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어고전1,271 잭 런던의 남태평양 이야기 1911(English Classics1,271 South Sea Tales by Jack London)은 19세기 미국작가 잭 런던(Jack London, 1876~1916)의 단편 소설 컬렉션(Collection of Short Stories)으로 마푸히의 집(The House Of Mapuhi)부터 맥코이의 씨앗(The Seed Of Mccoy)까지 총 8편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험 소설가(Adventure Novelist)이자 동물소설가(Animal Novelist)로 명성을 날린 잭 런던이 34세의 청년 시절 발표한 컬렉션으로, 잭 런던표 단편 소설(Short Stories by Jack London)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 추천 드립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1,999선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 목차(Index)
I. 마푸히의 집(The House Of Mapuhi)
II. 고래 이빨(The Whale Tooth)
III. 마우키(Mauki)
IV. "야아! 야아! 야아!"(“Yah! Yah! Yah!”)
V. 이교도(The Heathen)
VI. 끔찍한 솔로몬(The Terrible Solomons)
Ⅶ. 피할 수 없는 백인(The Inevitable White Man)
Ⅷ. 맥코이의 씨앗(The Seed Of Mccoy)
▶ 이교도 1910(The Heathen) : 진주 구매자(pearl buyer)이자 화자인 찰리(Charley)는 진주 채취 기간(the end of the pearling season)이 끝날 때쯤 랑기로아(Rangiroa)에서 타히티(Tahiti)로 항해하는 스쿠너(Schooner) 쁘띠떼 지니(Petite Jeanne)에 탑승한 승객입니다. 그러나 정원을 초과한 스쿠너에서는 예상치 못한 여러 위험이 발생합니다. 천연두의 발발로 인한 몇몇 승객의 사망, 천연두를 막겠다는 잘못된 믿음의 만취, 급기야 허리케인과의 조우까지!! 선박이 반파되고, 승객 대부분이 행방을 알 수 없는 극한의 상황이지만, 찰리는 또 다른 생존자 오투(Otoo)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목숨을 건집니다.
▶ The situation really would have been favorable had we not been in the path of the storm. True, the wind itself tore our canvas out of the gaskets, jerked out our topmasts, and made a raffle of our running gear, but still we would have come through nicely had we not been square in front of the advancing storm center. That was what fixed us. I was in a state of stunned, numbed, paralyzed collapse from enduring the impact of the wind, and I think I was just about ready to give up and die when the center smote us. The blow we received was an absolute lull. There was not a breath of air. The effect on one was sickening.
▷ 우리가 폭풍의 길에 있지 않았다면 상황은 정말 좋았을 것입니다. 사실, 바람 자체가 개스킷에서 우리의 캔버스를 찢고, 탑마스트를 홱 잡아당기고, 런닝 장비를 추첨식으로 만들었지만, 우리가 다가오는 폭풍 중심 앞에 직각으로 서 있지 않았다면 그래도 우리는 훌륭하게 헤쳐 나왔을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를 고친 것입니다. 저는 바람의 충격을 견디다 기절하고, 마비되고, 마비된 붕괴 상태에 있었고, 센터가 우리를 덮쳤을 때 거의 포기하고 죽을 지경이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가 받은 타격은 완전히 소강 상태였습니다. 공기가 전혀 없었습니다. 한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은 역겹습니다.
▷ 과연 남태평양의 이름 모를 섬에 표류한 두 사람은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문명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보라 보라(Bora Bora) 출신의 오투와의 인연은 무려 17년간 이어지고, 찰리의 운명은 과연 어디로 향하게 될 것인가? 책 제목 이교도(The Heathen)는 문화적으로도, 인종적으로도 상반된 캐릭터인 오투에 대한 은유입니다. 1910년 8월 에브라바디 매거진(Everybody's Magazine)을 통해 최초로 공개된 후 1914년 맥밀런을 통해 단행본 강자의 힘 1914(The Strength Of The Strong by Jack London)에 포함되어 출간된 단편입니다.
▶ Naturally, I did not learn right away what his feelings were toward me. He never criticized, never censured; and slowly the exalted place I held in his eyes dawned upon me, and slowly I grew to comprehend the hurt I could inflict upon him by being anything less than my best.
▷ 당연히 나는 그 사람이 나에 대해 어떤 감정을 갖고 있는지 바로 알 수 없었습니다. 그는 결코 비판하지도 않았고 비난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천천히 그의 눈 속에 내가 품고 있던 숭고한 자리가 나에게 떠올랐고, 천천히 나는 최선을 다하지 않음으로써 그에게 가할 수 있는 상처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 And so passed Otoo, who saved me and made me a man, and who saved me in the end. We met in the maw of a hurricane, and parted in the maw of a shark, with seventeen intervening years of comradeship, the like of which I dare to assert has never befallen two men, the one brown and the other white. If Jehovah be from His high place watching every sparrow fall, not least in His kingdom shall be Otoo, the one heathen of Bora Bora.
▷ 그리고 나를 구하고 사람으로 만들어 주고, 결국 나를 구해준 오투도 지나갔습니다. 우리는 허리케인의 아귀에서 만났고, 상어의 아귀에서 헤어졌으며, 그 사이 17년 동안의 동지애를 유지했습니다. 제가 감히 단언컨데, 한 사람은 갈색이고 다른 한 사람은 백인인 두 남자에게는 그런 일이 일어난 적이 없습니다. 여호와께서 그의 높은 곳에서 모든 참새가 떨어지는 것을 지켜보고 계신다면, 적어도 그의 왕국에는 보라보라의 한 이방인 오투가 있을 것입니다.
▶ 피할 수 없는 백인(The Inevitable White Man) : “The black will never understand the white, nor the white the black, as long as black is black and white is white.” Captain Woodward, short and squat, elderly, burned by forty years of tropic sun, and with the most beautiful liquid brown eyes I ever saw in a man, spoke from a vast experience.
▷ “흑인은 흑을, 백은 백인 이상 흑은 백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고, 백은 흑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키가 작고 땅딸막한 나이 많은 우드워드 선장은 40년 동안 열대의 태양에 그을렸고 내가 남자에게서 본 것 중 가장 아름답고 액체 같은 갈색 눈을 갖고 있으며 방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