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뱀파이어의 정원 상세페이지

뱀파이어의 정원

  • 관심 41
피아체 출판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3,800원
전권
정가
7,600원
판매가
7,6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7.10.1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1966860
ECN
-
소장하기
  • 0 0원

  • 뱀파이어의 정원 2권 (완결)
    뱀파이어의 정원 2권 (완결)
    • 등록일 2017.10.13.
    • 글자수 약 16.4만 자
    • 3,800

  • 뱀파이어의 정원 1권
    뱀파이어의 정원 1권
    • 등록일 2017.10.12.
    • 글자수 약 15.3만 자
    • 3,800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뱀파이어의 정원

작품 정보

#일공일수 #미남공 #뱀파이어공 #연상공 #연륜공 #다정공 #보살공 #부자공 #떡대수 #미남수 #늑대인간수 #사고뭉치수 #연하수 #발랄수 #강아지수 #말안듣는수 #공이너무좋은수 #조교보다는조련 #으르렁 #세상에나쁜늑대인간은없다 #공집안살림거덜물 #우당탕탕알콩달콩

“말썽이 아니라 사냥이라고!”

늑대인간 란도는 어려서부터 무리로 인정받지 못하고 혼자 살아왔다.
그러던 어느 날, 근처 마을의 인간들로부터 숲에 사는 뱀파이어를 죽여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이 일을 해내면 무리로 받아들여질 거라고 생각한 란도는 곧바로 뱀파이어가 사는 저택으로 향한다.
하지만 그의 생각보다 뱀파이어 카사르는 훨씬 강했고,
란도는 제대로 힘 한번 못 써 보고 침대로 던져지는데…….

▼▼▼

‘여기가 어디였더라?’
란도는 불안하게 눈을 굴렸다. 그의 인기척을 들었는지 문득 문손잡이가 돌아갔다.
란도는 등을 바짝 세워 몸을 부풀리며 문을 향해 으르렁! 하고 위협하는 소리를 냈다.
“일어났나? 옷은 여기 있고, 제발 창문으로 뛰어내릴 생각은 하지 마. 문으로 나가게 해 줄 테니. 제발 좀.”
카사르는 들어오자 마자 창문으로 뛰어내리지 말라는 이야기부터 했다. 카사르의 시선이 떨어지면 곧장 창문으로 뛸 생각이었던 란도는 크게 움찔했지만, 일단 살금살금 다가가 재빨리 옷을 뺏어 왔다.
허리와 엉덩이가 아팠다. 카사르의 얼굴을 보자 어제의 일이 기억났다. 그에게 매달려 소리치던 자신의 모습도 떠올랐다. 절대 당하지 않겠다고 생각했는데, 또 당해 버렸다. 그냥 당한 것도 아니고 앙앙 하고 울기까지 했다. 얼굴이 뜨겁고 민망했다.
란도는 빨개진 얼굴로 옷을 다급하게 챙겨 입고 얼른 방구석에 몸을 붙였다.
“너, 너! 또, 또……!”
“네가 먼저 말썽을 부리지 않았느냐.”
“말썽이 아니라 사냥이라고!”
카사르가 한 걸음 다가오자, 란도는 뛰쳐나갈 듯 창문 쪽으로 다급하게 몸을 붙였다. 또 당할 수 없다는 필사의 의지였다. 창틀에 손까지 올렸다.
란도가 창문을 깨고 나갈 것을 걱정했는지, 카사르가 다급하게 한 걸음 물러났다. 란도는 그제야 창틀에서 손을 떼고 카사르를 노려봤다.
“제발 창문은 깨지 마.”
“창문 깨는 게 싫어?”
“그래, 수리할 재료를 구하려면 시간이 오래 걸린단 말이다.”
저렇게 깨끗한 유리는 구하는 게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니었다. 비용은 둘째 치고, 많이 깨지면 깨질수록 구하는 데 시간이 많이 들었다. 돈이 있다고 구할 수 있는 게 아니었다. 그동안 나무판자 같은 것을 구해다가 창을 임시로 막아 놔야 하는데 그 모습도 보기 싫었다.
란도는 흐음! 하고 고민하는 듯한 소리를 냈다.
란도의 머리가 열심히 돌아갔다.
‘카사르가 싫어하는 것은 곧 복수할 수 있다는 의미가 아닐까? 어차피 당장 빈틈을 찾아 공격할 수 없다면, 적어도 카사르에게 어젯밤에 일어난 일의 복수 정도는 해야 옳은 것 아닐까?’
란도는 다시 창문 쪽으로 팔을 뻗었고, 자신의 작은 행동에 얼굴이 일그러지는 카사르를 봤다.
란도의 입꼬리가 씰룩쌜룩 올라갈 것 같았다.

