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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조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2인조

우리는 누구나 날 때부터 2인조다
소장종이책 정가14,800
전자책 정가30%10,400
판매가10,400

2인조작품 소개

<2인조> 그 누구도 아닌 ‘나’에 대한 이야기

비로소,
더이상 타인과 세상이 아닌 나 자신에게로 시선을 돌린 이석원의 새로운 산문

『보통의 존재』『언제 들어도 좋은 말』 등의 산문집을 통해 삶에 대해 집요하게 탐구해온 작가 이석원이 새 산문집을 펴낸다. 이 책은 일상 속 스트레스에 지쳐 어느 날 몸도 마음도 무너져버린 한 사람이 그런 자신을 다시 일으켜세우기 위해 보낸 일 년간의 시간을 담은 기록이다. 이 과정에서 그는 자신이 언제나 타인과 세상의 시선만 좇으며 살았지 스스로에게는 얼마나 무관심했는지를 깨닫고 늦게나마 자신과의 화해를 시도한다. 인생에서 정말로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를 깨달아가는 과정이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이십오 년 만에 다시 마음의 치료를 하러 병원에 다녀온 뒤로, 난 나를 구원할 것은 단순히 의사와 약뿐만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내가 내 삶 전반을 돌아보고 고치고 정리하지 않으면 앞으로도 내내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될 거라는 예감이 들었던 것이다. 그저 한 개인의 비과학적 추정 따위가 아닌, 길고 꼼꼼한 의학적 탐색 끝에 내린 결론이었다. 그러므로 이 책은 생의 반환을 넘긴 한 사람이 지나온 삶을 돌아보고 다가올 남은 생을 도모하기 위해 쓰는, 한 해 동안의 기록이라 해도 좋을 것이다.” _ 본문 중에서

우리는 누구나 날 때부터 2인조다.
다른 누구도 아닌
나 자신과 잘 지내는 일이 왜 그렇게 힘들었을까.


출판사 서평

그 누구도 아닌 ‘나’에 대한 이야기

비로소,
더이상 타인과 세상이 아닌 나 자신에게로 시선을 돌린 이석원의 새로운 산문

『보통의 존재』『언제 들어도 좋은 말』 등의 산문집을 통해 삶에 대해 집요하게 탐구해온 작가 이석원이 새 산문집을 펴낸다. 이 책은 일상 속 스트레스에 지쳐 어느 날 몸도 마음도 무너져버린 한 사람이 그런 자신을 다시 일으켜세우기 위해 보낸 일 년간의 시간을 담은 기록이다. 이 과정에서 그는 자신이 언제나 타인과 세상의 시선만 좇으며 살았지 스스로에게는 얼마나 무관심했는지를 깨닫고 늦게나마 자신과의 화해를 시도한다. 인생에서 정말로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를 깨달아가는 과정이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이십오 년 만에 다시 마음의 치료를 하러 병원에 다녀온 뒤로, 난 나를 구원할 것은 단순히 의사와 약뿐만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내가 내 삶 전반을 돌아보고 고치고 정리하지 않으면 앞으로도 내내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될 거라는 예감이 들었던 것이다. 그저 한 개인의 비과학적 추정 따위가 아닌, 길고 꼼꼼한 의학적 탐색 끝에 내린 결론이었다. 그러므로 이 책은 생의 반환을 넘긴 한 사람이 지나온 삶을 돌아보고 다가올 남은 생을 도모하기 위해 쓰는, 한 해 동안의 기록이라 해도 좋을 것이다.” _ 본문 중에서

우리는 누구나 날 때부터 2인조다.
다른 누구도 아닌
나 자신과 잘 지내는 일이 왜 그렇게 힘들었을까.


작가의 말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석원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십 년 동안 주로 관계에 대해 글을 써왔습니다.
가족, 친구, 연인, 그저 타인까지.
내가 아닌 사람들과의 갈등, 고민, 그리움, 행복 등에 대해 써왔지요.

그러나 곧 나올 책에는 그 모든 타인들의 존재가 유의미하게 등장하지 않습니다.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오로지 저 자신과의 이야기를 담고 있을 뿐입니다.

그 이야기가
늘 그랬듯 여러분 자신의 이야기로 다가가길 바라며
책을 읽는 동안 부디 독자와 제가 한 팀으로 묶이길 바라며

또 이렇게 책 한 권을 지어 올립니다.
부디 잘 읽어주시길.


추천의 글

이석원 작가의 글을 오랜 세월 좋아해왔다. 감정을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관객에게는 큰 울림을 주는 배우의 연기처럼, 방어적인 사람이 조금 내어준 마음이 오히려 더욱 진솔하게 와닿았기 때문이다. 여전히 비밀스러운 자기 고백들과 지난 작품에서 넌지시 남겨온 삽화를 2인조라는 독특한 방식으로 제시한 새로움까지. 이 책에서 그는 삶의 반환점에서 주어진 여러 문제들에 대한 자신만의 해법을 세세히 제시한다. 복잡한 인간상의 ‘2인조’라는 그만의 우아한 매뉴얼로 말이다. 이 책은 내가 열광하는 지점의 연장선이자, 행보를 함께해온 독자로서 그의 작은 변화를 알아차릴 수 있는 아찔한 반가움까지 동반한다. 한 작가의 개인적인 진전을 뭉클함으로 느낄 수 있는 것은 그의 한 걸음이 얼마나 무거웠는지 아는 독자들만의 특권이다.
고아성(배우)


저자 프로필

이석원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71년
  • 데뷔 2009년 겨울산문집 소설 보통의 존재
  • 링크 블로그

2014.10.3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른여덟이 되던 해 첫 책을 낸 이후로 지금까지 모두 다섯 권의 책을 냈다.

목차

1월 어느 리트리버의 일생
나는 | 어느 리트리버의 일생 | 스트레스 때문에 | 미움받는 연습 | 미움받는 연습 2

2월 이게 인간인가?
5일 | 7일 | 11일 | 13일 | 18일 | 19일 | 22일

3월 나를 살리기 위한 지침들
나를 살리기 위한 지침들 | 긴 고민의 시작 | 박찬욱

4월 행복은 나로부터
호크니 | 갤러리아 | 옷 | 행복은 나로부터 | 몰입이 내게 준 것

5월 이거 예쁜 거예요?
질문 | 책 | 놀라움 | 말 | 전환점 | 인정과 평가

6월 인정과 평가
증명 | 평가 | 이석원의 인정 매뉴얼 | 그래서

7월 공격보다는 수비
일상 | 관계 | 동경 | 공격보다는 수비 | 7월 14일 | 일의 지속성 | 분산 | 자발성

8월 리매치rematch
행복 | 자의식 | 끝으로 | 집필 | 1차전 | 리매치rematch

9월 2인조
4일 말동무 | 11일 팔순 | 14일 시계 | 21일 후회 | 24일 2인조

10월 올바름
다시, 고민 | 나만 모르던 진실 | 난감 | 편지 | 결론 | 기회opportunity | 다시 실패 앞에 서다 | 선물

11월 보통의 존재
걷기 | 우측통행 | 산책 | 生卽死 死卽生 | 맞춤법과 표기법 | 규칙 | 조건 | 수정 | 수정 2 | 수정 3 | 수정 4 | 수정 5

12월
1부 어른이 되는 꿈
D-31 | 나이 | 어른 | 어른 2 | 연애 | 홀로서기 | 구분 | 자유

2부 나를 사랑하는 법
크리스마스 | 스카이 캐슬 | 진단 | 나를 사랑하는 법 | 불fire | 낯선 변화의 흐름을 감지하다 | 여름의 일 | 경과


작가의 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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