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로씨야의 별하늘 아래 상세페이지

이 책의 키워드



로씨야의 별하늘 아래작품 소개

<로씨야의 별하늘 아래> 리승범. 그는 누구인가?
그는 중국 조선족의 한 평범한 농민이다. 농민의 후손으로서 농민의 본분에만 충실하던 그가, 순진무구했던 그가 러시아의 땅을 밟게 된 것은 오로지 대를 이어 온 가난을 벗어나려는 꿈과 욕망에서였다.
그는 밭이랑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곡식과, 부모처자를 뒤로 한 채 러시아 장삿길에 오른다. 리승범에게 있어 러시아는 그를 가난에서 벗어나게 해줄 수 있는 유일한 신대륙이자 희망의 땅이었다.
하지만 정작 그가 발을 디딘 러시아는 아비규환의 지옥이었다. 그곳에는 의리나 양심은 이미 메말라버린 지가 아주 오래였고, 윤리며 도덕 따위도 이미 시베리아의 냉혹한 추위에 얼어붙어 있었다.
사람들은 그곳에서 오로지 자신의 꿈을 이루고 욕망을 채우기 위하여 서로가 동물처럼 공존하고 있을 뿐이다. 하지만 리승범은 그곳에서도 의리를 앞세우고 양심을 내걸고 자신의 꿈과 욕망을 이루려고 한다. 때문에 그는 그곳에서 약자일 수밖에 없고, 피해자가 될 수밖에 없을뿐더러 결국 빈털터리가 되고 만다. 그런데도 그는 바보같이 자신의 꿈과 욕망보다는 의리와 양심, 또는 윤리 도덕에 충실한다. 그럴수록 그에게 닥쳐오는 것은 이용과 버림뿐이고, 자신의 피가 빨리고, 결국 생명까지 위협받는다. 그러나 그의 고집은 땅으로 스며든 물처럼 어찌할 도리가 없다.


출판사 서평

<로씨야의 별하늘 아래>라 이름 붙은 이 소설은 저자가 러시아에서 경험한 일들을 바탕으로 한 실화소설이다. 이 소설 속의 이야기는 바로 순진무구했던 농민 리승범이 러시아 땅에서 겪는 피눈물 나는 그의 개인사다.
그는 러시아의 땅에서 버림받고, 굶주리며, 사기를 당하고, 옥살이를 하며, 살인과 강탈의 무서움에 쫓기지만 의리와 양심, 마음속에 간직한 윤리도덕으로 그러한 것들을 이겨내고, 자신의 꿈과 희망을 이루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또한 그는 이 이야기 속에서 자신의 성공만이 아니라 이미 의리와 양심의 궤도에서 벗어나고, 윤리도덕을 악마에게 바친 형제와 친구, 심지어는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서로 이용하며 동거하는 임시 아내로 하여금 의리와 양심을 도로 찾고 윤리도덕을 되찾게 한다.
이 소설에서 리승범이 겪는 이야기들은 눈물과 인내 없이는 읽을 수 없을 것이다. 또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배포가 없다면 읽을 수 없을 것이다.
이 소설이 독자들에게 주는 가장 큰 매력은 주인공이 러시아에서 겪는 피눈물 나는 경험들이 아니라, 그가 아비규환의 지옥에서 의리와 양심을 위하여, 그리고 윤리도덕을 위하여 싸우는 감동의 이야기이다.
러시아에서 꿈과 희망을 이루어 아무리 부자가 되었을지라도 양심과 윤리도덕을 잃었다면 그는 재주를 부리는 악마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야말로 이 책의 앙금이자 가치이다.



저자 소개

1956년 7월 28일 중국 룡정시에서 태어난 저자는 20세기 말인 1996년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기회의 땅이라 일컬어지던 러시아를 향해 떠났다.
그곳에서 온갖 인간의 욕망과 고난을 경험하며, 수도 없이 생사의 갈림길을 넘나든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한 권의 소설로 펴냈다.

목차

| 自書 | 리승범과 이 소설에 대하여
1996년
1997년
1998년


리뷰

구매자 별점

0.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0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