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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라, 희망 없이 상세페이지

소설 한국소설

사랑하라, 희망 없이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62
소장종이책 정가7,500
전자책 정가7%7,000
판매가7,000

리디 info

* 본 도서는 본문이 일부 외국어(영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라, 희망 없이작품 소개

<사랑하라, 희망 없이>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62권. 도시 변두리에 있는 친척 언니의 다방에서 차심부름을 하는 18세의 윤희가 사랑의 열병을 앓으며 성장하는 과정을 담고 있는 소설이다. 도시 변두리의 다방을 주요한 배경으로 한 이 소설에는 하층민의 고단한 삶이 적지 않은 분량으로 등장한다.

폐가처럼 허름한 집, 새로 생긴 슈퍼에 손님을 빼앗기는 동네가게의 할머니, 현수의 고물 오토바이, 사창가에 팔려간 젊은 여인, 찻잔 하나 깨뜨렸다는 이유로 쏟아지는 욕지거리, 과자를 훔쳐 먹은 아들을 때려 장애를 만든 어머니 등이 윤영수 특유의 꼼꼼한 솜씨를 통해 정밀하게 재현되고 있다.


출판사 서평

눈감은 채 마주선 연인들

윤영수의 「사랑하라, 희망 없이」는 도시 변두리에 있는 친척 언니의 다방에서 차심부름을 하는 18세의 윤희가 사랑의 열병을 앓으며 성장하는 과정을 담고 있는 소설이다. 도시 변두리의 다방을 주요한 배경으로 한 이 소설에는 하층민의 고단한 삶이 적지 않은 분량으로 등장한다. 폐가처럼 허름한 집, 새로 생긴 슈퍼에 손님을 빼앗기는 동네가게의 할머니, 현수의 고물 오토바이, 사창가에 팔려간 젊은 여인, 찻잔 하나 깨뜨렸다는 이유로 쏟아지는 욕지거리, 과자를 훔쳐 먹은 아들을 때려 장애를 만든 어머니 등이 윤영수 특유의 꼼꼼한 솜씨를 통해 정밀하게 재현되고 있다.
-이경재 (문학평론가)

해외의 독자들이 주목하기 시작한 한국의 단편소설들
영어로 한국의 우수한 문학작품을 번역하여, 미국을 비롯한 영어권 국가에 한국문학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시리즈의 다섯 번째 세트(61~75번)가 출간되었다. 이번에 출간된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세트 5는 지난 세트와 또 다른 카테고리로 새로운 느낌과 깊이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 3월에 출간된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세트 4는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에서 소개되는 등 국내외로 독자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드라마와 음악으로 시작된 한국 대중문화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이제는 소설을 비롯한 문학 분야로도 널리 확대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미 해외에는 신경숙 작가와 같은 스타 작가의 작품이 번역되어 해외 독자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지만, 아직 영어권 국가에서 한국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드문 것이 현실이다.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시리즈는 지금까지 75명의 한국 대표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우수한 작품들을 번역하여 작품에 대한 해설문까지 수록한 만큼 한국의 단편소설을 해외에 ‘본격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아시아 출판사는 올해 안에 세트 6과 세트 7을 출간하여 총 105권의 대규모 전집을 완간할 계획이다. 이 시리즈의 번역을 총괄적으로 맡고 있는 전승희 하버드대학교 한국학 연구원과 브루스 풀턴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 한국문학 교수는 “앞으로 나올 식민지 문학작품들은 한국의 일제 강점기를 전후로 한 중요한 문학작품들로서 전집이 완간되면 시리즈에 대한 인지도는 해외에서의 한국문학의 저변이 확대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관계’, ‘일상의 발견’, ‘금기와 욕망’
현대 사회의 내밀한 부분에 존재해온 문제의식을 재조명한 3가지 키워드
시리즈는 한국 내에서 문제의식을 가진 중요 작품들을 선정한 후 카테고리별로 묶어 세트마다의 특징을 부각시켰다. 이번에 출간된 다섯 번째 세트는 ‘관계(Relationship)’, ‘일상의 발견(Discovering Everyday Life)’, ‘금기와 욕망(Taboo and Desire)’이라는 카테고리로 나누어 김주영, 윤영수, 정지아, 윤성희, 백가흠 (관계) / 오수연, 강영숙, 편혜영, 부희령, 윤이형 (일상의 발견) / 송영, 정미경, 김숨, 천운영, 김미월 (금기와 욕망) 등 한국 대표 작가들의 중요 단편소설들을 수록하였다.
세 개의 카테고리는 현대 자본주의 체제로 사회가 철저히 변모해 온 과정에 따른 여러 가지 양상을 포착하였다. 예컨대 과학문명으로 대표되는 근대화가 만든 인간의 물성화(物性化), 가족의 범주를 벗어나 다각화된 새로운 관계맺기를 시도하는 현대인의 모습 등 개인주의와 자본주의에 의해 변모해가는 21세기 한국인의 일상적 풍경들이 오롯이 작가들에 의해 재구성되었다.
또한 세기말을 통과한 한국 소설이 환상이라는 새로운 영역의 개척으로 인해 무궁무진한 소재 발굴과 한계의 극복을 이뤘다는 점에서 한국 현대 단편소설의 재미와 새로운 가능성을 인정하게 될 것이다.

다양한 번역진의 구성으로 작품마다의 개성이 담긴 영역본
소설을 읽으며 자연스럽고 집중적인 영어 학습을 유도한 디자인
한국의 지역별 방언이 담긴 작품 『쁘이거나 쯔이거나-Puy, Thuy, Whatever』이나 독백체로 구성된 작품 『젓가락여자-Chopstick Woman』 등 이번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세트 5에는 독특한 개성적 작품들이 많이 담겨 있다. 이러한 개성 넘치는 작품들의 번역을 그대로 영어권 독자들에게도 전달하기 위해서 현지 내러티브 번역자들이 참여하여 번역문 하나하나를 갈고 닦아, 영어권 독자들이 자연스럽게 호응하며 읽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이 시리즈는 한영대역선의 특징을 부각시키기 위해서 한국어와 영어를 되도록 대칭으로 배치하여 따라 읽을 때 부담이 없도록 하였다.


저자 프로필

윤영수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52년 8월 26일
  • 학력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 학사
  • 경력 여의도중학교 교사
    대방여자중학교 교사
  • 데뷔 1990년 현대소설 단편소설 '생태관찰'
  • 수상 2011년 제비꽃 문화인 서민소설가상
    2008년 제23회 만해문학상
    2008년 제3회 남촌문학상
    1997년 제30회 한국일보 문학상
    1990년 현대소설 신인상

2014.12.0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1952년 서울에서 태어나 1975년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였다. 1980년 교직을 그만두고 1990년 《현대소설》에 단편 「생태관찰」이 실려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제30회 한국일보문학상(1997), 제3회 남촌문학상(2008), 제23회 만해문학상(2008)을 수상했다. 대표작으로 『착한 사람 문성현』 『소설 쓰는 밤』 『내 안의 황무지』 『귀가도』 등이 있다.

목차

사랑하라, 희망 없이 007
Love, Hopelessly
해설 191
Afterword
비평의 목소리 205
Critical Acclaim
작가 소개 212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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