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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1,134 오 헨리의 뒤죽박죽 1911(English Classics1,134 Sixes and Sevens by O. Henry) 상세페이지

영어고전1,134 오 헨리의 뒤죽박죽 1911(English Classics1,134 Sixes and Sevens by O. Hen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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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3.08.18 전자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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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60.8만 자
  • 41.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8059894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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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어고전017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지킬 박사와 하이드(English Classics017 The Strange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
  • 영어고전018 케이트 쇼팽의 각성(English Classics018 The Awakening, and Select (케이트 쇼팽(Kate Chop)
  • 영어고전019 존 레슬리 홀의 베오울프(English Classics019 Beowulf : An Anglo-Sax (존 레슬리 홀(John Les)
  • 영어고전020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 & 시민불복종(English Classics020 Walden, and O (헨리 데이비드 소로(Henry)
영어고전1,134 오 헨리의 뒤죽박죽 1911(English Classics1,134 Sixes and Sevens by O. Henry)

작품 정보

▶ 영어고전1,134 오 헨리의 뒤죽박죽 1911(English Classics1,134 Sixes and Sevens by O. Henry)은 19세기 윌리엄 시드니 포터(William Sydney Porter, 1862~1910), 필명 오 헨리(O. Henry)의 단편집(Short Story Collection)입니다. 음유시인의 최후(The Last Of The Troubadours)부터 우리가 기념하는 날(The Day We Celebrate)까지 총 25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 오 헨리는 평생 381편의 단편을 비롯해 시, 논픽션 등을 집필하였으며 그의 작품은 수십여 권의 단편집으로 미국은 물론 세계 각지에서 출판되었습니다. 짧은 분량이지만, 독자를 깜짝 놀라게 하는 반전 – 일명 플롯 트위스트(Plot Twist)는 그의 전매특허죠! ▷ 오 헨리 단편집에 수록된 각각의 단편은 독립적이면서도, 배경과 등장인물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느슨하게나마 서로 연결됩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 목차(Index)
I. 음유시인의 최후(The Last Of The Troubadours)
II. 탐정(The Sleuths)
III. 마녀의 빵(Witches’ Loaves)
IV. 도시들의 자존심(The Pride Of The Cities)
V. 기차를 잡아라(Holding Up A Train)
VI. 율리시스와 도그맨(Ulysses And The Dogman)
VII. 날씨의 챔피언(The Champion Of The Weather)
VIII. 온 세상을 친족으로 만든다(Makes The Whole World Kin)
IX. 모피어스와 함께 무장한 채로(At Arms With Morpheus)
X. 기회의 유령(A Ghost Of A Chance)
XI. 지미 헤이스와 뮤리엘(Jimmy Hayes And Muriel)
XII. 불안의 문(The Door Of Unrest)
XIII. 하그레이브스의 이중성(The Duplicity Of Hargraves)
XIV. 당신의 맥박을 느끼게 해주세요(Let Me Feel Your Pulse)
XV. 10월과 6월(October And June)
XVI. 오버샷 휠이 있는 교회(The Church With An Overshot-Wheel)
XVII. 캠프 파이어 불빛과 뉴욕(New York By Camp Fire Light)
XVIII. 샴록 존스의 모험(The Adventures Of Shamrock Jolnes)
XIX. 레이디 상관(The Lady Higher Up)
XX. 위대한 코니(The Greater Coney)
XXI. 법과 질서(Law And Order)
XXII. 마틴 버니의 변신(Transformation Of Martin Burney)
XXIII. 칼리프와 캐드(The Caliph And The Cad)
XXIV. 칼리의 다이아몬드(The Diamond Of Kali)
XXV. 우리가 기념하는 날(The Day We Celebrate)

▶ II. THE SLEUTHS. “Certainly not,” said Juggins pleasantly. “I will tell you how I did it. You remember the description of Mrs. Snyder? Did you ever know a woman like that who wasn’t paying weekly instalments on an enlarged crayon portrait of herself? The biggest factory of that kind in the country is just around the corner. I went there and got her address off the books. That’s all.” ▷ II. 탐정(The Sleuths). 얼간이는 유쾌하게 말했습니다. “제가 어떻게 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스나이더 부인의 묘사를 기억하십니까? 자신의 확대된 크레용 초상화에 매주 할부금을 지불하지 않는 그런 여성을 알고 계셨습니까? 국내에서 가장 큰 공장이 모퉁이만 돌면 있습니다. 나는 거기에 가서 장부에서 그녀의 주소를 알아냈죠. 그게 다야.”

