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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좋으면 거북이를 볼 수 있어 상세페이지

운이 좋으면 거북이를 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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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17,000원
전자책 정가
30%↓
11,900원
판매가
10%↓
10,710원
출간 정보
  • 2023.10.20 전자책 출간
  • 2023.05.01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5.6만 자
  • 96.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1384734
ECN
-
운이 좋으면 거북이를 볼 수 있어

작품 정보

하염없는 유쾌함과 엉뚱함 속에서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운을 만들어 내다

우리는 여행지에서 길을 잘못 들고는 후회를 할 수도, 언젠가 그 일을 추억할 수도 있다. 어떤 사건이 추억으로 변하는 지점에서 우리에게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것들은 무엇일까. 〈운이 좋으면 거북이를 볼 수 있어〉는 여행지에서 만난 발랄한 에피소드들과 하염없는 유쾌함과 엉뚱함이 섞여 만들어낸 헤프닝들, 그리고 곳곳에서 느낀 저자만의 사유와 삶에 대한 애정과 감사가 촉촉하게 녹아 있다. 그 어떠한 사건과 사고도 좋은 운으로 승화시켜 버리는 감사의 대가 앞에서 우리는 어느새 자꾸만 미소를 짓게 된다.
코로나 시대가 끝난 지금, 어디로든 떠나고자 한다면, 그리고 일상에서 숨어있는 행복을 찾고자 한다면 어디서나 '운'을 만들어내는 물결 작가의 에세이를 반드시 읽어보자.

그처럼만 산다면 하루하루가 행복할 것 같았다. 눈만 뜨면 그림 같은 풍경에, 운이 좋으면 볼 수 있다는 거북이도 얼마든지 볼 수 있을 테니까. 아무 걱정도 없이. 거북이 세 마리를 찾은 나보다 운이 좋은 건 어쩌면 그 소년일지도 모른다.
“이런 곳에 살고 있다니, 너는 운이 참 좋다. 부러워.”

소년은 바다에서 눈을 거두고 나를 향했다.
“너도 한국에서 태어났으니 운이 좋네.”
머리에서 종이 세차게 울려대는 기분. 나는 바다를 보며 사는 그를 부러워했고, 그는 고층빌딩에 파묻힌 나를 부러워했다. 과연 누가 더 운이 좋은 것일까.

작가 소개

가끔은 정상인 코스프레를 할 수 있는 세계여행자. 감수성과 표현력이 풍부하던 시절의 눈으로 한걸음 걷다 보니 어느새 지구 한바퀴를 돌았다. 호락호락하지 않은 세상을 행운과 즐거움으로 채울 수 있었던 것은 '감사'의 힘이 아니였을까. 버스를 놓쳤을 때에는 ‘그 버스에 난동을 피우는 사람이 있었을지도 모르니’ 감사, 누군가 내게 무례한 행동을 했을 때에는 ‘그 사람의 본성을 알게 됐으니’ 감사, 이렇다 할 일이 없는 어느 날은 ‘두 발이 지구에 떨어지지 않고 붙어있다는 사실이 새삼 감격스러워’ 감사……. 그리고 아무도 모르던 병고의 시간 이후, 힘든 날 뒤엔 반드시 밝은 날이 찾아온다는 것을 체득하였고, 이제는 아침햇살에 물결처럼 찰랑이는 세상의 밝은 면들을 독자들과 나누고자 한다.
인스타그램: /shoo_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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