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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본문이 일부 외국어(영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달밤작품 소개

<달밤> 한국 현대 소설의 대표 단편작을 뽑아 한국어.영어로 동시 수록한 '바이링궐 에디션 : 한국 현대 소설' 시리즈. 현대의 문학작품과 다른 시대성과 문학성을 담고 있어 시대가 흘러도 변치 않는 주옥같은 작품들을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특히 중고등학교 교과서에도 자주 실리는 20세기 한국 문학 작품들의 영어 번역본이 수록되어 있는데, 특히나 한국문학에 관심이 많은 해외의 저명한 번역가들이 참여하여 번역의 질을 높였다.

시리즈 98권 이태준의 <달밤>은 이태준의 특성을 전형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그는 문학은 언어 예술이라는 자각에 투철했고, 그래서 그런 의도를 감각적 분위기와 소설적 형상을 통해서 제시한다. 희미하게 달이 비추는 밤, ‘술은 눈물인가, 한숨인가~’라는 유행가를 부르면서 담배를 ‘퍽퍽’ 빨고 비틀거리는 황수건의 모습, 이태준 소설이 갖는 중요한 매력의 하나는 이렇듯 정교한 묘사를 통해서 독특한 분위기와 풍경을 창출한 데 있다.


출판사 서평

「달밤」은 이태준의 그러한 특성을 전형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소설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나는 성북동으로 이사 온 뒤 우연히 알게 된 황수건의 내력이고, 다른 하나는 장사에 실패하고 또 아내마저 달아난 뒤 실의에 빠진 황수건에 대한 나(화자)의 동정과 연민의 태도이다.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시리즈는 90번까지의 한국 대표 작가들의 단편작을 한영대역으로 번역하여, 국내와 해외 독자들에게 세계 문학에 버금가는 한국문학 작품선을 소개하여 왔다. 이번에 새로 출간된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세트 7은 이상, 김유정, 채만식, 황순원 이효석, 주요섭 등 근대를 장식한 작가들의 대표 작품들을 20편 담아내어 110권까지의 한국 문학 전집을 완성했다.

동정과 연민의 시선

「달밤」은 이태준의 그러한 특성을 전형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소설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나는 성북동으로 이사 온 뒤 우연히 알게 된 황수건의 내력이고, 다른 하나는 장사에 실패하고 또 아내마저 달아난 뒤 실의에 빠진 황수건에 대한 나(화자)의 동정과 연민의 태도이다.
그는 문학은 언어 예술이라는 자각에 투철했고, 그래서 그런 의도를 감각적 분위기와 소설적 형상을 통해서 제시한다. 희미하게 달이 비추는 밤, ‘술은 눈물인가, 한숨인가~’라는 유행가를 부르면서 담배를 ‘퍽퍽’ 빨고 비틀거리는 황수건의 모습, 이태준 소설이 갖는 중요한 매력의 하나는 이렇듯 정교한 묘사를 통해서 독특한 분위기와 풍경을 창출한 데 있다.

시대와 문학을 웅숭깊게 읊어낸 아시아 문학 전집
이상, 김유정, 채만식, 황순원 등 한국 근대 문학의 르네상스 작가들의 문학 세계를 다시 만나다

현대 21세기의 한국과 한국인의 급변하는 삶의 양태를 다각도로 조명해 낸 그간의 작품들과는 달리, 이번 세트 7에는 한국 근대 문학 태동기의 문학 작품들을 수록하였다. 현대의 문학작품과 다른 시대성과 문학성을 담고 있어 시대가 흘러도 변치 않는 주옥같은 작품들을 독자들에게 소개하였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중고등학교 교과서에도 자주 실리는 20세기 한국 문학 작품들의 영어 번역본이 수록되어 있는데, 특히나 한국문학에 관심이 많은 해외의 저명한 번역가들이 참여하여 번역의 질을 높였다.
전통에서 근대화로 급변하는 시대와 제국주의자들의 사상과 전횡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면서, 그 안에서 이념의 혼돈과 대립을 겪으면서도 삶다운 삶을 살고자 했던 한국인들의 모습이 그대로 재현되어 있다. 세트 7에 수록된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벙어리 삼룡이」, 「맥」, 「소나기」, 「등신불」 등의 문학작품들이 이미 이전에 영어로 번역되어 해외에 소개된 바가 있는 것은 바로 한국 근대 문학 작가들의 근대적 진취성과 한국인으로서의 주체성이 그들의 농도 짙은 개성, 치열한 고민, 열정과 함께 문학을 통해 고스란히 투영되어 무한한 감흥을 안겨주기 때문일 것이다.
그동안 이 시리즈에는 한국의 저명한 문학평론가들이 참여하여 작품들마다의 평론을 덧붙였는데, 이번 세트 7에서는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 한국문학 교수 브루스 풀턴, 한국문학 번역가 케빈 오록, 토론토 대학교 교수 자넷 풀,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 일본 문학 교수 크리스티나 이 등 해외의 문학 평론가들과 번역가들이 작품의 해설을 집필하여 해외 독자들에게 한국문학을 균형 잡히면서도 창조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제시해주었다.


저자 프로필

이태준

  • 국적 대한민국
  • 출생-사망 1904년 1월 7일 - 1970년
  • 학력 도쿄 조치대학교 예과
  • 경력 조선문학가동맹 부위원장
  • 데뷔 1925년 조선문단 <오몽녀>
  • 수상 1941년 제2회 조선예술상

2014.10.3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호는 상허尙虛. 강원도 철원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부모를 여의고 친척집을 전전하며 성장했다. 휘문고보 4학년 때 동맹 휴교 주모자로 퇴학당하고 일본으로 떠났다. 1925년 도쿄에서 단편 <오몽녀>를 <조선문단>에 투고해 입선했다. 1927년 도쿄 조치대 예과를 중퇴한 후 귀국했다.
1929년 개벽사에 입사, 조선중앙일보에서 기자 생활을 하면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1933년 구인회에 참가했으며, 이후 1930년대 말까지 주로 남녀 간의 사랑과 심리를 다룬 작품을 발표했다. 1940년경 일제의 압력으로 친일 활동에 동원되었고, 1941년 모던 일본사가 주관하는 제2회 조선예술상을 수상했다. 1943년 절필 후 낙향했다가 해방을 맞아 서울로 올라왔다. 해방 공간에서 좌익 작가 단체에 가입해 주도적으로 활동, 1946년 <해방 전후>로 제1회 해방문학상을 수상하고 그해 여름에 월북했다. 6·25 전쟁 중엔 낙동강 전선까지 내려와 종군 활동을 했다. 1956년 구인회 활동과 사상성을 이유로 숙청당한 이후 정확한 행적은 알려진 바 없으며 사망 연도도 불확실하다.

1934년 첫 단편집 《달밤》 발간을 시작으로 한국 전쟁 이전까지 《까마귀》《이태준 단편선집》《이태준 단편집》《해방 전후》 등 단편집 7권과 《구원의 여상》《화관》《청춘 무성》《사상의 월야》 등 장편 13권을 출간했다.

목차

달밤 007
An Idiot’s Delight
해설 043
Afterword
비평의 목소리 055
Critical Acclaim
작가 소개 062
About the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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