▶ XIV. LET ME FEEL YOUR PULSE. After I had been there a week I began to grow alarmed. I was sleeping and eating well and actually beginning to enjoy life. For a man in my desperate condition that would never do. So I sneaked down to the trolley-car station, took the car for Pineville, and went to see one of the best physicians in town. By this time I knew exactly what to do when I needed medical treatment. I hung my hat on the back of a chair, and said rapidly: ▷ XIV. 당신의 맥박을 느끼게 해주세요(Let Me Feel Your Pulse). 그곳에 온 지 일주일이 지나자 나는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나는 잘 자고 잘 먹고 실제로 인생을 즐기기 시작했다. 절박한 상태에 있는 남자에게는 절대 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슬금슬금 전차 정류장으로 내려가 파인빌로 가는 차를 타고 마을 최고의 의사 중 한 명을 만나러 갔다. 이때까지 나는 치료가 필요할 때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었다. 나는 의자 뒤에 모자를 걸고 재빨리 말했다.

▶ XIX. THE LADY HIGHER UP. New York City, they said, was deserted; and that accounted, doubtless, for the sounds carrying so far in the tranquil summer air. The breeze was south-by-southwest; the hour was midnight; the theme was a bit of feminine gossip by wireless mythology. Three hundred and sixty-five feet above the heated asphalt the tiptoeing symbolic deity on Manhattan pointed her vacillating arrow straight, for the time, in the direction of her exalted sister on Liberty Island. The lights of the great Garden were out; the benches in the Square were filled with sleepers in postures so strange that beside them the writhing figures in Dore’s illustrations of the Inferno would have straightened into tailor’s dummies. ▷ XIX. 레이디 상관(The Lady Higher Up). 그들은 뉴욕 시가 버려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의심할 여지없이 고요한 여름 공기에 지금까지 전달되는 소리를 설명했습니다. 미풍은 남서풍이었습니다. 시간은 자정. 주제는 무선 신화에 의한 약간의 여성 가십이었습니다. 뜨거워진 아스팔트 위 365피트 높이에서 맨해튼의 발끝을 딛고 있는 상징적 신은 그녀의 요동치는 화살을 곧장 리버티 섬에 있는 그녀의 숭고한 자매를 향해 겨누고 있었습니다. 위대한 정원의 불빛은 꺼져 있었습니다. 광장의 벤치는 너무나 이상한 자세의 침목으로 가득 차 있어서 그 옆에 도레의 지옥 삽화에 나오는 몸부림치는 인물이 재단사의 인형처럼 곧게 펴졌을 것입니다.

▶ XXIII. THE CALIPH AND THE CAD. “You’re my best friend,” said Corny exultantly. “You don’t understand? Well, listen. You just put me wise to somethin’. I been playin’ gent a long time, thinkin’ it was just the glad rags I had and nothin’ else. Say—you’re a swell, ain’t you? Well, you trot in that class, I guess. I don’t; but I found out one thing—I’m a gentleman, by—and I know it now. What’ll you have to drink?” ▷ XXIII. 칼리프와 캐드(The Caliph And The Cad). "넌 내 가장 친한 친구야." 코니가 의기양양하게 말했습니다. “이해가 안 돼요? 글쎄요. 당신은 나를 현명하게 만들었습니다. 나는 오랫동안 젠틀맨 역할을 해왔어. 내가 가지고 있는 걸레만 있을 뿐 다른 건 없다고 생각했지. 당신은 대단하지 않습니까? 글쎄, 당신은 그 수업에서 속보, 내 생각에. 나는 아니에요; 하지만 저는 한 가지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신사라는 사실을 이제 알았습니다. 무엇을 마셔야 할까요?”

