이뤄진 적이 없다. 대체 왜, 쓴 너는 멀쩡한데 왜 보는 나는 이토록 부끄러운가. 걱정해 주는 마음은 고맙지만, 덕분에 내가 낳은 감기들은 어느 하늘 아래 살고 있을까….

최소한의 맞춤법조차 어긋난 문장으로는 상대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 이 책은 자신이 뭘 틀리고 있는지조차 모르는 ‘맞알못’(맞춤법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과 상대방의 틀린 맞춤법 때문에 울화통이 터져도 막상 설명할 방법을 찾지 못했던 독자들을 위해 기획되었다. 이쯤 되고 보니 비단 남자들만을 위한 책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고로 맞춤법을 자주 틀리는 여자 사람은 물론 오빠 말고 남동생, 남자 사람 친구도 환영합니다.

이메일, 기획서, 각종 공문에서부터 자신의 생각과 성향을 드러내는 SNS, 카카오톡 같은 짧은 글을 쓸 때조차 몇 번을 망설이게 되는 문장들이 있다. 부장님께는 ‘결제’를 올려야 하나, 결재를 올려야 하나? 어제 술을 많이 마셨다는 친구와의 카톡에 술 좀 작작 ‘쳐먹으라고’ 써야 하나, 처먹으라고 써야 하나? 페이스북에 나는 이 나라의 ‘국민으로써’ 부끄럽다고 해야 하나, 국민으로서 부끄럽다고 해야 하나? 고민이 많은 계절이다.

작가

이주윤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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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맞춤법 (이주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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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가 결혼을 안 하겠다는 게 아니라 (이주윤)
  • 스토리텔링 발표왕 (김채현, 이주윤)
  • 오빠를 위한 최소한의 맞춤법 (이주윤)

리뷰

3.9

구매자 별점
7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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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대 없이 읽었는데 너무 웃기고 너무 유익한 책. 이 정도는 마스터 해 줘야 한국어 좀 한다고 말 할 수 있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_^ . 맞춤법에 엄격한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나도 모르게 늘리게 사용하고 있었던 것들을 발견하게 되는 것은 보너스. 꼭 읽어보세요. 심지어 재미도 있어요.

    red***
    2021.05.01
  • 재밌어요 그리고 상투적이지 않아서 좋네요.

    son***
    2020.12.30
  • 너무 웃겨요ㅠㅠㅠ 재밌습니다 정말 꼭 읽으세요!!!

    sri***
    2020.12.22
  • 이런 책들은 예시가 중요한데 위트있는 예시 덕에 쑥쑥 읽혔습니다 감사합니다

    clo***
    2020.10.10
  • 연애를 하려는 오빠라면 모름지기 이 책의 Step1을 마스터해야 한다는 것이 국룰.

    qdh***
    2020.07.21
  • 가볍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이야기를 솔직하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bia***
    2020.02.17
  • 재밌고 위트있는 책

    kas***
    2020.01.12
  • 읽는 동안 작가님의 위트와 유머에 책을 단숨에 다 읽었습니다.ㅎㅎ(맞춤법 틀렸으려나)

    ggo***
    2020.01.11
  • 평소 보고서나 이메일, 문자 메시지를 쓸 때 띄어쓰기나 맞춤법에 대해 민감한 편인데, 글쓴이는 쫌 심한 것 같다. 몇 단어들은 나도 모르게 틀리게 쓰는 단어가 있다는 걸 알게 되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남을 비하하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글을 쓰는 것으로 보아서 인성은 정말 별로인 것 같고 얼마나 잘 난 여자인지 보고싶네요.

    die***
    2020.01.09
  • 가볍지만 가볍지 않은 책입니다. 기획업무를 담당하고 있어 맞춤법에 많이 민감한데 의외로 큰 도움이 되었네요

    sim***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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