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코스 경상도004 포항 & 경주 1박2일 경상북도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조명화)
원코스 경상도005 하동 쌍계사 십리벚꽃길 (조명화)
원코스 경상도006 진해 군항제 (조명화)
원코스 경상도007 하동 & 진해 (조명화)
원코스 경상도008 구미 1박2일 (조명화)
원코스 경상도009 부산 (조명화)
원코스 경상도001 고령 1박2일
작품 정보
대가야(大伽倻)의 수도, 고령(高靈) : 경상북도 서남부의 고령군(高靈郡)은 경북의 2%, 인구 3만5천여명의 작은 도시이지만, 삼한시대 변한(弁韓)부터 반로국(半路國)에 이어 대가야(大伽倻)의 중심지로 기능한 ‘영험한 기운이 서려있는 곳’이다. 대가야(大伽倻)는 서기 42년 이진아시왕이 건국한 이래 562년 신라의 침략으로 멸망할 때까지 520년간 존속한 국가로, 크고 작은 소국들이 연맹을 이룬 제국(諸國)이다. 2015년 고령읍은 대가야읍으로 이름을 고치며, ‘대가야(大伽倻)의 수도’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문 대통령의 지지와 관심으로 인해 삼국에 못지 않는 문명을 이루었으나, 홀대된 측면이 없지 않은 가야사의 복원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미래 대한민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잠정목록) : 2015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바 있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 그러나, 대가야는 고령 뿐 아니라 김해 대성동의 300여기(사적 제341호), 함안 말이산의 200여기(사적 제515호) 등 무려 1200여기의 무덤으로 한반도 남부에 굵직한 족적을 남겼다. 이를 묶은 ‘가야고분군’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목표로 2013년 12월 잠정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2017년 2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이 발족되었으며, 2020년 7월 등재를 목표로 달리는 중! 한국의 사국시대(四國時代)를 전 세계에 알릴 2020년이 기다려 진다.
‘일본의 신’이 된 가야인 : 일본역사서 고서기(古事記)와 일본서기(日本書紀)에 따르면 천조대신(天照大神)이란 여신이 고천원(高天原)이란 ‘하늘나라’에서 일본에 강림해 열도를 창조했다는 탄생설화가 기록되어 있다. 고천원(高天原)이 가상의 공간을 의미한다고 볼 수도 있으나, 가야대학교의 이경희 총장, 일본 츠쿠바대학의 고언어학자 마부치 카즈오(馬渕和夫) 명예교수은 대가야의 고령이 고천원(高天原)이라 주장하고 있다. 이를 기념해 가야대학교에 고천원고지(高天原故地), 고천원거주신계보(高天原居住神系譜)가 새겨진 비석을 세우고 고천원제(祭)를 지내는 등 고천원공원(高天原公園)을 조성, 고령이 ‘일본 천황의 고향’임을 내세우고 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의 디지털 가이드북 시리즈 원코스 경상도(1 Course GyeongsangDo)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국내 유일의 ‘우륵과 가야금’ 테마박물관 우륵박물관(于勒博物館) : 대가야(大伽倻)의 문화와 유적 중 우리네 일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700여기에 달하는 고분도, 화려한 왕관도 아닌 가야금(伽倻琴)이다. 오죽하면 악기의 이름에 국가명이 붙었겠는가! 고구려의 거문고 연주자 왕산악(王山岳), 조선의 적(篴) 연주자 박연과 함께 ‘한국의 3대 악성(樂聖)’으로 꼽히는 우륵(于勒)은 셋 중 가장 앞선 시대의 인물이기도 하다.
대가야왕릉전시관(大伽倻王陵展示館) : 반구를 엎어 놓은 외관부터 왕릉을 본땃음을 보여주는 대가야왕릉전시관(大伽倻王陵展示館)은 ‘국내 최초로 확인된 대규모 순장 무덤’ 제44호 고분을 재현한 것으로, 직경 37 미터, 높이 16미터의 초대형 돔이다. 순장자는 최대 40명으로 추정되며, 흥미로운 점은 4명의 자리가 비어 있어 순장을 거부하고 도피한 이도 있었으리란 추정이 가능하다는 것! 가장 유명한 출토품은 ‘야광조개국자’로 무려 오키나와에 서식한다고!
