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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1,361 라이먼 프랭크 바움의 더 보이 포춘 헌터스 이집트편 1908(English Classics1,361 The Boy Fortune Hunters in Egypt by Lyman Frank Baum) 상세페이지

영어고전1,361 라이먼 프랭크 바움의 더 보이 포춘 헌터스 이집트편 1908(English Classics1,361 The Boy Fortune Hunters in Egypt by Lyman Frank B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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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4.11.30 전자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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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66.2만 자
  • 31.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1442348
E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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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1,361 라이먼 프랭크 바움의 더 보이 포춘 헌터스 이집트편 1908(English Classics1,361 The Boy Fortune Hunters in Egypt by Lyman Frank Baum)

작품 정보

▶ 안녕하세요,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독자 여러분! 오늘은 오즈의 마법사(The Wonderful Wizard of Oz) 시리즈로 유명한 라이먼 프랭크 바움(Lyman Frank Baum, 1856~1919)의 더 보이 포춘 헌터스 이집트편 1908(The Boy Fortune Hunters in Egypt by Lyman Frank Baum)에 대해 알아볼 거예요. 바움은 무려 14편에 달하는 오즈의 마법사(The Wonderful Wizard of Oz) 시리즈로 세계적인 인기를 누린 미국 동화작가(American writer of children's books)인 동시에 41편의 소설, 83편의 단편, 200편 이상의 시, 40편 이상의 대본을 집필한 다작작가(Prolific Writer)이자 극작가(Playwright) 겸 연극제작자(Theatrical producer)랍니다. 에메랄드 시티로 떠나는 허리케인만큼 신나는 더 보이 포춘 헌터스 이집트편 1908(The Boy Fortune Hunters in Egypt by Lyman Frank Baum)의 모험에 동참하시겠습니까? 단 19세기 미국작가 바움의 인종차별적인 시선과 편협함을 넘어서 무식에 가까운 타문화에 대한 묘사는 유의하셔야 합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1,999선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 알래스카, 파나마, 이번엔 이집트닷! : 주인공 샘 스틸(Sam Steele)은 18세 소년이지만, 두 번의 모험을 무사히 마친 경력직 선원이자 아버지 캡틴 스틸(Captain Steele), 외삼촌 나보스 커핀스(Naboth Perkins)와 함께 씨걸 호(Seagull)의 어엿한 공동 소유자입니다. 어느 날 샘은 목숨을 걸고 곤잘레스 호(the Gonzales)를 탈출한 소년 조 헤링(Joe Herring)을 구조합니다. 조는 작품의 말미에서 대활약을 할 뿐만 아니라, 출생의 비밀을 갖춘 소년이였는데 과연 그 비밀은?! 60초 아니 마지막 챕터에서 공개됩니다!!

▶ 저를 전적으로 믿으셔야 한다니깐요? : 스틸, 퍼킨스 앤 스틸사(the firm of Steele, Perkins & Steele)의 임직원은 전 재산을 투자해 장만한 씨걸호로 이제 돈을 벌기 위한 항해를 준비합니다. 저먼타운(Germantown)의 공장에서 동양 양탄자(Oriental rugs)를 구매하려던 일행은 이제 희소성이 떨어졌다고 판단하고, 고대 이집트의 스카라베, 장례 인형, 원시 왕과 귀족의 무덤 매장품 등의 모조품을 구해 다시 이집트로 옮기기로 결정합니다. 이딴 걸 누가 사냐구요? 에헤이, 멍청한 유럽과 미국의 여행자들에게 불티난 듯 팔린다니깐요!

▶ “The Egyptian gov’ment,” explained Uncle Naboth, “won’t let any more genooine relics be taken out’n the country, ’cause they wants ’em all fer the Cairo Museum; so the Yankees hev come to the front agin, an’ made mud relics by the bushel, so’s the eager tourists can buy what they wants to bring home an’ prove they’ve been there. These cases o’ goods is consigned to merchants in Luxor, a little town up the Nile, an’ I’ve agreed to run over to Alexandria, after we’ve unloaded our Syrian rugs, an’ dump the rubbish on the dock there. There ain’t many cases of it, but the profits is so big that we get well paid for the job.”

