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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것들은 우연히 온다 상세페이지

좋은 것들은 우연히 온다

글 쓰는 심리학자 변지영이 건네는 있는 그대로의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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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14,500원
전자책 정가
27%↓
10,500원
판매가
10,500원
출간 정보
  • 2021.06.01 전자책 출간
  • 2021.05.06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236 쪽
  • 30.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7440789
ECN
-
좋은 것들은 우연히 온다

작품 정보

“특별한 기대나 의도가 없었는데 멋진 경험을 한 적이 있나요?”

임상·상담심리학 박사이자, 아들러 심리학의 정수를 담은 베스트셀러 《항상 나를 가로막는 나에게》를 편저하며 아들러 심리학 돌풍의 서문을 열었던 변지영 작가의 첫 번째 자전적 에세이가 출간되었다.
지금껏 저명한 심리학자나 철학자들의 메시지를 주로 전해온 작가는, 이번 책에서는 자신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과 사람에 대한 감상을 담았다. 100편의 길고 짧은 운문과 5편의 산문, 작가가 직접 찍은 사진을 묶어 펴낸 《좋은 것들은 우연히 온다》는, ‘나’라는 존재의 무거움을 내려놓는 것부터 시작한다.

작가는 프롤로그에서 “‘왜 나는…….’ 평생 고민하고 시달리는 주제가 ‘나’입니다. 나라는 감옥에 갇힌 채 창살에 매달려 자유로운 세상을 동경하며 시간을 흘려보냅니다. (중략) 우연은 어떤 의미로 ‘나’의 반대말입니다. 내 생각, 내 감정, 내 의도, 내 판단, 내 계획, 내 능력, 정체성이 미치지 않는 영역이지요.
생각도 계획도 참 많이 하고 살았으니 이제는 우연에게 좀 더 맡겨보는 게 어떨까요?”라고 제안하고 있다. 책에서 작가는 의무로서의 나보다 자연으로서의 나, 말하는 나보다 침묵하는 나, 완벽한 나보다 결함 있는 나,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함으로써 ‘나’를 둘러싼 치열함을 내려놓고 ‘우연함’의 즐거움과 설렘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작가는 ‘모든 책은 시공을 가로질러 가는 편지’라 일컬으며, 이 책은 “생각대로 되지 않는 삶에 지쳐 있는 사람을 위로하는 편지들을 묶은 것인데, 나에게 쓰는 편지이자 우리 모두에게 보내는 편지”라고 작가의 글에서 밝히고 있다. 미래의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이자 과거의 자신으로부터 받은 편지이기도 한 이 책은, 한 편 한 편 읽다 보면 어느새 우리 모두를 위한 공감과 위로의 편지가 된다.

작가 소개

작가, 임상·상담심리학 박사. 차 의과학대학교 의학과에서 조절초점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간 저명한 심리학자나 철학자들의 메시지를 주로 전해온 작가는, 이번에는 작가 자신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과 사람에 대한 감상을 담았다. "우리는 자기 경험치 안에서만 타인을 위로할 수 있다. 각자 경험한 것을 토대로 이해하고 공감하고 위로한다. 그래서 온전한 이해와 완벽한 공감은 불가능에 가깝다. 위로하는 일은 언제나 어설프고 서투르다. 힘들어하는 사람을 위해 막상 할 수 있는 것은 많지 않다. 어떻게 말해야 할지, 어떻게 대하는 것이 좋을지 살피는 것 정도 할 수 있을까. 하지만 그것이 위로의 전부이고, 관계의 전부일지도 모른다. 생각대로 되지 않는 삶에 지쳐 있는 사람을 위로하기 위해 쓴 편지들을 묶어 펴낸다."며 오롯이 자신의 시선으로 쓴 책을 내놓는 소회를 밝혔다.

지은 책으로 『내가 좋은 날보다 싫은 날이 많았습니다』, 『내 마음을 읽는 시간』, 『내 감정을 읽는 시간』, 『항상 나를 가로막는 나에게』,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는 당신에게』, 『아직 나를 만나지 못한 나에게』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나는 죽었다고 말하는 남자The Man Who Wasn’t There: Investigations into the Strange New Science of the Self』 등이 있다.

작가는 "모든 책은 시공을 가로질러 가는 편지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나에게 쓰는 편지이자 당신에게, 우리에게 보내는 편지다."라며 서로의 위로가 필요한 많은 이들에게 편지가 가닿기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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