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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민주주의를 훔쳐 갔을까? 상세페이지

어린이/청소년 청소년

누가 민주주의를 훔쳐 갔을까?

사회 시간에 세상 읽기 1 | 현대사와 함께 읽는 진짜 정치 이야기
소장종이책 정가13,000
전자책 정가40%7,800
판매가7,800

누가 민주주의를 훔쳐 갔을까?작품 소개

<누가 민주주의를 훔쳐 갔을까?> 민주주의야말로 내 인생에 꼭 필요한 스펙!
세상을 바꾸는 진짜 민주주의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


흔히 ‘민주주의’라고 하면, 꽤나 따분하고 어렵고 불편하다고 생각하거나, 혹은 정의감 넘치는 사람들이나 신경 쓰는 일이라고 치부해 버리기 쉽다. 한국에서 살아가는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민주주의를 그냥 ‘다수결’이나 ‘투표’ 정도로 이해하기도 한다. 심지어 ‘일베’ 같은 커뮤니티에서는 ‘민주화’를 ‘하향평준화’와 다름없는 의미로 쓰고 있는 지경이다. 하지만 그것은 청소년의 잘못은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한 번도 제대로 된 ‘민주주의 교육’을 하지 않아서일 것이다. 아니, 그보다는 우리 사회가 아직 민주주의의 문화를 충분히 만들고 누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는 어떤 문제가 닥쳤을 때, 혹은 나와 다른 의견을 지닌 사람들을 만났을 때, 충분히 민주적으로 해결하고 소통하고 있을까? 이 책은 바로 거기에서 출발한다. 이 책은 민주주의에 대한 우리의 오해를 깨고, 그 가치를 생각해보게 한다. 민주주의를 지키려면 민주주의에 대한 의미를 먼저 정확히 알아야 한다. 제도적으로는 민주주의가 정착되었지만, 우리의 일상에서는 여전히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알지 못하고 살아가기 때문이다. 현실 속 다양한 사례와 한국 현대사를 통해 이 책은 민주주의의 제대로 된 의미가 무엇인지를 찾아본다. 그리고 민주주의야말로 ‘소수’가 잘 사는 사회가 아닌, ‘모두’가 잘 사는 사회를 만드는 가장 강력한 힘이자 가장 강한 무기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출판사 서평

민주주의가 다수결이라고? 민주주의에 대한 오해를 풀어라!
“민주주의는 다수결 아니야?”, “저렇게 파업하는 걸 보니, 독재 때가 더 좋았어.” “민주주의는 좋긴 한데, 불편하고 복잡해.” “우리나라 민주주의는 미국이 전해 준 거지!” “민주주의의 본고장은 그리스 아테네지.” 우리가 흔히 민주주의에 대해 가지고 있는 오해들이다. 어찌 보면 맞는 얘기 같지만, 깊이 살펴보면 모두 틀린 이야기다. 이러한 오해야말로 우리가 진정 민주주의 사회 속에서 살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원인일 것이다. 이 책은 현실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이러한 오해들을 하나씩 풀어나간다. 책을 읽다 보면, 진짜 민주주의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 발견하게 되고, 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그 소중한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민주주의란 정의감 넘치는 이들의 것이 아니라, 내가 나의 큰 이익을 지켜 나가는 가장 확실한 바탕이란 것을 깨닫게 된다.

