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01.09 출간
- EPUB
- 약 12.3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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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반응이 없으면 그대로 놔둘 것이다. 그렇게 생각했나? 이름 모를 성기사여, 너는 참으로 아둔하구나.”
더 이상은 안 된다, 그녀 또한 알고 있었다.
“당신, 도대체 또 무슨 짓을 하려고……!!”
그러나 한 번 놓친 이성의 고삐는 그렇게 쉬이 잡히지 않았다.
***
마지막 신을 섬기는 칼드 교국의 성기사 ‘레이먼드 린들턴’은 자신의 부하들과 함께 파견지로 향하던 중, 교국의 누군가에게서 사주 받은 레포르티움 제국 백작의 정예군의 기습에 의해 목숨을 잃게 된다.
끝내 전멸한 성기사들. 하지만 불행인지 다행인지, 이 현장을 발견하게 된 마녀 ‘루시아 페르시오’가 제 옛 연인과 닮은 그에게서 피할 수 없는 연민을 느껴 결국, 죽은 그를 불완전하게나마 되살리게 된다.
그녀는 되살아난 시체, 즉 죽지 못한 자인 언데드가 돼버린 성기사 레이먼드의 아직 덜 깨어난 육신을 위한다는 명목하에 그의 동정을 함부로 범해버린다.
그 후 루시아는 제 사명을 위한 반 년 간의 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만들기 위해, 되살아난 지 얼마 되지 않아 혼란스러워하는 사내를 제 손아귀의 덫으로 능숙하게 이끈다.
다른 무엇도 아닌 오로지 자신만의 사명인, 제 소중한 사람들을 도륙 낸 제국의 백작 ‘테르위스 루베트라 데 체사르시우스’의 숨통을 끊어 그 모든 악연의 끝을 맺기 위해서.
작가
- 용병단에서 남장 여자로 살아남는다는 건 (이두뽈)
- [GL] 동성의 룸메에게 미확인 촉수가 생겼다 (이두뽈)
- 내 촉수는 XX토이가 아니야 (이두뽈)
- 사냥감이 된 사냥꾼은 (이두뽈)
- 남자친구의 쌍둥이 형제를 먹어버렸습니다 (이두뽈)
- 우리는 패잔병이 된 당신을, 아직도 (이두뽈)
- 귀신이 침대에 산다 - 3P로 퇴마 편 (이두뽈)
- 귀신이 침대에 산다 (이두뽈)
- 꽃같이 아름답고 곱상한 (이두뽈)
- 죽은 성기사의 주인 (이두뽈)
리뷰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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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타용으로 좋네요..
jin***2024.02.23단편이라 결말이 이렇게 나온것 같은데 취향은 아녀도 괜찮은듯... 개인적으론 여주 말투는 오히려 캐릭터성이랑 맞아서 좋았던거같아요 잘 봤어요
ksj***2020.01.13결롬이 좀 아쉽다고해야 하나 그거빼고는 읽을만 했어욥. 여공남수는 사랑ㅋㅋㅋz
tot***2020.01.10그냥 그래요.. 설정이 너무 과하네요 악역이 너무 다 계산해놓은것도 과하고 세계관도 과하고.. 중2스러운 과함.. 단권이라 참고봤는데 연재작이었음 중도하차했을듯
yur***2020.01.10내용과 아이디어는 좋았는데, 풀어가는 과정이 매끄럽지 못해서 아쉬웠어요. 그리고 여주 말투가 너무 노마님 말투라 몰입을 방해합니다
hes***2020.01.09전 별로네요..;;;
tmf***2020.01.09무난하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음
agu***2020.01.09설정이 조금 복잡합니다
ohk***2020.01.09일단 여공남수라서 합격 ㅋㅋㅋㅋ 성기사가 생각보다 음흠흠 좋네여
kik***202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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