작가 소개

▶ 오 헨리(O. Henry, 1862~1910)

▶ 381편의 단편을 집필한 미국의 ‘세계 3대 단편작가’ : ▷ 본명 윌리엄 시드니 포터(William Sydney Porter, 1862~1910), 필명 오 헨리(O. Henry)는 에드거 앨런 포(Edgar Allan Poe, 1809~1849), 윌리엄 커스버트 포크너(William Cuthbert Faulkner, 1897~1962)와 어니스트 밀러 헤밍웨이(Ernest Miller Hemingway, 1899~1961) 등과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작가입니다. ▷ 세계적인 단편작가는 셀 수도 없이 많지만, 국내에서는 프랑스의 기 드 모파상(Guy de Maupassant, 1850~1893), 러시아의 안톤 체호프(Anton Chekhov, 1860~1904)와 함께 오 헨리를 ‘세계 3대 단편작가’라고 설명하는 글이 많습니다. 하지만 구글에서 Top 3 short story writers in the world라고 검색하면, 비슷한 표현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세계 30대 위대한 단편 소설작가(20 Greatest Short Story Writers of All Time), 10대 단편 소설작가(10 Short Story Writers In The World) 등은 있지만……. ‘세계 3대 박물관’이니, ‘세계 3대 미술관’이니 하는 표현과 비슷한 맥락일 것입니다. ▶ 평생 381편의 단편을 비롯해 시, 논픽션 등을 집필하였으며 그의 작품은 십여 권의 단편집으로 출판되었습니다. 짧은 분량이지만, 독자를 깜짝 놀라게 하는 반전 – 일명 플롯 트위스트(Plot Twist)는 그의 전매특허죠! ▷ 국내에도 크리스마스 선물 혹은 동방박사의 선물(The Gift of the Magi, 1905)이나 마지막 잎새(The Last Leaf, 1905) 등의 작품은 매우 잘 알려져 있으며, 그의 단편집 또한 여럿 출간되어 있습니다. 다만 대부분의 단편집에 수록된 작품이 한정적이라는 것은 그의 작품수가 381편에 달하는 점을 감안할 때 아쉬운 대목이죠.

▶ 평범한 은행원이 하루아침에 온두라스(Honduras)로 도피한 횡령범으로?!(1896) : 오 헨리(O. Henry) 아니 윌리엄 시드니 포터(William Sydney Porter, 1862~1910)는 당시 미국과 범죄인 인도 조약(Extradition Treaty)이 체결되지 않은 중미 온두라스(Honduras)로 도피하였습니다. ▷ 1897년 1월까지 반년 간 온두라스에 머물면서도 틈틈이 글을 썼습니다. 작가로써 그의 온두라스(Honduras) 도피행은 훗날 양배추와 왕들(Cabbages and Kings, 1904) 출간으로 이어집니다. ▷ 그가 온두라스에서 만난 인물 중에는 변호사 출신의 배우이자 기차 강도(?!) 알 제닝스(Al Jennings, 1863~1961)도 있습니다. 오 헨리는 그에게서 들은 이야기를 소재로 기차를 잡아라!(Holding Up a Train, 1904)를 집필하였으며, 알 제닝스 또한 1921년 오 헨리와의 우정을 소재로 한 오 헨리와 함께 그림자를 넘어서(Through the Shadows With O. Henry, 1921)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 고국에서 범죄를 저지르고, 해외로 도피한 이들끼리 만났고, 그들이 다시 서로의 이야기를 글로 쓰다니 이거 참 ‘문학사에서 전무후무한 사례’가 아닐까 싶네요.

▶ 죽어가는 아내를 만나기 위해 자수한 도망자(1897) : ▷ 윌리엄 시드니 포터(William Sydney Porter)는 도피한 온두라스(Honduras)에서 아내와 만나고 싶었으나, 아내의 건강이 악화되어 포터는 1897년 자발적으로 귀국하였고, 그 덕분에 아내의 죽음을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 체포된 그는 1898년 854.08 달러를 횡령한 혐의로 5년형을 선고 받고, 오하이오 교도소(Ohio Penitentiary)에 수감되었습니다. 수감번호 No. 30664. ▷ 시기는 다르지만 오하이오 교도소(Ohio Penitentiary)에 수감된 인물 중에는 할렘 디텍티브(Harlem Detective) 시리즈의 작가 체스터 하임스(Chester Himes, 1909~1984)도 있습니다.