4·19 혁명부터 6·10 민주 항쟁까지, 한국 현대사에서 민주주의를 찾아라!
모두가 한 인간으로 제대로 된 대접을 받는 사회, 그것을 만들기 위한 과정을 흥미로운 역사를 통해 살펴본다. 한국의 초대 대통령 이승만과 그 이후 이어지는 독재 정권 속에서 진짜 민주주의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했던 이들의 눈물겨운 싸움을 엿볼 수 있다. 해방 후 벌어졌던 4·3 사건부터 이승만 정부를 물러나게 했던 아시아 최초의 시민 혁명인 4·19 혁명, 그리고 광주의 5·18 민주화 운동과 대한민국 민주 헌법의 기초를 닦게 한 6·10 민주 항쟁까지, 우리 현대사의 살아 숨 쉬는 여러 사건들을 통해 진정한 민주주의의 가치를 돌아보게 한다. 그토록 수많은 이들이 피 흘리며 얻어낸 소중한 민주주의를 우리가 지켜나가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자연스럽게 느끼고 이해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정말 민주주의 문화 속에서 살고 있을까?
일상에서 민주주의를 가꾸고 지키는 방법
얼마 전, 세월호 유가족들이 광화문 광장에서 단식을 하는 곳에 몇몇 네티즌들이 햄버거와 피자를 들고 와 일명 ‘폭식 투쟁’을 벌인 적이 있었다. 이전에도 누군가 집회를 하는 곳을 찾아가 훼방을 놓거나, 집회를 하면서 화형식을 올리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었다. 이렇게 누군가가 자신의 생각을 소신껏 표현하는 ‘사상과 표현의 자유’를 누리는 것을 방해하는 일이 한국에서는 다반사로 일어나곤 한다. 이것은 과연 올바른 민주주의의 모습일까? 이 책은 자신의 의견을 정확하게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는 사회야말로 진짜 민주주의 사회라는 것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우리가 민주주의라는 체계에서 살고 있긴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가 우리 일상에서 민주주의를 충분히 누리며 그러한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다. 그것이야말로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길이라고 이 책을 말한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저자 - 김은식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사회학을 공부했습니다. 중고등학생 대상의 논술과 글쓰기 강의를 오랫동안 해오면서, 사회를 통찰하는 힘은 세상의 이슈들을 우리 역사의 맥락에서 이해할 때 길러진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2002년부터 초암논술아카데미, 메가스터디 등 입시학원에서 대표 논술 강사로 활동했고, 2011년부터 EBS에서 인터넷 논술 강의를 하고 있어요. <해태 타이거즈와 김대중> <프란치스코와 프란치스코> <장기려, 우리 곁에 살다 간 성자> <국기로 보는 세계사> <글쓰기 콘서트> <야구의 추억> 등 30여 권의 책을 썼습니다.

그림 - 소복이
대학에서 역사를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만화가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면서, 독특하고 깊이가 느껴지는 그림에 인문적 감수성을 더해 내는 흥미로운 작업을 하고 있지요. 어린이 잡지 <고래가 그랬어>, 환경 운동 단체인 ‘녹색연합’ 등에 만화를 연재하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이백오 상담소> <두 번째 비법> 등이 있고, <우리집 물 도둑을 잡아라> <인권도 난민도 평화도 환경도 NGO가 달려가 해결해 줄게>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목차

1. 민주주의는 그냥 다수결일 뿐일까?
국회의 ‘날치기 통과’는 왜 비난을 받는 것일까? / ‘다수결’과 다른 ‘민주주의’ / 주인과 종, 그 어마어마한 차이 / 토론과 설득, 대화와 타협이 필요해 / 다수의 지배 ≠ 민주주의

2. 민주주의가 독재보다 비효율적이라고?
노동자들의 파업은 불편해? / 역사상 가장 강했던 이들 / 승승장구한 프랑스 군대의 비밀 / 인류를 발전시킨 숨겨진 힘

3. 민주주의가 고대 그리스에서 시작했다고?
아테네, 반에 반쪽짜리 민주주의 / 프랑스 혁명, 민주주의의 출발점

4.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는 미국이 전해준 것일까?
해방이 되고 미군정이 시작되다 / 제주도에서 무슨 일이 있었을까? / 같은 날에 제사를 지내다

5. 대한민국의 첫 선거를 치르다
대한민국 초대 정부 만들기 / 이승만 정부의 세 가지 잘못

6. 4·19 혁명은 진짜 민주주의의 시작이었다
혁명의 도화선, 부정 선거 / 제자들의 피에 보답하자 / 민주주의의 첫 발걸음을 떼다

7. 쿠데타의 악몽
박정희, 밭을 갈아엎다 / 북한보다 더한 99.9%의 지지율 / 부산과 마산이 일어나다

8. 총칼 앞에서도 굳건했던 시민 저항, 5·18 민주화 운동
짧고 짧았던 서울의 봄 / 굴복할 것인가, 저항할 것인가 / 졌지만 이긴 시민들

9. 마침내 이뤄 낸 민주적 절차, 6·10 민주 항쟁
땡! 땡전 뉴스의 주인공, 전두환 / 헌법을 지키려는 자 VS 헌법을 고치려는 자 / 마침내 군사 정부가 끝나다

10. 우리는 정말 민주주의 문화 속에서 살고 있을까?
민주주의를 잘 담아낸 그릇, 헌법 / 사람이 바르지 못하면 제도도 버티지 못한다 / 민주주의도 문화다

11. 민주주의를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나는 당신이 말할 권리를 위해 싸울 것이다 / 비판한다고 처벌하는 사회 / 하나의 생각에 휩쓸린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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