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코스 경상도004 포항 & 경주 1박2일 경상북도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조명화)
원코스 경상도005 하동 쌍계사 십리벚꽃길 (조명화)
원코스 경상도006 진해 군항제 (조명화)
원코스 경상도007 하동 & 진해 (조명화)
원코스 경상도008 구미 1박2일 (조명화)
원코스 경상도009 부산 (조명화)
원코스 경상도008 구미 1박2일
작품 정보
산업관광의 메카 구미는 1950년대까지만 해도 면 소재지에 불과했다. 그러나, 이 곳에서 태어난 박정희 대통령이 5·16쿠데타를 통해 대한민국의 정권을 장악한 후 상전벽해란 표현이 가장 걸맞는 도시로 탈바꿈하게 된다.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향수를 지닌 중장년층이 아니더라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경제개발 프로그램인 ‘새마을 운동’의 탄생지를 방문하는 것은 의미있는 여정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구미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대통령을 두명이나 배출한 도시’ 아니겠는가.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경상도(1 Course GyeongsangDo)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금오산 루트(자연문화 코스) : 금오산은 1970년 국내 최초로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명산이자, 1933년 대구일보사가 선정한 영남팔경 중 하나로(문경 진남교반, 문경 문경새재, 청송 주왕산, 구미 금오산, 봉화 청량산, 포항 보경사 청하골12폭포, 영주 희방폭포, 의성 빙계계곡)구미시, 칠곡군, 김천시의 경계를 이룬다. 해발 976미터의 현월봉(懸月峯)의 최고봉으로, 958미터의 약사봉, 933미터의 보봉, 873미터의 남봉, 851미터의 서봉 등이 뒤를 따른다.
금오산이란 명칭은 아도 화상이 저녁놀을 헤치고 날아가는 황금빛 까마귀를 보고 붙였다고 한다. 혹은 빛을 뿜는 새를 따라온 당나라 국사가 이 곳에서 그 흔적이 사라지자, 금오산이라 붙였다는 설도 있다. 삼족오는 태양에서 사는 까마귀 설화에서 기원하는 상징물로 국내에서는 주로 고구려 벽화에서 발견되는데, 이집트에서도 비슷한 사례를 찾을 수 있다고 한다.
구름조차 쉬어가는 곳 금오산 케이블카/해운사 : 구미 해운산는 신라 말 도선국사(道詵 : 827∼898)가 창건하였는데, 도선의 고향이였다고 한다. 창건 당시에는 대혈사(大穴寺)란 이름이였으나, 조선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으로 인해 폐사되었다. 무려 삼백여년이 흐른 1925년에야 복원되었는데, 현재의 해운사(海雲寺)란 이름은 복원 당시에 붙여진 해운암(海雲庵)에서 비롯된 것이다. 현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의 말사로 지정되어 있다. 인근에 도선굴과 대혜폭포가 5분 거리에 인접해 있어 불교유적지가 제법 많은 금오산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관광코스로 꼽힌다. 명금폭포란 또 다른 이름은 일제 강점기 일본인 도지사가 붙인 명칭이라고 한다.
풍수 원조 도선국사 대혜폭포/도선굴 : 도선굴은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 도선국사가 수도한 천연동굴로 알려져 있다. 도선국사는 승려가 아니라 음양풍수설로 명성이 높은데, 당나라에서 불법을 닦고 돌아와 왕륭의 집에 머문 후 고려 태조의 탄생을 예언했다고 한다. 72세로 열반에 들었는데, 고려 현종이 대선사로 추증했고, 공효왕이 선각국사로 봉했다. 도선국사는 중국의 풍수사상을 한국적으로 풀이한 최초의 인물로 평가받는데, 그가 집필한 도선비기(道詵秘記)는 원본은 소실되었으나 국내 최초의 풍수서로 꼽힌다.
대통령 루트(산업관광 및 역사문화 코스) : ‘새마을운동’은 3선개헌(1969), 유신헌법 통과(1972) 등 초법적인 수단을 통해 독재정권을 고수한 박정희 대통령의 가장 큰 업적이리라. 정치적으로는 독재자란 비난을 받으면서도 (박근혜 대통령의 당선에서 엿볼 수 있듯) 오히려 그 시대를 견뎌온 장노년층에게 박정희가 지지를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마디로 새마을운동을 계기로 우리가, 아니 전 세계가 인정한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 냈기 때문이다.