작가

아노르이실
국적
대한민국
링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언제나 한 우물을 깊고 넓게 파고 싶어 하는 아노르이실입니다!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용호상정 (아노르이실)
  • 용사님, 거기로 가시면 안 돼요 (정권, 아노르이실)
  • 최면전집 (아노르이실)
  • 마왕님의 이중생활 (정권, 아노르이실)
  • 마계의 달 (수현, 핵)
  • 용사님, 거기로 가시면 안 돼요 (아노르이실)
  • 황금의 신랑 (아노르이실)
  • 솔티 앤 스윗 대디즈(Salty & Sweet Daddies) (아노르이실)
  • 솔티 앤 스윗 대디즈(Salty & Sweet Daddies) (아노르이실)
  • 별의 가이드 (아노르이실)
  • 뱀과 늑대의 시간 (아노르이실)
  • 마계의 달 (아노르이실)
  • 마계의 달 (아노르이실)
  • 개정판 | 조선탐정사 (아노르이실)
  • 호랑이 장가가는 날 (아노르이실)
  • 뱀파이어의 정원 (아노르이실)
  • 솔티 앤 스윗 대디즈(Salty & Sweet Daddies) (15세 이용가) (아노르이실)
  • 마왕님의 이중생활 (아노르이실)
  • 영웅이여, 빛처럼 산란하세요! (아노르이실)
  • 스폰서 (아노르이실)

리뷰

4.3

구매자 별점
688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늑대는 역시 강아지구나 댕청해서 귀여워요 근데 떡대수 느낌은 별로 안 나요

    hee***
    2024.12.07
  • 마지막까지 란도 너무 귀여움!!! 꾸금도 다양하고 야함

    hon***
    2024.09.27
  • 귀엽고 무해하고 야함

    dhs***
    2023.09.17
  • 2.5 가볍게 읽기 좋음. 란도가 첨에 금쪽이짓 하는 거나 나중에 어리광 부리는 모습은 좀 캐붕 아닌가 했는데 생각해보니 어릴 때부터 혼자 자라 아무것도 모르는 늑대인간 <-설정이라서ㅠㅠ 이해가 됨.

    ooo***
    2023.06.09
  • 우리 사고뭉치 금쪽이 란도.. 초반에 진짜 개킹받아서 그걸 다 참아내고 화도 안 내는 카사르가 존경스러웠어요.. 진심 야생 대형견 길들이기 대작전 읽은 기분.. 대신 란도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고 점점 카사르 좋아하게 되면서 분리불안 댕댕이수가 되기 때문에 넘 재밌게 호로록 읽었습니다 카사르 죽이려 저택 침입했다가 되려 감기는 바람에 그 저택 지킴이 되는 아기늑대수.. 카사르한테 말로는 툴툴 대면서 꼬리는 좋아가지고 팔랑팔랑 흔들어대는 거 진심 볼 때마다 귀여웠고 분리불안 땜시 집착 기질 있는 거 개짱이었습니다 집착수 최고

    sum***
    2023.06.02
  • 떡대수 인외물이여서 봤는데 자주나오는 “바보야”가 이미지와 맞지안아보이고 세상물정 모르고 다때려부수는 늑대가 참 얄미웠는데(이갈이 지켜본 견주들은 알거임) 보다보면 귀여워서 참고 읽게 됩니다 ㅋㅋ 통일되지 않은 공의 말투나 오탈자 몇개와 등장인물이 얼마 되지 않아 단조롭긴해도 소재를 잘 사용해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gur***
    2023.05.23
  • 하하 임신과정은 어디로갔어요 ㅠㅠ ㅋㅋㅋ

    gig***
    2023.04.27
  • 흐아앙 만 참으면 읽을만햐요 ㅎㅎ

    eu2***
    2023.04.17
  • 존잼입니다..키워드만 맞다면 츄라이해보시길

    ang***
    2023.02.09
  • 란도 졸귀탱탱쓰!!!!! 전에 ㅈㅇㄹ에서 읽었던거지만 마크다운 하길래 구매했어요 작가님 혹시 대형견 키우셨던건 아닐지 너무나도 묘사가 리얼리얼해요♡♡♡ 떡대수 싫어하는데 취향까지 깨부셔준 작품이었습니다

    pre***
    2022.12.25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판타지물 베스트더보기

  • 카타바시스 (쇼베)
  • 하프 앤 하프 (허니트랩)
  • 식체食滯 (솔토)
  • 대한민국 유일한 가이드가 되어버렸다 (모두의우주)
  • 크라켄의 어린 신부 (장어덮밥)
  • 임께서 이르시되 (짜오)
  • 여왕벌의 산란 둥지 (활자보양식품)
  • 개정판 | 거울 속의 이방인 (artois)
  • 상상 이상 상식 이하.txt (새벽밤바람)
  • 셈퍼 파이 (Semper Fidelis) (백휴)
  • 인간 놀이방-목마 타볼까? (똑박사)
  • 엘프의 포로 신부 (냥만치사량)
  • 고블린들의 암컷 사육장 (불타는새벽)
  • 케얼리스 케어(Careless Care) (쓴은)
  • 청화진 (채팔이)
  • 성스러운 악역 백서 (샴록)
  • 유언 때문에 죽는 건 잠깐 미뤘습니다 (소림)
  • 자정의 비밀 (운요)
  • 엑스트라도 노력합니다 (삼각)
  • 작야 (비원)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