▶ 오하이오 교도소(Ohio Penitentiary)의 야간 약사(Night Druggist)(1898~1901) : ▷ 1898년부터 오하이오 교도소(Ohio Penitentiary)에 수감된 윌리엄 시드니 포터(William Sydney Porter)는 정식 면허를 소지한 약사로써 교도소에 딸린 제임스 병원(James Hospital)에서 야간 약사(Night Druggist)로 근무하였습니다. ▷ 비교적 좋은 환경에서 감방 생활을 하게 된 포터는 다양한 가명을 활용해 글을 썼습니다. 연구자들에 따르면 최소 14편을 교도소에서 집필하였다네요. ▷ 5년형을 선고 받았으나, 모범수로 3년만인 1901년 출소하였습니다. 장인어른은 엄마를 잃은 그의 딸을 돌보며, 그가 사업차 멀리 가있다고 거짓말을 해주었다네요. 출옥한 후에는 딸과 함께 뉴욕으로 옮겨 함께 살았습니다.

▶ 그가 필명 오 헨리(O. Henry)를 사용한 이유는?(1899) : ▷ 우리에게 친숙한 오 헨리(O. Henry)란 필명은 1899년 발표한 휘파람 딕의 크리스마스 스타킹(Whistling Dick's Christmas Stocking, 1899)에서 최초로 사용한 것으로 이후 그를 대표하는 필명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 포터가 왜 오 헨리(O. Henry)란 필명을 쓰기 시작했는가에 대해서는 몇 가지 설이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그가 수감된 교도소의 교도관 오린 헨리(Orrin Henry)에서 따왔다는 썰, 오하이오 교도소(‘Oh’io Penit’en’tia’ry’)의 철자를 조합한 것이라는 썰, 그의 고양이가 헨리(Henry)라고 부르면 들은 척도 하지 않지만, 오 헨리(O. Henry)라고 부르면 그제야 쳐다봤다는 썰……. ▷ 그러나, 포터가 1909년 뉴욕 타임스 인터뷰에서 공식적으로 다음과 같이 밝힌 바 있습니다. ▷ It was during these New Orleans days that I adopted my pen name of O. Henry……. And several of my stories accordingly appeared in that paper under the name Olivier Henry. 제가 O라는 필명을 채택한 것은 뉴올리언스 시절이었습니다…. 그리고 제 이야기 중 몇 개는 올리비에 헨리라는 이름으로 신문에 실렸습니다.

▶ 오 헨리가 신조어(Newly Coined Word) 바나나 공화국(Banana Republic, 1904)을 창시했다?! : ▷ 바나나 공화국(Banana Republic)하면, 패션 브랜드가 먼저 떠오를 수도 있겠습니다만 본래의 의미는 특정 자원의 수출에 의존하는 경제를 가진 정치적으로 불안정한 나라(a politically unstable country with an economy dependent upon the exportation of a limited-resource product)란 뜻입니다. ▷ 제국주의 시대 유럽과 미국 열강은 세계 각지에 식민지를 경영하면서, 자국에서 비싸게 거래되는 커피, 바나나, 차 등을 대규모로 재배하였는데 바나나 공화국(Banana Republic)은 이 같은 현실을 풍자하는 표현입니다. ▷ 유나이티드 프루트 컴퍼니(United Fruit Company)와 경쟁하던 쿠야멜 프루트 컴퍼니(Cuyamel Fruit Company)는 중미 온두라스에서 대규모로 열대 과일을 재배하기 위해 자신의 사업에 우호적인 고위 정치인, 군인들과 함께 쿠데타를 일으켜, 군사 정부를 설립하였습니다. ▷ 바나나 공화국(Banana Republic)은 작가 오 헨리가 온두라스에서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한 것에서 착안하여 집필한 양배추와 왕(Cabbages and Kings, 1904)에 최초로 등장한 표현입니다. 딱 2번 등장하네요. ▷ 이후에 활동한 칠레의 민중시인 파블로 네루다(Pablo Neruda, 1904~1973), 콜롬비아의 소설가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Gabriel García Márquez, 1927~2014) 등의 문인들도 자신의 작품에 바나나 공화국(Banana Republic)이란 표현을 사용하며,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 미국과 미국 기업의 폭정을 비판한 작품으로 파블로 네루다(Pablo Neruda)의 시 더 유나이티드 프루트 컴퍼니(La United Fruit Co, The United Fruit Company, 1950)가 특히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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