-목차/Index-
원코스 시리즈(1 Course Series)의 8가지 특징
구미(龜尾)를 읽는 4가지 키워드 : 한강의 기적은 구미에서 시작되었다
A. 금오산 루트(자연문화 코스)
01. 금오산 케이블카/해운사 : 구름조차 쉬어가는 곳
02. 대혜폭포/도선굴 : 풍수 원조 도선국사
03. 채미정 : 고려삼은, 야은길재를 기리다
04. 삼성전자 스마트갤러리 구미홍보관
05. 호텔 금오산 555호의 비밀
B. 대통령 루트(산업관광 및 역사문화 코스)
06. 박정희 대통령 생가/민족중흥관/동상 : 새마을운동의 탄생지
07. 도리사 : 신라 불교 초전지
Editor’s Note. 진신사리 & 적멸보궁
08. 선산 낙상리 고분군 : 고분은 말이 없다
09. 일선리 고택문화재마을 : 고향을 그리워하는 이들의 고향
원코스 경상도(1 Course GyeongsangDo)(9)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도서목록(394)
세상을 큐레이팅하는 여행편집장(Editor) : 대학시절 오직 공모전만으로 20회 선발된 자칭타칭 ‘공모전 전문 여행작가’로 2010년《캠퍼스 밖으로 행군하라》를 출간했다. 서울대부터 제주대까지 전국의 대학가는 물론 OVAL Japan(도쿄)까지 초빙되어, 세계의 청년들과 만났다. 국내에 보기 드문 ‘외국계 항공사 출신 여행작가’이자 여행 전문 콘텐츠 크리에이터(Contents Creator)로 관광업계와 출판업계를 넘나들며 활동 중.
현장을 누비는 전문가(Travel Specialist) : 관광통역사(영어), 투어컨덕터(Overseas Tour Escort License), 국내여행안내사 등 전문 자격증을 취득한 보기 드문 여행전문가로 국내외를 누비며, 현장에서 여행자와 호흡하고 있다.
여행콘텐츠 스타트업 대표(Startup CEO) : 버진 아틀란틱(Virgin Atlantic Airways) GSA, 베트남 항공(Vietnam Airlines) 한국지사 등의 직장생활을 거쳐 여행 전문 출판사 테마여행신문 TTN Korea를 창간했다. 한국관광공사 창조관광사업(관광벤처), 경기도 청년프론티어 창업지원사업, 콘텐츠코리아랩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등에 선발된 바 있으며, 세계 최대의 여행박람회 SXSW에 참가한 ‘국내 최초의 여행출판사’로 국내외 언론으로부터 호평 받았다.
여행작가를 양성하는 여행강사(Travel Instructer) : 그가 기획해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은 ‘1박2일 가족여행 시티투어’는 여행 분야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여행작가 최초로 서울대 새내기학교에 3년 연속 초청되었다. 2015년 청운대 관광학부와 국내 최초로 기획한 ‘스마트관광기획가’ 과정은 수료생 전원이 등단하는 등 이론보다 실전에 강한 커리큘럼으로 격찬 받았다.
쓰기 위해 공부하는 학생(Student) : 경영정보학(2000~2008), 관광학(2009~2011), 영상문화콘텐츠학 석사(2012~2015)에 이어 문화교양학(2011~2017)까지... 대학교(원)만 4번 졸업한 그는 ‘쓰기 위해 공부하는’ 학생이다. 석사논문 ‘여행도서 콘텐츠에 반영된 여행트렌드’는 국내 여행도서를 연구대상으로 한 독창적인 논문으로 손꼽히며, 학업 외에도 조주사(造酒士), 벌룬아트(3급), 마라톤 완주, 태권도(3단), 유도(초단) 등 세상의 모든 분야에 대한 호기심으로 오늘도 무언가를 공부 중.
출간/Books
지식의 방주 세계유산 5부작(2017)
IT로켓 구글 이스터에그 10부작(2017)
여행작가 바이블 4부작(2016)
바이럴마케팅을 이기는 언론홍보Ⅱ(2016)
여행도서 콘텐츠에 반영된 여행트렌드(2015, 석사논문)
바이럴마케팅을 이기는 언론홍보Ⅰ(2014)
당신의 캠퍼스를 가져라(2013)
캠퍼스 밖으로 행군하라 외(2010) 다수
테마여행신문 TTN Theme Travel News Korea는 2012년 첫 책을 선보인 이래 300 여 종의 콘텐츠를 출간한 여행 및 인문/여행 전문 출판사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작가진과 함께 신개념 여행 가이드북 원코스(1 Course), 포토에세이 원더풀(Onederful), 여행에세이 별 헤는 밤(Counting the Stars at Night) 등 다양한 장르의 여행콘텐츠를 비롯해 지식의 방주(Knowledge's Ark), 知의 바이블(Bible of Knowledge) 등의 인문교양서와 원샷(1 Shot), IT로켓(IT Rocket) 등의 실용서를 매달 선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최고의 ‘여행 전문 디지털콘텐츠 퍼블리셔’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지식여행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