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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나니의 신부 상세페이지

망나니의 신부

  • 관심 7
A·LIST 출판
총 4권
소장
단권
판매가
3,000원
전권
정가
12,000원
판매가
12,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3.11.1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9355612
ECN
-
소장하기
  • 0 0원

  • 망나니의 신부 4권 (완결)
    망나니의 신부 4권 (완결)
    • 등록일 2023.11.14.
    • 글자수 약 11.8만 자
    • 3,000

  • 망나니의 신부 3권
    망나니의 신부 3권
    • 등록일 2023.11.14.
    • 글자수 약 12만 자
    • 3,000

  • 망나니의 신부 2권
    망나니의 신부 2권
    • 등록일 2023.11.14.
    • 글자수 약 11.6만 자
    • 3,000

  • 망나니의 신부 1권
    망나니의 신부 1권
    • 등록일 2023.11.14.
    • 글자수 약 12.1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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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나니의 신부

작품 소개

사람들의 시선을 훔치는 매혹적인 이목구비, 임금조차 함정에 빠트리는 좌찬성의 아들.
권세가였던 지선의 아비를 짓밟은 그녀의 원수는 빙긋이 미소를 지었다.
그는 인질이나 다름없는 제 부인을 보며 입을 열었다.

“아, 누구든 좋으니 아들이나 하나 낳아 주시오. 내 아비가 자꾸 원하니. 대충 하나 낳아 주면 더 이상 날 귀찮게 하지 않겠지.”

그의 시선이 뱀처럼 지선을 훑었다. 진흙 같이 더러우며 나락과도 같은 그의 집에 고고한 학 한 마리가 들어왔다.
영의정의 밑에서 곱게 자란 여식은 곧 다른 이들처럼 패배를 말하며 운재에게 굴복할 것이다.
사람의 손에 곱게 자란 꽃은 일순간의 거센 바람에도 뿌리채 뽑히기 마련이니.

지선이 잠시 생각하더니 차분히 물었다.

“하나를 골라 아들을 낳아 드리면 되는 겁니까?”

“그렇소.”

지선의 눈동자가 천천히 거기 있는 사내들을 한 번씩 쓸었다.

“저는 가장 천한 놈이 좋습니다.”

그녀가 손을 들어 올려 운재를 가리켰다.

“그러니, 이놈으로 하지요.”

방에 있던 모든 이들이 경악하였다.

“역겨운 것이 아주 맘에 듭니다.”

운재의 눈빛이 날카롭게 바뀌었다. 그가 서릿발 같은 얼굴로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아무래도 곱게 자란 꽃은 저가 뿌리를 내린 곳이 나락인 줄 모르는 모양이었다.

* * *

조선 제일의 망나니, 원수의 아들 한운재.
부지불식간에 집안이 몰락해 복수를 꿈꾸는 박지선.
제각기 다른 방식으로 그녀를 흠모하는 두 남자까지.

네 사람의 본격 조선 역하렘 로맨스!

작가

유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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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나니의 신부 (유로운)

리뷰

4.2

구매자 별점
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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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밌는데 평이 많이 없네요! 조선시대에 이래도 되나? 싶은 부분도 있는데 그런 거 알게뭐야 지나칠 정도로 그냥 재밌게 봤습니다 남주들 설정들을 참 맛도리로 잘쓰신 거 같아요. 여주성격도 취향입니더 작가님 글 더 많이 보구 싶어요

    wjs***
    2024.01.04
  • 기대안하고 봤는데 재미있네요

    ehe***
    2023.11.21
  • 생각보다 재미있어요

    kys***
    2023.11.21
  • 좋아하드 키워드라 구매했습니다 아직 1권인데 재밌네요

    ari***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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