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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편이 바람났다 상세페이지

내 남편이 바람났다

  • 관심 5
A·LIST 출판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3,700원
전권
정가
11,100원
판매가
11,1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4.03.2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9356954
ECN
-
소장하기
  • 0 0원

  • 내 남편이 바람났다 3권 (완결)
    내 남편이 바람났다 3권 (완결)
    • 등록일 2024.03.22.
    • 글자수 약 11.2만 자
    • 3,700

  • 내 남편이 바람났다 2권
    내 남편이 바람났다 2권
    • 등록일 2024.03.22.
    • 글자수 약 12.4만 자
    • 3,700

  • 내 남편이 바람났다 1권
    내 남편이 바람났다 1권
    • 등록일 2024.03.30.
    • 글자수 약 12.1만 자
    • 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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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편이 바람났다

작품 정보

“윈터, 나 헤이든의 아이를 가졌어.”

그러니까 이혼해줘. 아이를 아버지 없이 키울 순 없잖아.
절친한 친구가 곧잘 짓던 사랑스러운 미소를 띤 채 내 남편의 아이를 가졌다 고백했다.

“후작부인으로서 생각이 너무 짧군. 아이만 입양해서 키우도록 해."

그토록 다정했던 남편은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내게 난생 처음 보는 차가운 표정을 지었다.

이혼하려 발버둥 칠수록 결혼에 감춰졌던 비밀들이 하나씩 풀리기 시작했다.
헤어 나올 수 없는 진창과도 같은 상황 속, 모든 걸 포기하고 그저 눈을 감으려던 순간,

"한심하게 굴지 말라고 했잖아."

나를 버리고 도망간, 나의 구원자가 다시 돌아왔다.

"빌어봐, 윈터. 구원해달라고."

* * *

“남편의 귀책으로 이혼할 수 없다면, 아내에게 귀책사유를 만들면 될 일이지.”

커다란 손이 내 턱을 움켜쥐었다. 큰 키만큼 턱이 바짝 위로 당겨졌다.

“어서 대답해. 윈터.”

이대로 고고한 후작부인으로 남을지, 아니면 그들과 똑같은 짐승이 될지 말이야.
욕망으로 한층 짙어진 보라색 눈동자가 형형한 빛을 발했다.
집요하리만치 밀어붙이는 움직임에 도저히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구원해줘, 유진, 제발.
혀끝에서만 머물던 말이 너무나도 쉽게 튀어나갔다.
진창의 밑에는 또 다른 진창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순간이었다.

작가 프로필

윤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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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9

구매자 별점
1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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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nan***
    2024.08.02
  • 나름 재밌어요 그린하우스에서 보고 여러번 재탕하다 단행본도 구매,, 한번에 보니 편하구먼유 (여주가 많이 고답이에 멍청한 편이라 이런 타입 안좋아하시면 패쓰하시는 걸 추천)

    wis***
    2024.03.30
  • 매끄럽진 않은 글로 읽혔다 인물들이 굉장히 평면적인 느낌? 이런 스토리에선 여주의 감정에 동화가 되어 같이 이해하구 공감하며 글에 빠져들텐데 계속 뭔가 겉돌고 이입이 안되는....?

    myb***
    2024.03.25
  • 선리뷰예요 다 보고 수정할께요

    dus***
    2024.03.24
  • 작가님이 글을 잘 쓰셔서 재밌게 읽었으나, 1, 2권에서 여주가 넘 무뇌로 그려진건 별로였음

    wkt***
    2024.03.24
  • 남자들이 하나같이 다 무매력이뮤ㅠ 악역은 그냥 돌머리 종이인이구요. 얘가 입체적인 인물이었으면 소재가 좋아서 재밌었을텐데 참… 총평은 구작 스럽습니다.

    dnp***
    2024.03.23
  • 요즘 교정 허술한 글들을 보다 심신이 피로했는데 잘쓰인 글을 보니 마음이 편해지면서 끝까지 집중놓지 않고 볼 수 있어서 좋았네요. 남편놈 절절히 후회하고 구르는걸 보고싶었는데.. 이것참..자업자득이랄지.. 그래도 여주가 행복해져서 다행입니다. 잘봤어요~

    met***
    2024.03.22
  • 음..언제 사건이 나오는지 궁금해서 계속 뒷권을 결제했는데..악역들의 결말이 조금 아쉬운것같아요.

    bom***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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