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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들의 밤 (삽화본) 상세페이지

괴물들의 밤 (삽화본)

  • 관심 26
소장
전자책 정가
3,800원
판매가
3,800원
출간 정보
  • 2020.12.1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2.6만 자
  • 0.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1151565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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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들의 밤 (삽화본)

작품 정보

숲속 정령의 힘을 받으며 영생을 사는 고귀한 존재.
아름다운 지젤은 숲에 버려진 두 형제를 외면하지 못했다.

제자로 들인 두 형제를 지젤은 어미처럼, 누이처럼,
스승으로서 두 사람의 행복을 바랐다.

그러나 그들이 바라는 건 그녀가 밝게 웃는 것보다
오로지 자신들의 곁에만 있는 것이었다. 영원히.

“지젤은 결국, 우리를 사랑하게 될 거예요.”


[본문 중]
“……스승님. 봐. 전부 들어갔어.”
“마, 망가질 거야. 너무, 너무 커서…….”
커다란 뱀이 몸 반쪽을 잡아먹은 기분이었다. 지젤은 무서워서 아래를 내려다보지도 못했다. 그러나 그녀의 몸이 흠칫거리며 떨릴 때마다 배 속이 조이며 회음부와 등줄기를 타고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쾌락이 머릿속을 뒤흔들고 있었다. 그저 넣기만 했는데도.
지젤은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쾌락이 두려웠다. 이게 꿈이나 환상이라도, 현실이 아니라고 해도 본능적으로 이걸 알게 되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울음을 터트린 지젤이 몸을 이리저리 비틀었다. 그러나 휴고와 이안이 그녀를 순순히 놓아줄 리가 없었고 그렇게 움직일수록 안에서 자극이 돼 눈앞이 아찔해지고 있었다. 어느 순간부터, 지젤은 콧소리를 내며 허리를 들썩이고 있었다.
“앙, 아, 흐윽, 아아…….”
“좋은가 봐, 스승님. 혼자서 허리도 흔들고.”
가느다란 여자의 몸뚱이를 사이에 둔 형제는 욕망을 필사적으로 억누르고 있었다. 그들은 기다리고 있었다. 어설픈 쾌락에 만족하지 못한 그녀가 울면서 저들에게 사정할 때까지.

작가 프로필

유채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yuch549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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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5

구매자 별점
11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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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뷰가 처참한거 봐놓고도 그놈의 호기심이 문제다....

    ami***
    2024.12.24
  • 키워드는 취향인데 평이 안 좋아서 반신반의하면서 삼. 그런데 기대 이상으로 재밌었음. 결말 이정도면 깔끔한 것 같은데? 끝을 잔혹동화st로 낸 건 작가님이 의도하신 게 아닐까 싶음. 오히려 끝에서 주저리주저리 설명이 더 붙었더라면 이 작품의 스산한 분위기라든가 피폐함이 반감됐을 듯. 마지막 장면을 통해서는 긴 설명 없이도 형제가 얼마나 돌아있는지 잘 드러낸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드는 연출이었음.

    jw1***
    2024.04.10
  • 이거 일본 유명 동인지랑 내용이 좀 비슷하네요 흔한 소재긴 한데 전반적인 플룻이나 전개나 다 엇비슷해요. 우연일거라 생각하긴 하지만 좀 찝찝하네요;

    pap***
    2024.01.28
  • 삽화만 보려고 대여로 구매했는데 다들 대여로 구매하시고 삽화만... 보세용.... 극 피폐 싫어하시면 뒤로 가시고 아니면 그냥저냥 기떡물이라 보기 편해여 아무 생각 없이 씬만 보면 괜찮슴다

    klo***
    2024.01.22
  • 여주는 백치인가 약 때문이라고 해도 영…그리고 다같살인데 묘하게 형쪽에 치우쳐진 느낌이라 좀 별로임 후반 전개 급발진은 진짜 할많하않

    aik***
    2023.10.20
  • 결말이 넘 황당. 그래서 남자 둘이 다시 살아온 이유가 뭐임? 설명도 없이 띡 끝내는 게 뭐냐고~ 이딴 엉터리 해피엔딩 보다는 차라리 새드엔딩이 훨씬 설득력 있었을른지도. 하긴 이러나 저러나 용두사미인 건 변함없었겠지만.

    boo***
    2022.06.23
  • 마무리설명이 좀부족한것말고는 작가님필력이좋아 술술읽었어요 쓰뤠기인 저로써는 반성없는남주들도 최고였습니다 꺌꺌 후회남이싫다 변함없는 미친놈들이좋다 모럴따위 개나줘라 하시는 저와같이 쓰레기통 좋아하시는분들은 읽어보세여 안락합니다ㅋㅋㅋ

    cod***
    2021.12.09
  • 이런 종류 로설에선 개연성은 흐린눈으로 보는거긴한데 뭔 이해는 가게끔 써줘야지...외전 염두에 둔 결말인가

    que***
    2021.06.12
  • 흠..씬이 하나도 와닿지 않아서 흠

    haf***
    2021.04.28
  • 여주가 불에서 튕겨나왔을때 황자가 불탄시체를 보고 바로 남주임을 안것에대해 뭔가 이상함을 느끼지못했다고 나온걸 보니까 남주 둘이 여주의 마음까지 가지기위해서 환각?뭐 그런거 한게 아닌가 싶은데 그래서 결국 마음이고 뭐고 다 가졌음 그런건가....?보다보다 재미없어서 앞 뒤만 읽고 다 훌훌 넘김 항상 이거보다 더 피폐한것도 많이 읽었었지만 이건 뭔가...좀 사람으로써 지켜야할 뭔가를 안지키는 느낌..속이 안좋음....굳이...다른소설보다 가격도 비싼데 돈이 좀 아깝다는 생각이 초반부읽을때부터 듬

    ohm***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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