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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맹세를 아빠와 너에게 상세페이지

가족의 맹세를 아빠와 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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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단권
판매가
3,600원
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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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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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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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16.02.1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9.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0435432
ECN
-
소장하기
  • 0 0원

  • [체험판] 가족의 맹세를 아빠와 너에게
    [체험판] 가족의 맹세를 아빠와 너에게
    • 등록일 2016.02.11.
    • 글자수 약 1만 자
  • 가족의 맹세를 아빠와 너에게
    가족의 맹세를 아빠와 너에게
    • 등록일 2016.02.11.
    • 글자수 약 9.4만 자
    • 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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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맹세를 아빠와 너에게

작품 정보

“이제부터 가르쳐줄 테니까 안심해. 서로 후회할 거란 건 알지만, 더 이상은 멈출 수 없어.”
등에 두르고 있던 오카모토의 손이 가만히 움직였다. 에이프런의 끈이 스륵 풀리더니 메이드복의 지퍼가 내려갔다.
옷을 벗기고 있다는 걸 알았다. 어울리지 않으니까 벗겨버리려는 걸까? 모처럼 마련한 메이드복이 쓸모없어졌다고 화가 난 건지도 모른다.
“거슬리시면 제가 벗을 테니까 그만두세요.”
리쿠는 몸을 비틀어 오카모토의 팔 안에서 빠져나오려 했다.
왜 이렇게 난폭하게 구는 걸까? 제발 그만 좀 괴롭혔으면 좋겠다.
그러나 오카모토는 그런 저항을 비웃기라도 하듯 화악 리쿠를 안아 올렸다. 그리고 리쿠가 놀라고 있는 동안 가볍게 침대까지 옮기더니 그대로 눕혀버렸다.
“왜 이런…….”
리쿠가 몸을 일으키려 했을 때 그가 메이드복의 치맛자락을 들춰 올렸다. 당황하며 내리려 했지만 그것보다 빨리 속옷 아래의 남자를 잡혀버렸다.
리쿠의 몸이 무의식중에 뻣뻣하게 긴장했다.
오카모토의 행동은 너무나도 예상 밖이었다. 그런 부분을 남자가 만지다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뭐하는 거예요?”
급소를 잡혔다는 공포에 목소리가 갈라졌다. 목이 따끔거려서 신음하듯 숨을 내뱉었다.
오카모토는 리쿠를 무시하고 속옷의 허리 부분으로 손을 가져갔다. 그대로 단숨에 벗겨버리더니 침대 밑으로 내던졌다.
“싫어…… 웃!”
리쿠는 소리치며 도망치려 했다.
그러나 다음 순간 그곳에 미지근한 것이 닿았고, 정체를 모르는 감각에 움직일 수가 없게 되었다.
그러더니 허리를 꽉 붙잡혔다. 리쿠의 남자는 그대로 부드러운 감각에 폭 감싸였다.
영문을 알 수 없어 무심히 휘두른 주먹이 오카모토로 보이는 것에 닿았다. 그대로 몇 번이고 그를 때렸지만 꿈쩍도 하질 않았다.
억지로 밀어내려 그쪽으로 시선을 옮긴 리쿠는 ‘헉’ 하고 숨이 막혔다.
리쿠의 하반신에 오카모토가 얼굴을 묻고 있었던 것이다.
미지근한 감촉은 그곳을 입안에 머금고 있기 때문이란 걸 안 리쿠는 까무러칠 뻔했다.
왜 오카모토가 저런 짓을 하는 거지? 남자의 물건을 입에 물다니, 기분 나쁠 텐데.
“싫어, 놔요! 그만두세…….”
말하는 도중에 오카모토가 얼굴을 들었다.
리쿠의 입을 손으로 막고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큰 소리 내지 마. 시끄럽게 떠들면 히로토가 깨서 올 거야. 이런 꼴을 보여주고 싶진 않겠지?”


*****


중요한 고객의 부탁으로 싱글 파더인 집의 다섯 살짜리 아이를 돌봐주게 된 리쿠. 아이인 히로토는 첫눈에 리쿠를 마음에 들어 했지만, 아빠인 오카모토는 짓궂은 말만 연발하며 마음에 안 들어 하는 상황. 히로토를 위해 어떻게든 대화를 해보려 해도 계속 충돌하며 생트집만 잡는데?
포근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스토리♡


엘르노블 Elle Novel 〈그와 그들의 은밀한 눈 맞춤〉
일본 전자책 시장을 석권 중인 BL(Boy’s Love) 소설 레이블 〈세실문고〉
한국 독점 출간!

매월 10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작가

스즈키 모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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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의 맹세를 아빠와 너에게 (스즈키 모구오, 우오타니 시오리)

리뷰

3.8

구매자 별점
1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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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음엔 적응이 안됬지만 마지막엔 피가 이어지지 않은 4명이 진정한 가족이 되는것 같아 좋았습니다^^

    das***
    2019.06.16
  • 클리셰가 잔뜩 등장하는 것은 예상했지만 일본 소설에 자주 등장하는 '강간의 애정표현화'가 너무 기분 나쁘네요. 그런 일을 당한 것 치고 수는 너무 차분하고... 분명히 수는 공에게 호감을 가지지 않았다는 것이 여러번 표현되었는데 그런 상태에서 공에게 강간당한 후 너무나 논리적이고 차분하게 '그 사람이 나에게 왜 그런짓을 했을까' 하고 고민하고 있는 모습이 이해가 안 가요. 그 와중에 머리 찧을뻔한거 구해줬다고 '고맙다고 가서 인사해야해' 하고 생각하는 수라뇨. 이 정도 인격이면 판타지 수준인 것 같습니다. '그 개객기가 내 머리를 보호해준 것은 고맙지만 그놈은 강간범이니까 절대 다가가선 안돼' 뭐 이런 생각도 안 드나봐요. 남자가 남자에게 성폭행 당했다는 사실을 신고하기 쉽지 않을 수 있어요. 그래도 저라면 밤길에 벽돌로 뒤통수라도 치고싶을 겁니다. 고맙다는 생각은 절대 안 들거에요. 설마 작가가 '수는 공한테 강간당하기 위해 거기 있는 것ㅋㅋㅋ' 뭐 이런 사상을 갖고 있는 건 아니겠죠 ㄷㄷㄷ 수 같은 사람들이 세상에 좀 더 많다면 범죄자가 조금 더 살기 편한 세상이 될 것 같습니다ㅡㅡ 여튼 강간-합리화 부분만 없었어도 그냥 저냥 나쁘지 않게 기분 좋게 덮었을 듯 한데요, 육아물 가족물을 좋아해서 기대하고 읽었건만 기분이 너무 나쁘네요.

    nad***
    2016.09.12
  • 조금 글이 산만한 듯..

    cry***
    2016.02.15
  • 귀여운 육아물입니다. "가족" 이란 무엇일까, 생각하게 해줍니다. 명절도 있어서 가족을 많이 봤지만, 가정을 이루는 건 피뿐 만이 아니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네요 ㅎ. 귀여워요 ㅎ

    lil***
    201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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