▶ 부잣집 도련님 아치볼드 두둥등장! : 이 과정에서 샘 일행은 제조업자의 청탁으로 승객을 태우지 않는다는 원칙을 깨고, 그의 아들을 탑승시킵니다. 아뿔사! 아치볼드 액클리 주니어(Archibald Ackley, Jr.), 일명 아치(Archie)는 버르장머리 없는 부잣집 도련님이자 음악적인 재능 따윈 개나 줘버린 하모니카 연주자였습니다. 이후 아치는 탐험의 느슨함을 일깨워주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는데...?! 제3편 중국편에 등장한 아치는 더 보이 포춘 헌터스(The Boy Fortune Hunters Series, 1906~1911) 시리즈에서 어엿한 정규 멤버로 활약합니다

▶ “But you can’t annoy everybody with that beastly music while you’re aboard the Seagull,” I answered, rather nettled at his attitude. “We also have rights, sir, and they must be considered.”

▶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하지……. : 알렉산드리아(Alexandria)에 무사히 도착한 일행은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만찬을 즐기러 가는 중에 예상치 못한 난투극에 휘말리고, 이 과정에서 위험천만한 압둘 하심(Abdul Hashim)을 놓치고, 밀워키 대학의 반 도른 교수(Professor Peter Pericles Van Dorn, of the University of Milwaukee)와 조우합니다. 반 도른 교수는 이집트의 유적에 미친 보물사냥꾼으로 일행에게 이집트 정부 몰래 보물을 발굴한 후 이를 밀만출하자고 제안합니다. 과연 샘 일행의 선택은?

▶ “The greatest treasure, gentlemen, that has ever been discovered in Egypt. I have found the place where the priests of Karnak and Luxor hid their vast wealth at the invasion of Cambyses the Persian.”

▶ 불법 유출? 발굴자의 권리(The Right of Discovery)! : 샘 일행은 이집트의 보물에 대한 탐욕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불법 반출에 대한 거부감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공식적으로 탐사 허락을 받은 러브레이스 파샤 교수(Professor Lovelace Pasha)가 이미 보물에 대한 실마리를 찾았으나, 이 과정에서 압둘 하심과 물리적으로 충돌했음을 솔직히 밝힌 반 도른 교수의 아가리술은 가히 천하제일!!

▶ “The right of discovery,” retorted the little Professor, promptly, with an energetic bob of his head. “Who is the Khedive of Egypt? A Turk. A foreigner like myself, if you please, who rules here as a dependant of Turkey, and pays the Sultan eleven millions a year in tribute—a sum he wrings from the remnant of the true Egyptians, and from the Arab and other native population, by means of excessive taxes. This treasure once belonged to Egypt, we will admit, and it was buried by the Egyptian priests to save it from just such invaders as these Turks. But Egyptians no longer rule Egypt, nor ever will again; so that in simple justice this treasure belongs solely to its discoverer rather than to the usurper in the land where it lies buried.”

▶ 이집트 사막에서 현지 부족과 싸우면?! : 이에 설득당한(혹은 설득당하고 싶었던) 샘 일행은 반 도른 교수와의 동행을 시작합니다. 코세르부터 룩소르까지 고대 캐러밴 루트를 낙타를 타고 이동하기 위해 베가족 게게-메락(Gege-Merak)으로부터 낙타, 물품, 호위 등을 구한 일행은 사막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전진합니다. 그러나 유물을 약탈하기 위한 일행의 목적은 게게-메락의 날카로운 눈에 훤히 보일 수 밖에 없었고, 설상가상으로 압둘 하심의 칼날 또한 서서히 목을 죄어 오는데....?! 여기에 반 도른 교수의 시원한 뒤통수 스매싱까지!!

▶ “‘I shall seal and otherwise protect this manuscript from prying eyes, and it may be that my fears are fanciful and unfounded, and that I shall myself have the delight of enriching my dear ones in person. I wish nothing for myself. The honor to my name as the discoverer of the historic papyri of Karnak will be a sufficient reward. “‘John Lovelace.’”

▶ 막장 드라마라면, 출생의 비밀 하나쯤은 있어야지……. : 압둘 하심이 들려주는 진실은 놀라웠습니다. 반 도른 교수가 직접 러브레이스 교수를 살해하였고, 그 죄를 자신의 부족에게 뒤집어 씌웠다는 것! 모험이 계속될수록 반 도른 교수의 추악한 과거는 속속 드러나고, 이 과정에서 조 헤링이 러브레이스 파샤 교수(Professor Lovelace Pasha)의 아들이자, (이집트 정부와 전혀 협의는 없었습니다만) 보물의 정당한 상속자라는 것이 밝혀집니다! 과연 샘 일행은 반 도른 교수가 독차지한 보물을 되찾고, 이집트 정부의 눈을 피해 무사히 불법 반출하는데 성공할 수 있을까요?! 여행고전 독자 여러분, 4번째 여행지 중국으로 떠나는 더 보이 포춘 헌터스 중국편 1909(The Boy Fortune Hunters in China by Lyman Frank Baum)에서 다시 만나요!

