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코스 경상도004 포항 & 경주 1박2일 경상북도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조명화)
원코스 경상도005 하동 쌍계사 십리벚꽃길 (조명화)
원코스 경상도006 진해 군항제 (조명화)
원코스 경상도007 하동 & 진해 (조명화)
원코스 경상도008 구미 1박2일 (조명화)
원코스 경상도009 부산 (조명화)
원코스 경상도002 포항
작품 정보
세계적인 철강기지이자 산업도시, 포항 : 포항시(浦項市)는 동해안에 위치한 인구 50여만명의 경상북도 최대의 도시다. 동해안의 여느 어촌과 크게 다를 바 없던 포항은 1959년 해병대 1사단과 해병교육단이 주둔하면서 군사도시로써 성장하기 시작했고, 1970년대 포항제철이 들어선 이후 세계적인 철강기지이자 산업도시로써 도약하였다.
‘포항’의 심장, 포항제철 : 포항제철은 현재 POSCO (Pohang Iron & Steel Company Limited)로 사명이 변경되었는데, ‘포항’의 기업임이 명확히 표기되어 있다. 대한민국에서 포항이 곧 포스코요, 포스코가 곧 포항인 셈이다. 대일청구권으로 가까스로 탄생한 포항제철의 설립부터 박태준 회장의 활약, 제철보국의 이념, 독자개발한 파이넥스 공법 등의 신기술 등 포스코만 별도의 책으로 다뤄야 할 정도로 방대한 이야기를 품고 있다.
‘역사문화의 도시’이자 ‘관광도시’ 포항 : 그러나, ‘원코스 포항’에서는 산업도시로써의 포항에 국한하지 않고, 그 이전과 이후의 포항여행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포항은 지리적으로 한반도의 최동단 육지인 호미곶이 위치해 있으며, 신라 시대부터 전해져 오는 연오랑과 세오녀 신화, 봉황이 내려앉은 봉좌마을, 근대 일제 강점기의 일본인 가옥거리 등 풍부한 콘텐츠를 갖춘 ‘역사문화의 도시’이자 ‘관광도시’로써 3번째 도약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의 디지털 가이드북 시리즈 원코스 경상도(1 Course GyeongsangDo)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호미반도권 해안둘레길(호미곶 둘레길) : 호미곶에 비해 친숙하지는 않은 지명이지만, 포항 남구 동해면, 구룡포읍, 호미곶면, 장기면을 호미반도라 일컫는다. 한때 긴 말갈기와 같다하여 장기반도로 불리키도 했으나, 지난 2000년 1월 1일 새천년 축제를 기념해 호미반도로 개칭되었으며, 호미반도를 관통하는 해안산책로를 호미반도권 해안둘레길이라 이름지었다. 호미반도권 해안둘레길, 일명 호미곶 둘레길은 동해면을 시작해 구룡포읍, 호미곶, 장기면 해안을 잇는 58 km의 해안 산책로로 그 중 스토리텔링이 풍부하고 기암괴석이 가득한 동해면 입암리~마산리의 700여 미터 구간이 나무데크로 단장되어 가장 먼저 개통되었다.
일본의 신이 된 신라 연오랑(延烏郞)과 세오녀(細烏女) : 삼국유사 제1권 기이 제1편에 따르면 바닷가에서 해초를 따던 연오에게 어느날 바위 혹은 물고기가 나타나 그를 싣고 일본으로 갔다고 한다.(혹자는 연오가 포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고래를 타고 이동한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한다.) 그의 아내 세오 또한 남편을 찾아 헤매던 중 홀연히 나타난 바위를 타고 일본으로 건너갔다. 신기한 것은 고사기(古事記)에 따르면 신라의 신이 동해를 건너 일본 이즈모(出雲)에 와 사람들을 괴롭히던 여덟마리의 큰 뱀을 무찔렀다는 것. 현재까지도 이즈모 지역에는 신라를 비롯한 가야, 고려의 흔적이 신사, 지명, 전설, 풍습 등에 고스란히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국내 최대의 일본인 가옥거리, 구룡포 근대문화 역사거리 : 일제강점기 조선 전역에 새로운 희망과 기회를 쫓아 수많은 일본인이 개인적으로 혹은 조직적으로 이주를 했다. 구룡포 외에도 군산, 통영, 부산 등 일본과 밀접한 해안마을과 항구에는 일본식 가옥이나 사찰 등이 아직까지도 남아 있지만, 그 중에서도 구룡포는 일본인의 집단 이주의 흔적을 가장 잘보여주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일본인 가옥거리가 남아 있는 곳이다.
도가와 야스브로(十河 彌三郞) 송덕비 : 구룡포 공원 입구와 충혼각, 충혼탑이 위치한 정상 사이의 언덕 중턱에 위치한 도가와 야스브로 송덕비는 현재까지 구룡포 근대문화 역사거리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다. 도가와 야스브로는 구룡포의 일본인 거주지를 조성하는데 공헌한 수산업자로 일본인들이 일본에서 직접 가져온 규화목으로 패망 1년전인 1944년 그를 기리는 송덕비를 건립하였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구룡포 주민은 이를 부수지 않고, 다만 시멘트로 덧칠하였는데 별도의 기록을 남기지 않아 무슨 내용이 쓰여있는지 알 수 없다.
