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노 랑베르 Renaud Lambert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기자. 미디어비평 행동단체인 Acrimed 회원. 프랑스 미디어 전망대 창립멤버로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독립적이며 타협하지 않는 비판 언론을 중시한다.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웹진인 < Memoire des luttes 투쟁의 기억>에도 참여하고 있다.
♣ 에블린 피에예 Evelyn Pieiller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기자. 문학과 예술 비평가. 극작가 겸 영화배우. 격주간지 <La Quinzaine litteraire>에도 비평 기사를 쓰고 있다. 영화 <L'inconnue de Strasbourg 스트라스부르의 낯선 여인>(1998)를 비롯해 여러 편의 시나리오를 썼다. 북아프리카를 배경으로 한 영화 <Ya bon les blancs 착한 백인도 있다>(1988, 프랑스)에는 배우로도 출연한 바 있다. 저서로는 『Le Grand Theatre 대극장』(2000), 『L'almanach des contraries 소외된자들의 연감』(2002), 『Une histoire du rock pour les ados 청소년들에게 들려주는 록의 역사』(Edgard Garcia 공저, 2013) 등이 있다.
♣ 쥘리에트 볼클레르 Juliette Volcler
독립 라디오 제작자. 소리음향 전문가로서 주요 저서로 『Comment s'inventa l'art de la manipulation sonore 소리 조작의 예술은 어떻게 만들어졌나』(2017), 『Extremely Loud (Sound as a Weapon 무기로서의 소리』(2011)가 있다.
♣ 실비 로랑 Sylvie Laurent
역사학자 겸 파리 정치대학 교수. 대학에서 미국 흑인들의 정치사와 문학사를 강의하는 한편, 사회적·인종적인 문제들에 특히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파리정치대학에 미국사 과정을 개설했다. 『La pauvrete odieuse du Blanc americain 추악한 미국 백인 빈민들』(소르본대 출판부·파리·2011)의 저자.
♣ 로맹 크뤼즈 Romain Cruse
서인도제도 마르티니크 앤틸리스대 지리학 교수. 카리브제도 대중의 혁명사와 지정학, 정치 공간을 연구하고 있다. 저서에 『Le Mai 68 des Caraibes 카리브제도의 68년 5월』(2018), 『Une geographie populaire de la Caraibe 카리브의 대중 지리학』(2014) 등이 있다.
♣ 에릭 델아예 Eric Delhaye
저널리스트. 온라인 일간지 <Midi Libre>에서 지역 사회의 음악에 대한 글을 쓰고 있다. 전자음악 잡지인 <Trax et Tsugi>, 재즈잡지인 <Vibrations et So Jazz>에도 기사를 게재하고 있다.
♣ 크리스티앙 크슬레 Christian Kesseler
역사학자. 도쿄의 프랑스 공립학교에 파견된 교수로 여러 대학에서 강의하고 있다.
♣ 이브 외데스 Yves Eudes
전 <르몽드> 선임기자. 특히 사이버문화, 에너지 문제, 미국 이슈 등에 관심을 갖고 보도했다. BBC와 PBC 등 유명 TV의 프로듀서를 역임했다.
♣ 타뫼르 메키 Thameur Mekki
튀니지 언론인. <Nawaat>의 편집장. 튀니지 예술과 문화, 사회정치적 역동성 등에 관한 기사를 국제적인 프랑스어 매체에 기고하고 있다.
♣ 코넬 웨스트 Cornel West
프린스턴 대학 교수. 종교사, 재즈사, 아프로-아메리칸 역사 전공. 저서, 『Race Matters 인종문제』(Beacon Press, 보스턴, 2001/1993)로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 알랭 비키 Alain Vicky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특파원. 베냉 출신의 아프리카 전문 저널리스트. ‘스와질랜드, 아프리카의 기이한 절대군주국’, ‘나이지리아, 침묵하는 세대는 끝났다’, ‘과소비의 활화산,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다양한 기사를 게재해 왔다.
♣ 올리비에 피로네 Olivier Pironet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프랑스어판 에디터. 식민지 상태에 놓여 있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민중들의 삶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기사를 작성하고 있다. ‘가자지구에 갇힌 팔레스타인들’, ‘가자지구에서 유행하는 절망의 약’, ‘팔레스타인 청년에게 항복이란 없다’ 등의 기사를 게재했다. <마니에르 드 부아르> 제157호(‘식민지화된 팔레스타인 사람들’) 편집을 담당했다.