▶ However, we do not intend to be robbed. Our instructions from the Minister of War at Cairo are positive. We are told to recover the treasure or send your ship to the bottom of the sea—or to do both, at our discretion. The matter of legality we will not discuss. We have the power to take this treasure if you refuse to give it up cheerfully, and I assure you we will do so. That is all. I await your decision, Captain.

작가 소개

▶ 라이먼 프랭크 바움(Lyman Frank Baum, 1856~1919)

▶ 도로시(Dorothy)의 아버지로 유명한 미국의 다작작가(Prolific Writer) : ▷ 미국 뉴욕에서 태어난 라이먼 프랭크 바움은 오즈의 마법사(The Wonderful Wizard of Oz) 시리즈를 비롯해 41편의 소설, 83편의 단편, 200편 이상의 시, 40편 이상의 대본을 집필한 작가 겸 시인, 극작가이자 연극제작자입니다. ▷ 어린 시절 아버지가 선물한 인쇄기로 직접 로즈 론 홈 저널(The Rose Lawn Home Journal), 우표 수집가(The Stamp Collector) 등을 발간(?!)하였으며, 또래의 친구들과 함께 우표 대리점(a stamp dealership)을 경영할 정도로 사업적인 재능이 탁월하였습니다. 더 나아가 1880년에는 월간 무역 잡지 쿠글리트 레코드(The Couglit Record)를 창간하였습니다. ▷ 연극, 무대, 극장에 매료된 라이먼 프랭크 바움은 극단의 경영자 겸 극본가, 작곡가 심지어 배우로 활약하였으며 직접 잡지를 발행하여 이를 홍보하였습니다. 그러나 화재로 인하여 꿈을 접을 수밖에 없었고 1888년 사우스 다코타(South Dakota)로 이주하여 다시 한 번 가게와 신문 편집장 등으로 활동하였습니다. ▷ 한 가지 비밀을 공개하자면, 그는 자신의 첫 이름인 '라이먼'을 싫어해서 'L. 프랭크 바움'으로 불리기를 원했습니다. 위키피디아에도 Lyman Frank Baum이 아닌 L. Frank Baum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 국내에도 오즈의 마법사(The Wonderful Wizard of Oz, 1900)를 비롯한 일부 작품은 번역본으로 출간되었습니다만, 그의 다양한 장르와 수많은 작품을 감안한다면, 매우 적은 수준입니다.

▶ 캘리포니아 페들로 섬(Pedloe Island)에 오즈 놀이공원(Oz Amusement Park)이?! : ▷ 오즈의 마법사(The Wonderful Wizard of Oz)의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라이먼 프랭크 바움은 오즈 놀이공원(Oz amusement park)을 기획하였습니다. ▷ 캘리포니아 연안의 페들로 섬(Pedloe Island)을 사들여, 작가 본인을 비롯한 등장인물들과 함께 거주하고자 하는 거창한 아이디어였으나……. 라이먼 프랭크 바움이 인터뷰에서 언급했을 뿐 구체적으로 진행하지는 못했을 뿐더러 페들로 섬(Pedloe Island)이 어디인지조차 불분명합니다. ▷ 작가는 1905년의 연극 워글-버그(Woggle-Bug)가 실패해, 재정적으로도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 만약 라이먼 프랭크 바움의 재정이 건실했다면, 과연 현실세계로 소환된 오즈의 마법사 속 캔자스는 어떤 모습이였을지 궁금해지네요!

▶ 도로시(Dorothy Gale)의 고향은 시카고?! 시카고 문학 명예의 전당(Chicago Literary Hall of Fame, 2013) : ▷ 라이먼 프랭크 바움은 1891년 시카고로 이주하였으며, 1897년 시카고의 지역 출판사에서 최초의 히트작 마더 구스 산문집(Mother Goose in Prose, illustrated by Maxfield Parrish, 1891)을 출간하였습니다. ▷ 작품의 인기 덕분에 파더 구스(Father Goose, His Book, 1899), 오즈의 마법사(The Wonderful Wizard of Oz, 1900) 등의 후속작을 출간하였습니다. 특히 조지 M. 힐 출판사에서 출간한 오즈의 마법사 시리즈는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으니……. 도로시(Dorothy Gale)의 고향은 시카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 이에 시카고 문학 명예의 전당(Chicago Literary Hall of Fame)은 2013년 라이먼 프랭크 바움을 헌액하였습니다. ▷ 물 들어오는 김에 노 저어야겠죠? 시카고에는 오즈의 마법사(The Wonderful Wizard of Oz)를 테마로 한 오즈 공원(Oz Park)이 있습니다. 도로시, 토토, 겁쟁이 사자의 동상은 물론 에메랄드 시티 가든(Emerald City Garden)까지!! 시카고에 여행갈 일이 있다면, 꼭 들러보고 싶네요.