죽도시장(竹島市場)의 4대 특산품 : 죽도시장은 해방 후 포항 내항의 늪지대에 인근의 노점상이 몰려들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재래시장으로 현재까지도 약 15만평, 점포 1200개에 달하는 동해안 최대 규모의 재래시장이자 어시장이다. 현재는 포항시민을 상대로 하는 재래시장 외에도 200여곳의 횟집이 즐비한 회센터, 먹자골목, 주차장 등이 마련된 관광명소이기도 하다. 죽도시장의 특산품으로는 과메기, 대게, 돌문어, 해풍시금치, 돌미역, 구룡포토마토 등을 꼽는데 그 중에서도 구룡포와 호미곶의 지명이 붙여질 정도로 유명한 구룡포과메기, 구룡포대게, 호미곶돌문어 등은 전국적인 명성을 자랑한다.
세상을 큐레이팅하는 여행편집장(Editor) : 대학시절 오직 공모전만으로 20회 선발된 자칭타칭 ‘공모전 전문 여행작가’로 2010년《캠퍼스 밖으로 행군하라》를 출간했다. 서울대부터 제주대까지 전국의 대학가는 물론 OVAL Japan(도쿄)까지 초빙되어, 세계의 청년들과 만났다. 국내에 보기 드문 ‘외국계 항공사 출신 여행작가’이자 여행 전문 콘텐츠 크리에이터(Contents Creator)로 관광업계와 출판업계를 넘나들며 활동 중.
현장을 누비는 전문가(Travel Specialist) : 관광통역사(영어), 투어컨덕터(Overseas Tour Escort License), 국내여행안내사 등 전문 자격증을 취득한 보기 드문 여행전문가로 국내외를 누비며, 현장에서 여행자와 호흡하고 있다.
여행콘텐츠 스타트업 대표(Startup CEO) : 버진 아틀란틱(Virgin Atlantic Airways) GSA, 베트남 항공(Vietnam Airlines) 한국지사 등의 직장생활을 거쳐 여행 전문 출판사 테마여행신문 TTN Korea를 창간했다. 한국관광공사 창조관광사업(관광벤처), 경기도 청년프론티어 창업지원사업, 콘텐츠코리아랩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등에 선발된 바 있으며, 세계 최대의 여행박람회 SXSW에 참가한 ‘국내 최초의 여행출판사’로 국내외 언론으로부터 호평 받았다.
여행작가를 양성하는 여행강사(Travel Instructer) : 그가 기획해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은 ‘1박2일 가족여행 시티투어’는 여행 분야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여행작가 최초로 서울대 새내기학교에 3년 연속 초청되었다. 2015년 청운대 관광학부와 국내 최초로 기획한 ‘스마트관광기획가’ 과정은 수료생 전원이 등단하는 등 이론보다 실전에 강한 커리큘럼으로 격찬 받았다.
쓰기 위해 공부하는 학생(Student) : 경영정보학(2000~2008), 관광학(2009~2011), 영상문화콘텐츠학 석사(2012~2015)에 이어 문화교양학(2011~2017)까지... 대학교(원)만 4번 졸업한 그는 ‘쓰기 위해 공부하는’ 학생이다. 석사논문 ‘여행도서 콘텐츠에 반영된 여행트렌드’는 국내 여행도서를 연구대상으로 한 독창적인 논문으로 손꼽히며, 학업 외에도 조주사(造酒士), 벌룬아트(3급), 마라톤 완주, 태권도(3단), 유도(초단) 등 세상의 모든 분야에 대한 호기심으로 오늘도 무언가를 공부 중.
출간/Books
지식의 방주 세계유산 5부작(2017)
IT로켓 구글 이스터에그 10부작(2017)
여행작가 바이블 4부작(2016)
바이럴마케팅을 이기는 언론홍보Ⅱ(2016)
여행도서 콘텐츠에 반영된 여행트렌드(2015, 석사논문)
바이럴마케팅을 이기는 언론홍보Ⅰ(2014)
당신의 캠퍼스를 가져라(2013)
캠퍼스 밖으로 행군하라 외(2010) 다수
테마여행신문 TTN Theme Travel News Korea는 2012년 첫 책을 선보인 이래 300 여 종의 콘텐츠를 출간한 여행 및 인문/여행 전문 출판사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작가진과 함께 신개념 여행 가이드북 원코스(1 Course), 포토에세이 원더풀(Onederful), 여행에세이 별 헤는 밤(Counting the Stars at Night) 등 다양한 장르의 여행콘텐츠를 비롯해 지식의 방주(Knowledge's Ark), 知의 바이블(Bible of Knowledge) 등의 인문교양서와 원샷(1 Shot), IT로켓(IT Rocket) 등의 실용서를 매달 선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최고의 ‘여행 전문 디지털콘텐츠 퍼블리셔’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지식여행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