고령 지산동 고분군(高靈 池山洞 古墳群) : 대가야를 대표하는 초대형 유적으로 무려 700기에 달하는 크고 작은 무덤들의 고분군(古墳群)이 산자락의 능선에 마치 도열하듯 늘어서 있다. 각각의 시대와 왕조마다 고분(古墳)이 발굴되었으나, 고령 지산동 고분군(高靈 池山洞 古墳群)은 첫째, 그 숫자가 압도적으로 많고, 둘째, 평지가 아닌 ‘산’에 건설되었으며, 셋째, 국내 최초로 ‘대규모 순장’의 흔적이 발견되었다.(제44호분) 수 백기에 달하는 고분군을 건설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인력과 시간, 노력이 투입되었을까? 특히 최대 49미터(제5胡粉)에 달하는 방대한 규모의 무덤을 평지가 아닌 산자락에 건설한 것은 대가야국만의 독특한 사후관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개경포(開經浦) 공원 : 낙동강이 바라보이는 전망좋은 곳에 위치한 공원으로 본디의 개포나루터에서 200여 미터 떨어진 곳에 자리잡고 있다. 개경포(開經浦)는 전란 때 강화도를 출발해 개경포를 거쳐, 합천 해인사까지 팔만대장경을 옮긴 이운행렬의 경유지로써 그 의미가 각별하다. 이를 기리기 위해 개경포 유래기(碑), 팔만대장경 순례길(碑), 팔만대장경 이운행렬(像), 대장각판 군신기고문 기념비 등을 설치해 놓았다.
세상을 큐레이팅하는 여행편집장(Editor) : 대학시절 오직 공모전만으로 20회 선발된 자칭타칭 ‘공모전 전문 여행작가’로 2010년《캠퍼스 밖으로 행군하라》를 출간했다. 서울대부터 제주대까지 전국의 대학가는 물론 OVAL Japan(도쿄)까지 초빙되어, 세계의 청년들과 만났다. 국내에 보기 드문 ‘외국계 항공사 출신 여행작가’이자 여행 전문 콘텐츠 크리에이터(Contents Creator)로 관광업계와 출판업계를 넘나들며 활동 중.
현장을 누비는 전문가(Travel Specialist) : 관광통역사(영어), 투어컨덕터(Overseas Tour Escort License), 국내여행안내사 등 전문 자격증을 취득한 보기 드문 여행전문가로 국내외를 누비며, 현장에서 여행자와 호흡하고 있다.
여행콘텐츠 스타트업 대표(Startup CEO) : 버진 아틀란틱(Virgin Atlantic Airways) GSA, 베트남 항공(Vietnam Airlines) 한국지사 등의 직장생활을 거쳐 여행 전문 출판사 테마여행신문 TTN Korea를 창간했다. 한국관광공사 창조관광사업(관광벤처), 경기도 청년프론티어 창업지원사업, 콘텐츠코리아랩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등에 선발된 바 있으며, 세계 최대의 여행박람회 SXSW에 참가한 ‘국내 최초의 여행출판사’로 국내외 언론으로부터 호평 받았다.
여행작가를 양성하는 여행강사(Travel Instructer) : 그가 기획해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은 ‘1박2일 가족여행 시티투어’는 여행 분야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여행작가 최초로 서울대 새내기학교에 3년 연속 초청되었다. 2015년 청운대 관광학부와 국내 최초로 기획한 ‘스마트관광기획가’ 과정은 수료생 전원이 등단하는 등 이론보다 실전에 강한 커리큘럼으로 격찬 받았다.
쓰기 위해 공부하는 학생(Student) : 경영정보학(2000~2008), 관광학(2009~2011), 영상문화콘텐츠학 석사(2012~2015)에 이어 문화교양학(2011~2017)까지... 대학교(원)만 4번 졸업한 그는 ‘쓰기 위해 공부하는’ 학생이다. 석사논문 ‘여행도서 콘텐츠에 반영된 여행트렌드’는 국내 여행도서를 연구대상으로 한 독창적인 논문으로 손꼽히며, 학업 외에도 조주사(造酒士), 벌룬아트(3급), 마라톤 완주, 태권도(3단), 유도(초단) 등 세상의 모든 분야에 대한 호기심으로 오늘도 무언가를 공부 중.
출간/Books
지식의 방주 세계유산 5부작(2017)
IT로켓 구글 이스터에그 10부작(2017)
여행작가 바이블 4부작(2016)
바이럴마케팅을 이기는 언론홍보Ⅱ(2016)
여행도서 콘텐츠에 반영된 여행트렌드(2015, 석사논문)
바이럴마케팅을 이기는 언론홍보Ⅰ(2014)
당신의 캠퍼스를 가져라(2013)
캠퍼스 밖으로 행군하라 외(2010) 다수
테마여행신문 TTN Theme Travel News Korea는 2012년 첫 책을 선보인 이래 300 여 종의 콘텐츠를 출간한 여행 및 인문/여행 전문 출판사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작가진과 함께 신개념 여행 가이드북 원코스(1 Course), 포토에세이 원더풀(Onederful), 여행에세이 별 헤는 밤(Counting the Stars at Night) 등 다양한 장르의 여행콘텐츠를 비롯해 지식의 방주(Knowledge's Ark), 知의 바이블(Bible of Knowledge) 등의 인문교양서와 원샷(1 Shot), IT로켓(IT Rocket) 등의 실용서를 매달 선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최고의 ‘여행 전문 디지털콘텐츠 퍼블리셔’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지식여행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