▶ Somewhere over the rainbow♪ 영화 오즈의 마법사(The Wonderful Wizard of Oz, 1939) : ▷ 오즈의 마법사(The Wonderful Wizard of Oz)는 1901년 뮤지컬, 1939년의 영화를 시작으로 다양한 버전의 창작물로 재탄생하였습니다. ▷ 라이먼 프랭크 바움은 오즈의 마법사를 본인이 직접 영화로 제작하고 싶어 영화사까지 설립하였으나 재정난으로 완성하지 못했습니다. 그의 판권을 인수한 MGM의 1939년 작 영화 오즈의 마법사는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립니다. ▷ 특히 도로시가 다른 세계(Over the Rainbow)로 넘어가는 장면이 유명합니다. 흑백의 세계에서 칼라로 변하는 장면은 많은 사람들이 오즈의 마법사를 ‘최초의 칼라 영화’라고 오해할 정도로 충격적인 장면이자, 영화사에서 손꼽을 명장면으로 꼽히게 하였습니다. ▷ 영화 주제가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는 수많은 가수들이 부른 명곡 중의 명곡입니다. 물론 원조 도로시 주디 갈란드(Judy Garland, 1922~1969)의 느낌적인 느낌은 흉내 낼 수 없겠지만…. ▷ 도로시(Dorothy Gale) 역을 맡은 주디 갈란드(Judy Garland, 1922~1969)는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는데요, 그녀의 인생을 소재로 한 영화 주디가 2019년 개봉하였습니다. 스타이지만, 그녀의 삶은 그리 순탄치 않았네요…. ▷ 1995년부터 6부작으로 출간된 그레고리 머과이어(Gregory Maguire)의 소설 위키드(Wicked)는 원작의 이전 시대를 다룬 오즈의 마법사(The Wonderful Wizard of Oz) 스핀오프입니다.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제작되어 세계적으로 크게 흥행하였습니다. 국내 번역본 출간.

▶ 라이먼 프랭크 바움은 페미니스트(Feminist)이자 인종차별주의자(Racist)?! : ▷ 오즈의 마법사(The Wonderful Wizard of Oz)는 어린이를 위한 동화책이지만, 당대 미국의 상황을 풍자한 것이다, 여성의 권익을 주장한 페미니즘적인 작품이다 등 다양한 해석이 존재합니다. 그 중에 라이먼 프랭크 바움은 페미니스트(feminist)이며, 오즈의 마법사(The Wonderful Wizard of Oz)는 그의 사상을 반영한 작품이라는 주장이 제법 설득력이 있는데요,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를 몇 가지 소개합니다. ▷ 첫째, 라이먼 프랭크 바움은 1882년 여성 참정권자이자 페미니스트 운동가(women's suffrage and feminist activist)로 유명한 마틸다 조슬린 게이지(Matilda Joslyn Gage, 1826~1898)의 딸과 결혼하였습니다. 본인 또한 여성 참정권을 적극적으로 지지하였으나, 미국 토착민(인디언)을 모두 말살해야 한다는 등 지독한 인종 차별주의자였습니다. 훗날이지만 그의 후손은 그의 발언에 대해 사죄해야 했습니다. ▷ 둘째, 라이먼 프랭크 바움은 사우스 다코타(South Dakota) 애버딘(Aberdeen)의 여성 참정권 클럽(Woman's Suffrage Club)의 비서로 근무한 바 있습니다. ▷ 셋째, 라이먼 프랭크 바움은 다양한 필명을 사용했으나, 그 중에는 로라 뱅크로프트(Laura Bancroft), 애나벨(Annabel)과 같은 여성 이름도 포함됩니다. ▷ 넷째, 오즈의 마법사(The Wonderful Wizard of Oz)에는 전통적인 남녀 간의 사랑 이야기, 즉 로맨스가 거의 없습니다. ▷ 다섯째, 오즈의 마법사(The Wonderful Wizard of Oz)의 주인공은 ‘모험심이 가득한 소녀’입니다. ▷ 여섯째, 오즈의 마법사(The Wonderful Wizard of Oz)에는 뜨개질바늘을 든 소녀들이 반란을 일으키고, 여성을 왕위에 올리는 등 지극히 ‘페미니즘적인 활약상’으로 가득합니다. ▷ 이 같은 라이먼 프랭크 바움의 페미니즘적인 요소를 정리하여, 오즈의 어머니(The Wonderful Mother of Oz)라는 소책자가 발행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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