♣ 아크람 벨카이드 Akram Belkaid
알제리 출신의 언론인이자 작가,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기자. 저서로는 『L'Algerie, un pays empeche (en 100 questions) 알제리, 어려운 처지의 나라(질문 100가지)』(2019), 『Pleine Lune sur Bagdad 바그다드의 보름달』(2017) 등이 있다.
♣ 토마 소티넬 Thomas Sotinel
저널리스트 겸 영화평론가. <르몽드>지의 음악담당기자, 아프리카 특파원을 거쳐 영화비평 기사를 보도했다. 이후 제41회 홍콩 국제영화제 심사위원(2017)을 역임했다. 저서에 『Martin Scorsese』(2007)와 『Pedro Almodovar』(2007) 등이 있다.
♣ 아미리 바라카 Amiri Baraka
본명은 에버트 르로이 존스(Evert LeRoi Jones, 1934~2014)로, 작가이자 ‘흑인예술운동(Black Arts Movement)’의 창시자다. 저서로는 『Le Peuple du blues 블루스 사람들』(Gallimard, Paris, 1968) 등이 있다.
♣ 아가트 멜리낭 Agathe Melinand
극작가이자 연출가. 2008~2017년 툴루즈 국립극장의 공동경영자를 역임했다. 2016년 이후에는 작곡가 에릭 사티, 희극 작가 아리스토파네즈, 작곡가 자크 오펜바흐 등에 대한 기사를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에 게재하고 있다. 앞서 1997년에는 그레노블 소재 알프스 국립연극센터에서 예술감독을 맡았다.
♣ 에드워드 W. 사이드 Edward W. Said
팔레스타인 출신의 영문학자로서 컬럼비아 대학교 비교문학 교수를 지냈으며. 주요 저서로는 대표작인 『오리엔탈리즘』(교보문고, 2000)을 비롯, 『문화와 제국주의』(창, 2011), 『도전받는 오리엔탈리즘』(김영사, 2001)가 있다.
♣ 델마 카테비 Thelma Katebi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이란 특파원. 이란 신정주의 기구에 의해 부과되는 도덕적 질서와 검열에 저항하는 이란 예술가들의 기사를 게재하고 있다. 이란 정부의 지시에 따르는 의무와 망명을 놓고 고뇌하는 이란 예술가들을 집중 조명했다.
♣ 장 페라 Jean Ferrat
작가 겸 작곡가. 시적인 샹송과 참여적인 샹송을 추구했으며 당국의 검열에 때때로 저항했다. 미디어에 잘 나서지 않고, 은둔하는 스타일의 음악여정을 밟았지만 대중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시인 루이 아라공의 많은 시들이 음악적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게 하는데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프랑스 공산당의 노선에 동조했지만, 소련이 1968년 체코슬로바키아를 무력침공한 것을 비난하는 샹송 <Camarade 동지>를 발표하는 등 독자적으로 활동했다.
♣ 발터볼프강 슈파러 Walter-Wolfgang Sparrer
독일 음악학자. 철학, 역사, 음악교육과 음악학을 공부한 후 수많은 라디오 방송과 강의 및 현대음악에 관한 글을 썼으며, 특히 윤이상이 타계한 후 1996년 국제 윤이상 협회를 주도적으로 창립해, 윤이상의 음악을 연주·보존하기 위한 협회의 연감 Ssi-ol (씨올)을 발행하고, 윤이상 작품의 CD 시리즈를 제작해오고 있다.
♣ 이혜진
세명대 교양대학 부교수. 대중음악평론가.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도쿄외국어대학과 도쿄대학에서 연구원으로 공부했다. 2013년 제6회 인천문화재단 플랫폼 음악비평상에 당선됐다.
♣ 하림
가수, 연주자, 싱어송라이터, 공연 기획자이며 우리나라에서 몇 안 되는 제3세계 음악의 선구자이다. 주 장르는 발라드나 월드뮤직으로, 주로 아코디언이나 하모니카를 악기로 사용하고 있다. 2001년에 발표한 1집 때는 R&B, 발라드였으나 아일랜드의 전통 음악을 도입한 2집을 통해 세계의 다양한 악기들을 활용한 모습을 보여준다. 아프리카나 중앙아시아 등 제3세계 음악에 관심이 많고 직접 여행을 떠나 같이 살면서 악기 연주나 가창법을 배워 오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