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04.12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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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 「적기사는 눈먼 돈을 좇지 않는다」 시리즈는 2021년 7월 28일 본문 내 오탈자를 수정한 파일으로 교체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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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황실 기사 유디트는 한때 돈만 쥐여주면 뭐든 하던 쓰레기였다.
과거엔 그랬다는 얘기다.
***
“경은 쓸모 있는 장기 말이었다. 비싼 값을 했지.”
“개를 죽였으니 개값을 물어주겠다.”
황실의 개로, 단장의 도구로, 돈의 노예로 살았다.
가난을 핑계 삼아 죄책감을 버렸다.
그러나 끝에 있던 건 배신이었다.
죽음과 회귀. 거슬러 올라온 6년의 세월.
후회 속에서, 그녀는 새로운 삶을 갈구한다.
'이제 돈 때문에 움직이는 칼잡이는 되지 않겠어.'
이전 생과는 다른 선택들을 하며
나쁜 일과는 하나씩 손을 털기로 했는데…….
“제국의 모든 기사가 경처럼 청렴하고 모범적이라면 좋을 텐데!”
“내 친위대에 들어오면 금괴 궤짝 여섯 개를 보내주지.”
“나를 위해 움직여 주겠나? 그만한 대가는 치르겠어.”
……너무 열심히 했나?
심지어 생전 얽힌 적 없던 적기사단장이
그녀를 스카우트하려 드는데......
“합당한 대우를 약속하겠다. 적기사단에 소속을 두지 않겠나?”
눈먼 돈을 좇지 않기로 결심한 유디트.
이번 생은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 수 있을까?
작가 프로필
리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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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흐...끝까지 만점 주고 싶은 소설이에요. 여주가 강렬히 두각을 보여주는 소설이에요. 전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wat***2024.12.25스승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 눈물나ㅠㅠㅠㅠㅠㅠㅠㅠ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수전노 소리까지 듣는 여주라니 색다르고 좋았어요. 남주는 초반엔 좋았는데 챕터3에서 몹시 밉상스러웠습니다 좀 확 굴렀어여했는데… 그냥 반성만 하고 끝나다니ㅠㅠ 편협한 사고를 가진 귀족놈 같으니라고
jy0***2024.12.24-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mz1***2024.12.24
어어엉 ㅠㅠ 스승님 떠나는 마지막 장면에서 울어요 ㅠㅠㅠ 전개도 시원스럽고 인물 묘사가 간결한데도 마음에 와 닿아서 후루룩 다 읽었습니다. 가슴을 울리는 문장들도 몇 개나 있고.. 작가님 필력이 좋아요
tru***2024.12.11잘 읽히지가 않아요. 주인공 심리가 뭔지 잘 모르겠고 다르게 살겠다 하는데... 뭔가 사건은 일어나는데 흥미롭지가 않네요
khi***2024.11.09사실 묵은지로 뒀던 작품이었는데, 묵은지 정리하자는 생각으로 한장한장 읽어내렸어요 정말 잘 읽었습니다 좋은 작품이었어요 그리고 마지막이 저는 더 좋았던것 같아요
han***2024.10.14캐릭터들도 서사도 에필로그까지 마음 꽉 차게 만드네요. 찡~
eve***2024.10.08완전대박!!작가님 필력 너무 좋으세요. 이렇게 흡입력있고 재밌는작품을 써주셔서 감사해요.^0^/
ppu***2024.09.03시그리드보다 재밌고 검을 든 꽃보다는 아쉽네요 여주가 강하긴 한데 먼치킨은 아니고 남주도 대형견같이 여주 바라기에다 주변인물들이 주인공을 잘 지탱 해줍니다 여주가 원래는 나쁜 사람이었는데 후회하면서 회귀하고 옳은 선택을 하려고 노력하고 진정한 기사란 무엇인가 고뇌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tkj***2024.05.08첨엔 괜찮았는데 갈수록 좀 유치하네요.
ljh***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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