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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우리를 우리라고 부를 때 상세페이지

우리가 우리를 우리라고 부를 때

N번방 추적기와 우리의 이야기

  • 관심 2
소장
종이책 정가
17,000원
전자책 정가
24%↓
12,800원
판매가
12,800원
출간 정보
  • 2020.10.29 전자책 출간
  • 2020.09.23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3.8만 자
  • 21.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0582360
ECN
-
우리가 우리를 우리라고 부를 때

작품 정보

● 당신을 우리라고 부르고 싶은 마음으로 이 책이 시작되었습니다

“추적단 불꽃 영상만 보면 화가 나요.”
얼마 전 추적단 불꽃 유튜브 영상에 달린 댓글이다. 추적단 불꽃은 지금도 디지털 성범죄 취재를 계속 이어가며 SNS에 성범죄 관련 내용을 알리고 있다. 범죄사실을 알리는 일이 누군가에게 좌절로 다가갈 수 있다는 사실에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한다. 불꽃 스스로도 가해 사실을 반복적으로 증언할 때마다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 잘 알기 때문이다.
하지만 불꽃은, 우리가 관심을 갖지 않는다면 디지털 성범죄는 더욱 잔인한 범죄로 악화될 것을 잘 알기에 책을 통해, 당신에게 한번 더 용기내 손을 내밀기로 했다고 말한다.
불과 단, 두 사람은 이 책에 언론에 보도된 적 없는 N번방 추적기와 자신들의 평범한 이야기를 담았다. N번방 추적기는 1부에, 불과 단의 일상이지만 평범할 수 없었던 이야기는 2부에, 피해자들과의 연대와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미래는 3부에 담았다.
처음 N번방 사건을 취재하며 공론화하기까지 불꽃은 꽤 오랜 시간 둘이서만 싸워야 했다. 취재하면서 생긴 트라우마는 온전히 둘이서 감당해야 하는 상처였다. 불꽃은 그래도 둘이어서 다행이었다고 말한다.

“추적단 불꽃으로 활동하면서 우리가 두 명이라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혼자였다면 진작에 포기했을 일들이 참 많다는 것을 깨닫는 중입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와 함께한다면 어떤 기운이 솟아날지 궁금합니다.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시작하며 중에서)

이 책을 먼저 읽은 25명의 여성 연대자들은 한결 같이 이렇게 말한다.
“추적단 불꽃에게 우리 모두 큰 빚을 졌다.”
이 책은 당신을 우리라고 부르고 싶은 마음으로 시작되었다. 불꽃이 이제 ‘우리라서 다행이다’라고 말할 수 있도록, 이제 우리가 추적단 불꽃의 손을 잡을 때다.

작가

추적단 불꽃
수상
2019년 제1회 뉴스통신진흥회 탐사심층르포 공모전 우수상
2019년 강원지방경찰청 감사장
2020년 제22회 국제엠네스티 언론상 특별상
2020년 제2회 뉴스통신진흥회 탐사심층르포 공모전 특별상
2020년 제355회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특별상
2020년 제3회 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 6월 민주상 특별상
2020년 한국방송학회 봄철 정기학술대회 특별상
2020년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2020년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올해의 보이스 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추적단 불꽃은 두 사람으로 구성된 아웃리처 활동집단이다.
‘불’과 ‘단’이 나란히 서 있을 때에야 비로소 불꽃이라는 이름을 호명할 수 있다.
이들은 대학생의 신분으로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을 취재하여 세상에 디지털 성범죄의 실상을 알렸다. 최초 보도자인 동시에 최초 신고자로서 경찰과 협력해 수사를 진행했다.
불과 단은 실명과 얼굴을 일체 공개하지 않은 채,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의 SNS에서 디지털 성범죄의 실태를 밝혀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디지털 성범죄 현장’ 강의를 진행하며 성범죄 근절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중이다.

2019년 9월 제 1회 뉴스통신진흥회 탐사심층르포 공모전 우수상
2019년 11월 강원지방경찰청 감사장
2020년 4월 제 22회 국제엠네스티 언론상 특별상
2020년 4월 제 2회 뉴스통신진흥회 탐사심층르포 공모전 특별상
2020년 4월 제 355회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특별상
2020년 6월 제 3회 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 6월 민주상 특별상
2020년 6월 한국방송학회 봄철 정기학술대회 특별상
2020년 9월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2020년 9월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올해의 보이스 수상

트위터·인스타그램 @56fl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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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가 우리를 우리라고 부를 때 (추적단 불꽃)

리뷰

4.7

구매자 별점
4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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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말 감사합니다. 영웅이라고 생각합니다.

    iam***
    2024.10.17
  • 르포를 기대했는데 펼쳐보니 에세이였다. 뭐 어때. 어쨌든 읽을 책인데. 문체에서는 말랑한 20대가 읽히는데, 해낸 일은 경이롭다. 그러나 2024년의 현실은 안타깝다. 세상이 어느 길로 가야할지는 모르겠으나, 나부터 목소리를 내야하고 주위에는 침묵을 깨길 촉구해야 한다는 건 알겠다.

    bat***
    2024.09.08
  • 글에도 두분의 마음이 녹아있어 예상보다 읽기는 쉬웠습니다. 기자분들이라 글도 수려하게 잘 쓰셔서 읽는데 오래 걸리지도 않았고, 그러면서도 많은 걸 배우게 된 책이었습니다. 꼭 한번은 읽어보고 싶었는데, 뒤늦게 용기내어 읽게 되었네요 (이 책을 읽는데 왜 용기가 필요했는지... 그만큼 디지털 성범죄는 여성들에게 너무 트라우마인거겠죠) 두분의 지나간 이야기도 좋았고,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생각할 거리도 많이 던져주는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myu***
    2022.03.05
  • 보면서 눈물을 몇번이나 훔쳤는지 모르겠다.

    jen***
    2021.03.11
  • 잘 읽고 있습니다. 작가들의 용기와 헌신에 감사하고 연대의 뜻을 보냅니다. 다만 전자책에 오류가 있는 것 같은데요, 2부 5장 마지막 꼭지의 글이 좀 이상합니다. 아무래도 중간에 내용이 잘린 것 같아요.

    hio***
    2021.02.15
  • 보면서 너무 마음아프고 분노하고 감사했어요ㅜㅠ 사이버범죄 근절을 위해 노력해야할 일이 많고 무엇보다도 관심을 가지고 여론화 하는게 중요하네요

    jwl***
    2021.01.15
  • 제발 이 세상이 누구나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 되길.. 불과 단의 용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ang***
    2021.01.13
  • 불과 단에게 정말 고마움을 느낍니다. 저는 두 사람에게 정서적, 심적인 빚을 지었습니다. 2020년 김지은씨와 추적단 불꽃이 쓴 두 책은 제 삶을 변화시켰습니다. 감사합니다.

    sjh***
    202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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