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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년마다 이혼 상세페이지

십 년마다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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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14,600원
전자책 정가
40%↓
8,760원
판매가
8,760원
출간 정보
  • 2018.10.22 전자책 출간
  • 2018.09.18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3.5만 자
  • 8.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6481513
ECN
-
십 년마다 이혼

작품 정보

‘냉궁마다’의 작가 이청은이 이번에는 사랑의 본능을 과감하게 노출시켰다.

‘사랑은 누구에게나 자유다’

이런 명제는 진리가 아니다. 적어도 오랜 관습에서 보면. 연인 부부 가족의 관점에서 사랑은 제한되기 마련이었기 때문에.

연인이 있는 사람, 또는 기혼자가 타인을 사랑한다면 사회는 이를, 배신 또는 불륜 이라고 부른다. 교통사고의 외상(外傷) 보다도 더 큰 아픔에 고통스러워 한다는 배신과 불륜이란 내상(內傷), ‘마음의 병’을 작가가 감히 치유에 나섰다. 내상은 때론 생명을 가볍게 여기거나,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도 하지 않던가.

이청은의 4번째 장편소설 ‘십 년마다 이혼’.

‘마음의 병’을 치유하고 있지만 의학서적이 아니다. 정신서적 아니 로맨스소설이다.

사랑 10년. 아직도 사랑해? 재확인 할 기회, 다시 살 기회, 갈라 설 기회를 주는 것이 인간 본능에 충실한 거라고 작가는 설정했다. 아예 사회제도를 그렇게 바꿔 놓았다.

“ 결혼 10년 이면 자동이혼 할 수 있다 ”

“ 자녀는 국가가 국가시설에서 양육하고 교육한다 ”

매우 낯설고 이상할 것 같지만, 누구나 이런 세상에서 산다면 적응하지 못할 것 없다는게 작가의 세상이다.

냉정한 사랑, 폭력적 사랑, 허무한 사랑, 계산적 사랑, 사랑 아닌 사랑 ---

작가는 등장인물 속에 다양한 사랑을 설계 해 놓고 그 내면을 꼼꼼히 관찰해 묘사하고 있다.

정신적 불륜마저도 괴로워하는 주인공에게서 독자들은 이를 ‘순수한 사랑’ 이라고 부를지, 아니면 정반대로 ‘바보 같은 사랑’이라고 부를지 궁금하다.

‘십 년마다 이혼’은 ‘십 년마다 결혼’과 어쩌면 동의어 인지도 모른다.

작가 소개

서울에서 태어났다. 노력하지 않으면 사랑받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착한 아이었고 딸이었고 누나였다. 그리고, 디자이너의 길로 들어선 성실한 직장인이었다. 첫 번째 소설 『별을 담은 낙타의 눈처럼』으로 마음에 품은 글을 펴내고 두 번째 소설 『냉궁마마』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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