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친 곳에 악몽이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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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판타지물, 서양풍

* 작품 키워드: 회귀/타임슬립, 초월적존재, 왕족/귀족, 오해, 권선징악, 재회물, 첫사랑, 신분차이, 소유욕/독점욕/질투, 츤데레남, 후회남, 순정남, 까칠남, 카리스마남, 평범녀, 상처녀, 순정녀, 순진녀

* 여자주인공: 레이첼 - 황성의 하녀. 제 사람에겐 한없이 다정하고 인내하는 편이나 한번 마음이 돌아서면 단호하게 관계를 끊어낸다. 어렸을 적 어머니에게 버려져 황성에서 하녀로 일하다 이안을 만났다. 이안을 좋아했으나 처참한 죽임을 당하고, 회귀한 뒤에는 이안에게서 도망친다. 그로부터 육 년, 자신을 찾아와 잘해주는 이안의 속내를 알 수 없어 불편하기만 하다.

* 남자주인공: 이안 다켄도프 - 레프스카야 제국의 삼 황자. 황제의 하룻밤 변덕으로 하녀에게서 태어나 반쪽짜리 황자 취급당한다. 이안은 제게 쏟아지는 그 모든 무관심과 폭력 속에서 꿋꿋이 견뎌냈다. 그런 그가 태어나 처음으로 사람의 온기를 느꼈던 건 저보다도 어린 하녀 레이첼을 통해서였다. 갖고 싶은 게 많았던 그는 레이첼을 잃고 나서야 그녀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그렇게 지독한 후회가 시작된다.

* 이럴 때 보세요: 한편의 동화 같은 힐링 로판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내가 네게 바라는 건 딱 하나야. 내 곁에 있어. 도망가지 말고.”

도망친 곳에 악몽이 찾아왔다

작품 소개

레이첼은 삶을 마감하던 순간에야 깨달았다.
제국의 황자 이안 다켄도프, 그에게 전 아무것도 아니었음을. 되려 그에게 불편한 짐이었음을.

주인과 하녀의 관계였지만, 레이첼은 그가 원하기만 한다면 어디든 함께 가줄 자신이 있었다.

이안이 생명의 위협 속 도망치던 그 날도 레이첼은 기꺼이 그를 따랐다. 그 위험한 길을 따라가겠다 말하면서도 레이첼은 조금의 망설임도 없었다. 이안, 그를 혼자 두고 싶지 않았기에.

그러나 힘들었던 순간을 함께한 그녀에게 돌아온 건 죽음, 그것뿐이었다.

그렇게 모든 게 끝났다 생각했건만, 레이첼은 이안의 손을 잡고 도망치기 전으로 돌아왔다.

"나 오늘 밤 황성을 나갈 거야. 너도 준비해."

이번 삶에선 상처받다 끝내 버려지고 싶지 않았다. 그에게 전 필요치 않았고 더는 그를 바라볼 자신이 없었으니.

레이첼은 비극이 되풀이되기 전에 이안에게서 도망쳤다. 그가 알지 못하는 곳으로.

이안은 자신을 찾지 않을 테고, 만에 하나 찾으려 한다고 해도 이 넓은 제국에서 찾지 못하겠지.

두 번 다시는 이안을 만나지 못할 거라 생각했는데….

도망친 곳에 그가 찾아왔다.

작가 프로필

배지아

2022.02.09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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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다운 실패! ㅠㅠㅠ
wls***
2024.05.17
1권 무료 이벤트로 처음 접하고, 차분한 전개와 상식적인 사건 배치가 인상적이었는데 그러나 뒷편으로 갈수록 예언자 없이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 북구풍 표지 일러는 엄지 척!
rea***
2024.04.02
후회남주가 회귀하는데 전생 장면이 복잡하고 머리 아프지 않게 나와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nya***
2024.03.26
쯧 몇개인지 세보고 싶네요 꽤 나올듯 소재가 개막장궁중암투물인데도 잔잔하게 읽히는 신기한 소설입니다. 무난한게 특징인?
mai***
2023.12.19
심도있는 대화를 하거라 스윗포테이또 구간이 살짝 있긴해요..주먹을 부르는 구간..
wis***
2023.01.21
그냥 무난하고 잔잔함. 못 읽을 정도는 아님 5권이라 길게 느껴질 수는 있음. 각 권마다 차례 두번밖에 안나눠놔서 좀 그럼
wlg***
2022.09.18
이제 1권 다 읽어가는데 자극적인 맛에 길들어져서 그런지 재밌긴 한데 잔잔해요.
dal***
2022.07.07
아직 읽는 중이라 다보면 리뷰 수정할게요. 동화같은 이야기가 보고 싶다면 추천해요. 잔잔해서 가볍게 보기 좋아요
jju***
2022.07.07
일러스트가 예뻐서 눈에 확 들어왔어요!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잔잔물 느낌...? 소재가 취향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술술 읽혀서 좋았던 책이었어요
vio***
2022.07.07
술술 잘 읽혔어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dbc***
202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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